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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 오뒷세이아 세트(2015년 개정판)

일리아스 오뒷세이아 세트(2015년 개정판)

  • 호메로스
  • |
  • |
  • 2007-01-20 출간
  • |
  • 134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12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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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대의 하늘로 맑게 울려 퍼진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인류의 가장 오래된 문학작품,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읽어온 이야기라 하기엔 신비로울 정도로 탁월한 호메로스의 양대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호메로스는 누구에게 배워 그토록 위대한 작품을 후세에 남길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정도다. 그의 앞에는 그가 따라할 선배가 아무도 없었고, 어느 순간 그의 노래가 고대의 하늘로 맑게 울려 퍼졌으니 말이다.

호메로스의 영향은 그리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그의 언어와 기법은 유럽 서사시의 모범으로 라틴 문학을 거쳐 유럽 문학, 나아가 유럽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서양 문화 가장 밑바닥에 있는 작품이며, 이 작품을 기반으로 그 위에 층층이 쌓아 올린 문화적 재산의 근원이자 그들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 정신의 근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1만 5693행, 24권에 달하는《일리아스》(Ilias)는 트로이 전쟁이 벌어졌던 트로이인들의 왕성인 ‘일리오스’(Ilios)에서 유래한 것이며, ‘일리오스 이야기’라는 뜻이다. 신의 뜻에 따라 트로이 전쟁을 수행하는 그리스군과 트로이군의 비극적 운명, 즉 전쟁과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인간의 통찰을 담고 있다. 그 내용이 풍부하고 구조가 아름다워 서양 사람들은 지금도 자주 이 작품 속에 나오는 일화들을 인용하고 암시한다.
그리스의 전설적인 전쟁인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50일간의 사건을 노래한 것으로, 전쟁보다는 용장 아킬레우스에게 어떻게 분노가 시작되고 그는 분노를 어떻게 표출하였으며 결국에는 어떤 식으로 그 분노가 해소되는지를 노래한다.
시인은 ‘분노’의 모티프로 인류가 관심을 가졌던 개개인의 비극적 운명과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문제를 다룬다. 인간의 뜨거운 심장과 삶을 씨실과 날실로 하여 인간적 삶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죽음의 운명은 오롯이 인간만의 것으로, 인간은 그 운명을 의식하면서 여전히 삶의 전투에 임한다. 이렇게 죽음을 전제하지 않고는 인간 상황은, 인간적 삶의 본질은 밝혀지지 않는 것이다.
아킬레우스는 관대하고 섬세한 인간성의 소유자요로, 그를 통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소질과 품성이 격렬하게 표출된다. 제우스는 권위 있는 군주의 모습을, 헥토르가 이상적인 남편이라면 안드로마케는 지혜로운 아내의 이상을, 아킬레우스는 격정적이고 두려움을 모르는 젊은 전사의 모범이요, 오뒷세우스는 주도면밀한 재사요, 분쟁의 조정자로 등장한다. 인간 삶의 다양한 계기들을 전형적으로 형상화하는 인물들이 펼치는 운명의 블록버스터라 할 수 있다.

탁월한 인간이 되는 길을 가르친 호메로스!
〈오뒷세이아Odysseia〉(‘오뒷세우스’의 노래)는 트로이가 함락된 지 1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다. ‘트로이 목마’를 고안해 승리를 이끌어낸 그리스의 영웅 오뒷세우스가 전쟁이 끝나고 10년이 지나도록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떠돌고 있다. 그의 고향에서는 오뒷세우스가 죽은 거라며 몰려와 결혼을 졸라대며 재산을 먹어치우는 구혼자 무리에 둘러싸인 채 아름다운 아내 페넬로페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오뒷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은 고난과 시련으로 가득 찬 모험, 방랑, 여행의 연속이다. 그가 고향으로 돌아올 때까지 경험하는 갖가지 모험--그가 상대해야 할 적은 이제 트로이 군대가 아니라 끝없는 망망대해와 거친 파도, 사람을 잡아먹는 외눈박이 거인 큅클롭스, 감미로운 노래로 뱃사람들을 유혹하는 세이렌, 인간에게 마주(魔酒)를 먹이고 요술 지팡이로 때려 돼지로 만든다는 키르케 등--과 수많은 도시로의 방랑과 여행. 이것이 바로 이 서사시의 중심 내용이다. 이들을 지나오면서 오뒷세우스와 그 상대는 항상 서로가 얼마만한 이해력과 분별력을 갖췄는지 시험하고 평가한다. 그리하여 오뒷세우스는 여러 사회, 여러 마음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의 모험은 인간으로서 겪는 모험을 상징하며, 인간으로 불리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인간적 삶의 본질을 향한 여정인 것이다.


목차


일리아스__차례

일러두기
옮긴이 서문

제 1 권 역병(疫病)_아킬레우스의 분노
제 2 권 아가멤논의 꿈_함선 목록
제 3 권 맹약_성벽 위에서의 관전_파리스와 메넬라오스의 결투
제 4 권 맹약의 위반_아가멤논의 열병(閱兵)
제 5 권 디오메데스의 무훈(武勳)
제 6 권 헥토르와 안드로마케의 만남
제 7 권 헥토르와 아이아스의 결투_시신들의 매장
제 8 권 전투의 중단
제 9 권 아킬레우스에게 사절단을 보내다_간청
제10권 돌론의 정탐
제11권 아가멤논의 무훈
제12권 방벽을 둘러싸고 싸우다
제13권 함선들을 둘러싸고 싸우다
제14권 제우스가 속임을 당하다
제15권 아카이오이족이 함선들에서 도로 밀려나다
제16권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제17권 메넬라오스의 무훈
제18권 무구(武具) 제작
제19권 아가멤논과 화해하는 아킬레우스
제20권 신들의 전투
제21권 강변에서의 전투
제22권 헥토르의 죽음
제23권 파트로클로스를 위한 장례 경기
제24권 몸값을 주고 헥토르의 시신을 돌려받다

