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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김점박

내 동생 김점박

  • 김정선
  • |
  • 예림당
  • |
  • 2008-03-20 출간
  • |
  • 33페이지
  • |
  • 260 X 260 mm
  • |
  • ISBN 978893026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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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돼지 너 나빠! 너 이제 내 동생 아니야.”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알려 주는 그림책-

누구나 한번쯤은 강아지를 키워 보고 싶었던 적이 있을 것입니다. 밥을 먹을 때나 놀 때나 잠을 잘 때에도 함께하는 강아지는 애완동물보다 가족에 더 가깝습니다. 요즘은 아이의 정서 발달을 위해 애완동물을 사 주는 부모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 스스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보살피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칫하면 생명을 가볍게 생각하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내동생 김점박》의 서니에게 점박이는 강아지가 아니라 잘 보살펴 줘야 하는 막내 동생입니다. 점박이가 서니네 집에 처음 온 날 서니는 점박이의 이름을 짓느라 언니들이 아끼는 스케치북을 두 개나 엉망으로 만듭니다. 삐뚤빼뚤, 서툴지만 온 정성을 다해 이름을 짓는 서니의 모습만 봐도 서니가 얼마나 기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날로 커가는 점박이가 부담스러워질 때쯤 옆집에서 준 작고 하얀 강아지는 서니의 마음을 빼앗아 버립니다. 어린 마음에도 점박이와 하얀 강아지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모습은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결국 엄마의 결정으로 점박이가 외할머니 댁으로 가게 됩니다. 서운해하는 서니와는 달리 점박이는 외할머니가 주는 밥을 먹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점박이는 서니가 떠나자 무거운 개집을 끌면서 힘겹게 따라갑니다. 그제서야 서니는 얼굴이 밝아지며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내동생 김점박》은 그림만 봐도 서니와 점박이의 감정 표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과 외식하는 날, 서니는 어김없이 점박이의 몫도 챙깁니다. 하지만 놀러나간 점박이가 밤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서니는 큰 소리로 열을 셉니다. 하지만 점박이는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점박이의 모습이 마지막까지 보이지 않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도 불안해집니다. 그리고 점박이가 어떻게 되었을지에 대해서 각자의 상상으로 각각의 결론을 만들어 내게 합니다.

이와 같이 서니와 점박이의 따뜻한 정을 담은 《내동생 김점박》은 한 장 한 장 책을 넘길 때마다 미소 짓게 합니다. 서니에게 공감대를 형성한 아이들은 서니와 점박이가 눈앞에서 생생하게 살아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또한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늘 보살핌만 받아온 우리 아이들에게 점박이를 돌보는 서니의 모습을 통해 생명을 기르는 책임감을 알려 줍니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과 정서적인 안정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연필과 수채 물감을 사용해 전반적으로 화려한 색채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주인공 서니의 노란색 원피스와 검정색 점박이 무늬로 주인공에 대한 주목성을 더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내동생 김점박》은 은은하면서도 새련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1년 출간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아쉽게 절판된 《내동생 김점박》은 2005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의 그림책 100권에 선정, 프랑스 저작권이 수출되는 등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오다 2008년 2판으로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내용 소개

서니의 집에는 여섯 식구가 삽니다. 막내 서니의 소원은 귀여운 동생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서니에게 귀여운 김점박이 강아지가 생깁니다. 서니는 점박이에게 우유도 먹여 주고, 재워 주고, 같이 놀아도 주고, 응가도 치워 줍니다. 어느 날, 옆집에서 예쁜 가아지를 주었는데, 엄마는 둘 중 한 마리만 키워야 한다고 하십니다. 결국 점박이를 할머니 댁에 데려다 주었는데, 점박이가 개집을 끌고 서니의 뒤를 따라오는 것입니다. 서니와 점박이는 다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자장면 집에서 식사를 하고 서니는 언니들 몰래 점박이에게 줄 만두를 가방에 넣습니다. 집에 돌아가 보니 점박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아홉 반, 아홉 반의 반... 그래도 점박이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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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김정선

《내 동생 김점박》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주신 김정선 선생님은 홍익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미국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내 동생 김점박》은 김정선 선생님의 제일 첫 번째 작품입니다. 제8회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야구공》 외에도 주요 작품으로 《쌀밥 보리밥》《엄마, 생일 축하해요》《거꾸로여덟팔나비》《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생물 학교》 등 다수가 있습니다.

도서소개

그림책 작가 김정선의 『내 동생 김점박』. 제2판. <야구공>으로 제8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저자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사람과 동물사이의 애정을 수채화 기법으로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이 그림책은 강아지 '점박이'를 동생으로 삼은 '서니'의 이야기입니다. '서니'의 가족은 여섯 명이에요. 엄마, 아빠, 그리고 네 자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서니'가 가장 막내에요. '서니'는 자신에게도 동생이 생기기를 바랐답니다.

그래서 엄마는 '서니'에게 강아지를 사줬습니다. '서니'는 강아지의 이름을 무늬대로 '점박이'라고 지었지요. '서니'는 '점박이'와 함께 매일 즐겁게 지냈어요. 그러던 어느날 옆집에서 새로 태어난 강아지를 줬어요. 작고 예뻤어어요. 엄마는 강아지를 두 마리나 기를 수 없다며 한 마리는 외할머니 댁에 보내야 한다고 말했어요. '서니'는 어느 강아지를 보낼까요? 제2판.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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