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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로드

홍차로드

  • 오월
  • |
  • 라의눈
  • |
  • 2015-10-12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911860394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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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 1 Herstory
홍차의 역사와 종류

홍차, 유럽에 천대 받다
홍차의 나라, 영국
미국 독립과 홍차
아편전쟁과 티 레이스
빅토리아 여왕의 홍차

아쌈, 세계를 제패하다
영국을 닮은 차
숨겨진 순교자
빛과 그림자
여왕의 홍차
신의 물방울
21세기 폭발적 신기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다질링, 인드라의 선물
히말라야의 선물
바람이 보내온 겨울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깐깐한 홍차

닐기리, 남인도의 세계 3대 홍차

중국, 넘을 수 없는 산
자연이 내린 선물
유럽에서 온 키다리 스파이

실론, 그 화려한 홍차

케냐와 인도네시아의 홍차
케냐의 홍차
인도네시아의 홍차

현재의 홍차


PART 2 Tea story
차 한 잔에 담긴 의미, 홍차와 문화

상류층의 홍차문화와 서민층의 홍차문화

눈으로 마시는 홍차가 더 맛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홍차와 도자기
홍차는 이름을 달고, 브랜드 홍차 이야기
영국 브랜드 별 총 정리
문화 콘텐츠를 풍성하게 하는 티타임 풍경
고급 찻잔 이야기
소설 속의 홍차
시, 홍차를 노래하다
홍차문화를 보여주는 그림들


PART 3 Tea and Science
홍차와 과학

차란 무엇일까?
차는 정말 커피보다 우수할까?
홍차의 영양
홍차에 대한 몇 가지 오해

홍차와 건강
홍차와 성인병
세계인을 사로잡은 홍차 다이어트
비만을 줄이려면 가향차를 즐겨라
홍차를 마시면 암 발생률이 낮아진다
홍차는 탄수화물 중독을 예방한다
홍차는 만병통치약인가!

홍차 우리기는 과학이다
무궁무진한 차의 종류
잎을 알아야 차 맛이 산다
차 만드는 게 궁금해
차 우리기의 원리
맛있는 차, 이렇게 우린다


PART 4 Power of Tea
홍차의 힘

홍차의 맛은 물에서 나온다

맛의 예술, 홍차는 다양하게 마셔야 맛있다

색색가지 차, 색색가지 맛
지혜가 빚어낸 효능은 덤이다, 발효차
신과 인간이 함께 마시다, 생강차
블렌딩,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다
간편하면서 영양좋은 대중의 차, 밀크티
숙취 해소에도 좋은, 우롱차
식이 섬유소가 풍부한 영양소

세계 홍차 연대표
참고문헌
이 책에 도움을 주신 분들

도서소개

차의 발원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한 권의 책『홍차로드』에 담았다. 국내 독보적인 티 마스터 오월 선생이 차의 연대기年代記에 생생한 이야기를 불어넣었다. 세심하게 차를 우리는 그녀의 손길처럼 역사, 문학, 예술 등에 드러난 차의 문화를 살피고, 차를 즐기는 방법까지 오롯이 이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유럽의 근대사부터 현대의 대한민국에서 차가 어떻게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티 마스터 오월이 들려주는 진짜 홍차이야기
홍차, 인문학에 빠지다

포르투갈의 캐서린 브라간자 공주가 영국의 찰스 2세와 결혼할 때 지참금으로 가져간 품목 중 하나가 바로 홍차와 설탕이었다. 또한 17세기에는 홍차 1킬로그램을 사면 피아노를 덤으로 얹어주는 상품광고가 등장했을 정도로 차는 왕족이나 귀족의 필수 트렌드 아이템이었다. 유럽의 문화를 꽃피운 차茶는 실은 중국이 원조元祖다. 차를 손에 넣기 위한 유럽의 국가들은 식민지 개발, 전쟁과 독립 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만들어냈다.
차의 발원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국내 독보적인 티 마스터 오월 선생이 차의 연대기年代記에 생생한 이야기를 불어넣었다. 세심하게 차를 우리는 그녀의 손길처럼 역사, 문학, 예술 등에 드러난 차의 문화를 살피고, 차를 즐기는 방법까지 오롯이 이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유럽의 근대사부터 현대의 대한민국에서 차가 어떻게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발원부터 현재까지,
처음 만나는 茶 인문학!