부록 주석
주요 인명
주요 신명
주요 지명
주요 신들과 영웅들의 가계도
해설 / 호메로스의 작품과 세계
참고문헌
찾아보기
지도

오뒷세이아__차례

머리말
일러두기

제 1 권 신들의 회의 후 아테네가 텔레마코스를 격려하다
제 2 권 이타케인들의 회의 / 텔레마코스의 출항
제 3 권 퓔로스에서 있었던 일들
제 4 권 라케다이몬에서 있었던 일들
제 5 권 칼립소의 동굴 / 오뒷세우스의 뗏목
제 6 권 오뒷세우스가 파이아케스족의 나라에 가다
제 7 권 오뒷세우스가 알키노오스에게 가다
제 8 권 오뒷세우스가 파이아케스족의 나라에 머물다
제 9 권 오뒷세우스의 이야기들 / 퀴클롭스 이야기
제10권 아이올로스 / 라이스트뤼고네스족 / 키르케
제11권 저승
제12권 세이렌 자매 / 스퀼라 / 카립디스 / 헬리오스의 소들
제13권 오뒷세우스가 파이아케스족의 나라를 떠나 이타케에 도착하다
제14권 오뒷세우스가 에우마이오스를 찾아가다
제15권 텔레마코스가 에우마이오스에게 가다
제16권 텔레마코스가 오뒷세우스를 알아보다
제17권 텔레마코스가 시내로 돌아가다
제18권 이로스와의 권투시합
제19권 오뒷세우스가 페넬로페와 대담하다 / 세족(洗足)
제20권 구혼자들을 죽이기 전에 있었던 일들
제21권 활
제22권 오뒷세우스가 구혼자들을 죽이다
제23권 페넬로페가 오뒷세우스를 알아보다
제24권 저승 속편 / 맹약

부록 해설 / 호메로스의 작품과 세계
주요 인명
주요 신명
주요 지명
주요 신들과 영웅들의 가계도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호메로스
학자들은 다각적인 문화사적·언어사적 연구를 통해 호메로스의 활동 시기를 기원전 8세기 말로 보고 있다. 그리스의 시성(詩聖) 호메로스의 생애에 관해서는 확실히 알려진 것이 없어 실재 인물인지 서사시인 전체를 일컫는 총칭인지 논란이 있어왔지만, 호메로스가 언급되고 그의 작품이 인용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7세기 중엽으로 거슬러올라가며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의 방대한 스케일과 형태와 플롯의 완벽한 통일성, 주제의식 등이 보여주는 공통점들을 고려할 때 호메로스는 실재 인물이며 이 두 서사시도 그의 작품이라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다. 또한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가 대체로 이오니아 방언으로 씌어진 점으로 미루어 호메로스를 소아시아 이오니아 지방 출신으로 보고 있다. 유럽 문학 최고 최대(最古最大)의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완전한 예술적 구성으로 문명 발생의 초기부터 인간이 탐구해온 인생의 위엄과 쾌락, 죽음 등에 관한 고찰을 담고 있다. 서구의 문학사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호메로스의 이름은 시인의 대명사가 되었다.

도서소개

고대의 하늘로 맑게 울려 퍼진 호메로스의 이야기

호메로스의 양대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기원전 6세기 이후부터 그리스의 교과서가 되어, 음송자들에 의해 전 그리스에 유포되고 지식인들에 의해 암기됨으로써 그리스의 언어·문학 및 조형미술, 나아가 그리스인들의 자의식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그리스 문화의 시원이 되었다. 그 이유는 아무도 그것을 노래하지 않는 어둠에 싸인 먼 역사의 첫새벽에 인간으로서 겪는 모험과 인간이라고 불리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인간적 삶의 본질을 노래했기 때문이다.

『일리아스 오뒷세이아 세트』(전2권)는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를 엮은 세트이다. 《일리아스》는 그리스 문화의 원형이자 서양 정신의 출발점인 호메로스의 대표작으로, 그리스 문학이 전하는 가장 오래된 작품이자 유럽 문학의 효시이다. 신의 뜻에 따라 트로이 전쟁을 수행하는 그리스군과 트로이군의 비극적인 운명, 즉 전쟁과 죽음과 삶에 대한 인간의 통찰을 1만 5693행에 담고 있다. 책 끝부분에 옮긴이 해설과 역주, 작품의 감상을 돕는 부록들을 수록해 고전 번역본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오뒷세우스의 노래‘라는 뜻의 《오뒷세이아》는 기원전 700년경 쓰인 것으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서사시로 평가받고 있다. 트로이 전쟁에서 목마를 고안해 승리를 이끌어낸 그리스 영웅 오뒷세우스가 전쟁이 끝난 후 귀향을 이루지 못하고 바다 위에 떠도는 이야기로, 그가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10여 년 동안 전쟁보다 험난한 모험을 겪게 된다. 배가 난파되고, 동료들을 잡아먹는 외눈박이 거인 퀴클롭스의 동굴에 갇히고, 아름다운 여인들의 유혹을 받기도 하고 신들에서부터 왕들, 노예들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유형의 인물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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