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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

  • 이외수
  • |
  • 해냄출판사
  • |
  • 2017-08-25 출간
  • |
  • 240페이지
  • |
  • 152 X 200 mm
  • |
  • ISBN 978896574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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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간의 옆구리, 작은 골방 하나를 나는 알고 있다.
가끔 나는 그 골방으로 들어가 명상을 하거나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린다.
그때는 시간도 공간도 정지한다. 그리고 모든 현실은 사라져 버린다.”

소설가 이외수가 쓰고 화가 정태련이 그린 신작 산문집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이 신작 그림 에세이『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으로 2017년 독자들을 만난다. 30여 년이 넘도록 나이를 초월해 우정을 나누고 있는 두 작가는 그동안 베스트셀러『하악하악』『절대강자』『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등을 출간해 150만 부 이상 판매하면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두 작가가 여덟 번째로 함께 만든 이 책에는, ‘치열한 인생, 사랑 하나면 두려울 것 없네’라는 말처럼, 험난한 인생을 사랑으로 버텨 내리라는 다부진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외수 작가가 매일의 일과를 보내며 집필한 원고는 정태련 화백이 1년여 동안 그려낸 그림 73점과 어우러졌다.
전체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이외수 작가가 직접 고백하는 어린 시절 에피소드부터 현재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국내 최초 트위터 팔로어 100만 명 돌파’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는 소셜 미디어로 끊임없이 독자들과 소통하게끔 만드는 동력이 사실 ‘외로움’에서 나온다는 것을 나지막이 고백한다. ‘시간과 공간이 정지한’ 방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픈 마음은 어린 시절의 남모를 아픔과도 떼어 낼 수 없었던 것이다.
작가는 독자들의 감성을 북돋우는 촌철살인의 글들은 모두 타인과의 연결을 꿈꾸는 작가 자신의 외로움에서 발아했음을 속속들이 털어놓는다. 알을 깨고 나오는 새처럼, 혼자만이 알고 있는 ‘영혼의 골방’에서 나와 스스로 외로움을 달래고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삶의 기쁨을 누린다는 작가의 이야기가 솔직하게 읽힌다. 이와 더불어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개인적인 일과 등이 흥미롭게 읽힌다.
세밀화 중심의 전작들과 달리, 정태련 화백은 이번 책에서 연필과 색연필, 마커 등 혼합 재료를 활용하여 부드러움과 강렬함의 변주를 보여준다. 특히 시간이 정지한 듯한 이미지를 드로잉 기법으로 표현해냄으로써 고독과 외로움의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포착했다.
사회적 격변의 시대를 통과해 개인적인 고민이 점차 커져 가는 이때, 이 책은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나만의 방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하여 삶에 대한 고민으로 지친 이들이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케 해줌으로써 위안과 안식으로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목차

1장 적요는 공포
2장 청량한 액체 상태
3장 털갈이의 계절
4장 바람의 칼날
5장 솜이불과 가시방석
6장 조각구름 한 덩어리
7장 기다림 속 희망

저자소개

저자 이외수는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가.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현재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칩거, 오늘도 원고지 고랑마다 감성의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불면으로 밤을 지새고 있다.
장편소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장외인간』 『괴물』 『황금비늘』 『벽오금학도』 『칼』 『들개』 『꿈꾸는 식물』과 소설집 『완전변태』 『훈장』 『장수하늘소』 『겨울나기』 등을 발표했다. 시집 『더 이상 무엇이』 『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 쉴 때까지』와 에세이 『자뻑은 나의 힘』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사랑외전』 『절대강자』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아불류 시불류』 『청춘불패』 『하악하악』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외뿔』, 대담집 『먼지에서 우주까지』 『뚝,』 『마음에서 마음으로』 등을 출간했다.

도서소개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이 신작 그림 에세이『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 30여 년이 넘도록 나이를 초월해 우정을 나누고 있는 두 작가는 그동안 베스트셀러 《하악하악》, 《절대강자》,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등을 출간해 150만 부 이상 판매하면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두 작가가 여덟 번째로 함께 만든 이 책에는, ‘치열한 인생, 사랑 하나면 두려울 것 없네’라는 말처럼, 험난한 인생을 사랑으로 버텨 내리라는 다부진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외수 작가가 매일의 일과를 보내며 집필한 원고는 정태련 화백이 1년여 동안 그려낸 그림 73점과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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