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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예고된 재앙

기후 예고된 재앙

  • 디디에 오글뤼스텐느
  • |
  • 알마
  • |
  • 2009-07-07 출간
  • |
  • 159페이지
  • |
  • 135 X 195 mm
  • |
  • ISBN 9788992525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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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느날 하늘이 머리 위로 떨어질까?
기후는 이미 변했는가?
앞으로 기후는 어떻게 변할까?
인간 활동으로 인한 기후 변화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류는 기후 변화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을까?

〈과학과 사회〉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으로 나온 이 책은, 온실효과로 대표되는 지구의 기후변동에 관한 과학적 고찰과 미래 기후변동에 대한 예측 그리고 이와 관련된 문제를 연구할 과학과 과학자들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한 담론을 펼친다.
지구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오늘날 우리는 지구의 기후가 얼마나 크게 변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우리는 기후 균형이 취약하다는 것도 알고 있고, 인간 활동으로 인해 대기에 가스와 오염성분이 방출되면서 발생하는 기후교란을 측정한다. 이 책은 기후 문제를 둘러싼 우리의 지식과 아직도 남은 의문들, 그리고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우리가 내린 결론들을 명확하게 검토한다. 우리가 움직일 여지는 아직 있는가?
지구 온난화와 관련되어 우리를 겁주는 예측과 예보들이 난무한다. 곧 견딜 수 없이 더워진 지구 위에서 구멍 뚫린 오존층 아래에서 힘없이 죽어가야 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다. 그런데 한쪽에서는 온실효과와 관련된 너무나 과장된 예보들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한다. 진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금 진행 중인 온난화 현상은 그렇고 호들갑을 떨 정도는 아닌 자연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한다. 도대체 무엇이 진실일까? 미래에 올지도 모를 기후 변화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 책의 장점은 철저하게 중립적이라는 데 있다. 우리를 겁주지도 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 자연스러운 변화이니 걱정 말라고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믿음직스럽다. 지은이는 과학자가 취해야 하는 객관적인 견지를 유지하는 태도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는다. 그는 우리에게 기후학과 관련된 과학의 발전과 기후학을 연구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앞으로 미래의 기후 변화 역시, 지금까지의 과학적 연구 결과에 기대어 전망한다. 오히려 그가 강조하는 것은, 기후 변화 연구에 있어서 과학과 과학자가 할 역할에 대한 강조다.
지은이는 다음과 같이 전망한다. 앞으로 기후 변화의 속도는 각국의 노력과 피해에 대단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는 부국과 빈국의 격차를 더 크게 벌려놓을 것이다. 부유한 나라가 새로운 조건에 적응하는 능력은 가난한 나라보다 월등히 높다. 현재의 기후 변화는 온난화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야 하는 문제를 제기한다. 분명히 말해서 기후 변화는 책임의 문제를 제기한다.
기후 변화 논쟁의 새로운 과학적 도구들 역시 속속 등장할 것이다. 지은이는 몇 년이 지나면 과학은 정책 결정자들의 결정을 도울 수 있는 확실한 지원 도구가 되거나, 반대로 너무 소수의 사람들이 전문가 조사를 독점한다면 동일한 결정을 개별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논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권력의 도구로 전락할 것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조건에서 과학을 이끌고 나갈지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목차

추천글_명확한 과학적 이해가 사회 변화를 이끌어낸다|여는글_과학, 세계관의 중심에 서다|1장_기후 모니터링: 미래 기후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2장_과거의 기후: 과거 기후의 자료는 현재와 미래 기후의 거울이다|3장_인류세, 새로운 지질시대: 인간 활동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하다|4장_20세기에서 21세기, 그리고 그 후: 기후 서프라이즈의 위험|결론: 기후, 과학과 사회 사이

저자소개

디디에 오글뤼스텐느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연구원이자 기후 및 환경과학 연구소의 연구원이다.
장 주젤 원자력연구소 과장이자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 연구소(IPSL)의 과장이다. IPSL은 산하에 LSCE와 LMD를 두고 있다. 장 주젤은 2002년 클로드 로리우스와 함께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에서 수여하는 금메달을 받았다.
에르베 르 트뢰트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연구 과장이자 에콜 폴리테크닉 교수이다. 동태기후학연구소(LMD)의 책임을 맡고 있다.

도서소개

인문과 과학의 만남을 전문적이면서도 대중적으로 풀어낸 시리즈!
이상기후는 예고된 재앙이었다!


『과학과 사회』시리즈. 바칼로레아 시리즈를 펴낸 르 포미에 출판사 파리 과학산업관이 공동으로 편찬한 기획전집 <르 콜레주 드 라 시태>. 이 시리즈는 공유 가능한 과학문화도구를 만들고 ‘과학과 사회’에 대한 담론을 윤택하게 하며, 과학기술이 인간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고찰까지 담고 있다.

또한 우리 시대의 중요한 쟁점들을 골라 주제로 삼고 이와 관련된 여러 분야 학자들의 이론을 잘 정리하고 있다. 특히 중요한 쟁점에 관해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진 의견을 통합적으로 접할 수 있다. 독자들은 과학적인 주제를 인문학자들이 어떻게 풀어내고 있으며, 인문학적인 주제를 과학자들은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통찰할 수 있다.

기후 문제를 둘러싼 의견의 대립을 과학적 검증을 통하여 검토한 시리즈 07권《기후 예고된 재앙》. 이 책은 끝없는 연구 활동으로 미래 기후에 대한 위험성을 예견하였지만, 그 위험의 범위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논의하고 있다. 저자는 지구의 기후 변화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이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는 과학자의 본질적인 역할에 충실해야한다고 강조한다. [하드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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