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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 부모를 위해 나를 버린다고

심청전 부모를 위해 나를 버린다고

  • 문재용
  • |
  • 아르볼
  • |
  • 2017-08-21 출간
  • |
  • 176페이지
  • |
  • 166 X 211 X 13 mm /353g
  • |
  • ISBN 979116204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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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part1 | 고전 소설 열기
고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part2 |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고전의 재미를 더하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 물음표에 대한 답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아요.
고전으로 토론하기 : 고전에 기반한 가상 대화를 따라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
고전과 함께 읽기 : 함께하면 더욱 좋은 문학, 영화, 드라마 등을 알아봐요.

줄거리 소개
송나라 말년, 황주 도화동에 심학규라는 선비가 살았어요. 심학규는 이름난 집안 출신이었지만 형편이 점점 기울고 눈마저 먼 뒤로 그저 ‘심 봉사’로 불리게 되었지요. 게다가 심 봉사의 아내 곽씨 부인은 아이를 낳은 지 7일 만에 세상을 떠났어요. 이때 태어난 아기가 바로 심청이랍니다. 심청은 착하고 야무진 데다가 효심이 깊은 아이로 자라났어요.
그러던 어느 날, 심 봉사는 ‘공양미 3백 석을 바치면 눈이 뜨일 것’이라는 스님의 말을 듣게 돼요. 심 봉사는 그 말에 그만 3백 석을 시주하겠다고 장담해 버렸어요. 심청은 이 사실을 알고 고민하다가, 용왕의 제물로 바칠 사람을 찾는다는 남경 뱃사람들에게 몸을 팔기로 해요. 자신을 길러 준 아버지를 위해서였지요.
뱃머리에 선 심청의 눈앞에 넘실거리는 파도가 보이고, 심청은 차마 눈을 뜰 수 없어 치마를 뒤집어쓰고 뛰어내립니다.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조선의 판타지 소설, ≪심청전≫을 만나다!

≪심청전≫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거예요. 하지만 전문을 제대로 읽어 본 이 또한 별로 없을 거예요. 이번에 ≪심청전≫ 을 제대로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는 소설 원전을 우리말로 쉽게 풀이하여 담았답니다.
≪심청전≫에는 ‘용궁’이 공간적 배경으로 등장해요. 바다에 뛰어든 심청은 용궁에 가게 되는데, 이는 마치 〈나니아 연대기〉나 〈아바타〉 같은 영화에서 주인공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과 비슷해요. 가만히 보면 《심청전》에도 판타지 영화의 요소들이 많이 숨어 있지요. 그러니까 《심청전》은 조선 시대판 판타지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판타지 영화만큼 흥미진진한 《심청전》을 만나 보세요.

≪심청전≫을 통해 알찬 배경지식을 쌓다!
고전을 다 읽은 뒤에는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을 펼쳐 보세요. 《심청전》을 보다 풍성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에서 고전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먼저 짚어 주고, ‘고전으로 토론하기’에서는 고전을 색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지요. 또한 ‘고전과 함께 읽기’에서는 고전과 엮어 볼 만한 현대 소설과 교양서, 영화 등을 소개해 생각의 폭을 넓혀 줍니다. 물음표에 대한 답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배경지식이 쌓이지요. 《심청전》은 판소리계 소설이라 이본이 많다는데, 이본이 뭘까요? 《심청전》의 바탕이 되는 설화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심 봉사 같은 조선 시대 시각 장애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심청전≫을 능동적으로 읽다!

이 책은《심청전》을 새롭게 바라봅니다. 지금껏 《심청전》은 ‘효도’를 강조하는 고전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에서는 의문을 던져요.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신체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미덕으로 여기던 조선 시대에, 과연 심청의 행동을 효도라고 부를 수 있냐는 것이에요. 더 나아가 《심청전》이 과연 효도 이야기인지 고민하기에 이릅니다. 《심청전》은 효도를 권장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무엇이 효도인가’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소설이라는 것이지요.
뻔하다고 생각했던 고전에 물음표를 던지며 읽으면 더욱 알찬 고전 읽기가 가능하지요.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고전을 읽도록 돕습니다.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를 통해 고전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배경지식을 쌓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목차

Part 1 | 고전 소설 속으로
선녀가 학을 타고 내려오다 15
황천으로 가는 길에는 주막이 없으니 23
까마귀도 제 어미를 먹일 줄 아는데 33
공양미 3백 석을 지성으로 드리면 45
제 몸으로 대신 아비 눈을 밝혀 주소서 55
애고애고 아버지, 나는 죽소 73
별천지 수궁에서 3년 83
오색 무지개 강선화를 타고 두둥실 97
서울 구경 가 보세 111
소경이 눈을 뜨다 129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1교시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140
-《심청전》의 매력은 뭘까?
-또 다른 《심청전》이 있다고?
-정말로 산 사람을 제물로 바쳤을까?
-심청의 목숨값은 얼마일까?
-사람의 목숨값을 따질 수 있을까?

2교시 고전으로 토론하기 156
-부모를 위해 목숨을 버린다고?

3교시 고전과 함께 읽기 166
소설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영희는 현대판 심청?
영화 〈미녀와 야수〉사랑과 용기로 행복을 찾다
인문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조선의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저자소개

글쓴이 문재용은 성균관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서울 오산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다. 《독서평설》과 〈동아일보〉에 문학과 논술에 관한 글을 연재했다. 저서에는 《교과서를 만든 소설가들》 등이 있다.

도서소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 『심청전 부모를 위해 나를 버린다고?』는 청소년이 우리 고전을 통해 배경지식을 익히고,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고전을 넓고 깊게 알아 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준다. 이 책은 인문고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진정한 효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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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 부모를 위해 나를 버린다고?(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5)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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