중국에서 태어나 세계로 뻗어나간 차는 유럽의 문화를 꽃피웠다. 차는 수백 년 동안 동서양의 운명을 쥐락펴락했던 감성의 무기였다. 유럽의 강자인 포르투갈과 네덜란드를 젖히고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떠오른 이면에는 차의 파워가 컸다.
유럽인들이 동양의 신비한 아로마라고 했던 차를 귀족들의 사교 문화로 만들어 낸 건 영국이었다. 차는 중산층도 접할 수 없는 최고급 사치품이었다. 동양에서 식용이자 약용으로 쓰이던 귀한 차가 영국 왕족의 테이블에 최고의 음료로 오르게 된 것은 1662년 포르투갈의 캐서린 브라간자 공주의 공로가 크다. 영국의 찰스 2세와 정략결혼을 할 때 홍차는 설탕과 더불어 지참금의 하나였다. 얼마나 고가품이었으면, 세계인은 물론이고 신랑인 찰스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 예로, 당시 홍차 1킬로그램을 사면 덤으로 얹어주는 상품 광고가 등장했다. 신조어로 말하면 원 플러스 원 전략이다. 그것이 무려 피아노였다. 이후 캐서린은 일본의 다기, 중국의 도자기를 귀족들에게 유행시켰던, 말하자면 문화 선구자였다.
상류사회 품위의 트렌드로 부상한 차는 애프터눈 티로 최고급 이미지 코드를 하나 더 보탰다. 오후 3시~5시, 즉 점심과 저녁 사이 배가 출출해질 무렵에 차를 매개체로 한 번 더 사교 모임을 가지고 싶었던 것이다. 가벼운 빵을 곁들인 ‘하이 소사이어티 티 파티’였다.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해진 그레이 백작은 1806년 중국을 방문한 로버트 잭슨이라는 상인에게 훈연 향(스모크 향)이 나는 정산소종을 선물받게 된다. 백작이 차를 마음에 들어한 것을 안 로버트는 재주문이 어려워지자 고민에 빠지기 시작한다. 그를 위해 비슷한 맛을 내기는 해야겠고, 훈연 향 대신 베르가모트 향으로 얼버무려 얼 그레이 홍차를 고안했다. 제조사는 트와이닝 사였는데 회사는 오리지널 향을 구할 수 없어 할 수 없이 다른 것을 첨가하는 블렌딩 방식을 사용했다. 백작 이름이 붙은 얼 그레이는 가향차의 시조로 지금까지 고공 행진 중이다. 지나친 충성심이 빚어낸 신제품 출시였다.
뭔가 첨가된 홍차가 인기를 누리자 식료품상 주인인 포트넘 앤 메이슨도 얼 그레이 같은 제품출시에 뛰어들게 된다. 출발은 중국의 홍차, 장산소종 ‘따라 하기’였는데 나중에는 한술 더 떠 훈연 향에 베르가모트 향을 더해, 묘하면서 강한 향을 만들어냈다. 당시로선 파격적인 시도였다.
이렇듯 중국의 차는 영국인에게는 동경과 우월의 대상이었다. 도전과 장사꾼 기질이 합쳐져 특화된 패키지 차를 선보인 것이다. 엉뚱 레시피로 명품이 탄생된 본보기다. 홍차의 나라, 블렌딩의 나라로 이미지 굳히기에 성공한 영국의 이야기다.

산지에서 티 테이블까지,
이야기로 만나는 여왕의 홍차!

차가 물과 함께 음료로 사랑받게 된 지는 불과 300년에 지나지 않는다. 누구나 접할 수 있게 된 지도 200년을 넘지 못한다. 영국을 뛰어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아쌈 차는 어떤 것일까. 시작은 영국에서 했지만 근원, 뿌리는 인도로 되돌아온다.
티 마스터 오월 선생은 1998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인도를 모두 일곱 번 다녀왔고, 2008년에는 아쌈 차밭에서 3개월간 머물며 현지인과 홍차에 관한 모든 것을 나눈 독보적인 경험의 소유자이다. 보헤미안의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그녀는 인도를 직접 방문하며 현지인을 인터뷰하는 등 자신이 경험했던 산지의 차 이야기부터 현재 우리의 티 테이블에 오르는 차와 티 세트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홍차 지식을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한다. 또한 시, 소설, 명화, 영화 등에 등장한 차 문화를 살피며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한 차 이야기를 조근 조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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