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열어놓은 고전들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림 자매> 시리즈 제2권 『어느 날 갑자기 아무도 모르게』. 이 시리즈는 그림 자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고전 동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장편 시리즈물 입니다. 많은 고전 속 인물들을 이야기에 등장시켜 동화를 새로이 해석하고, 그 문학적 토대 위에서 다시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고전을 이해하도록 하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페리포트 랜딩 초등학교에 다니게 된 그림 자매. 다프네는 꿈에 그리던 백설 공주가 담임을 맡은 반에 들어가게 되어 아이들에 둘러싸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맞이합니다. 반면 사브리나는 몇몇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우울한 첫 날을 맞이합니다.
그러던 중 사브리나의 담임선생인 그럼프너가 의문의 살인을 당합니다. 사건 현장에는 실종된 그림 자매 부모의 차에서 발견된 것과 똑같은, 피처럼 붉은 손자국이 발견됩니다. 그 모든 범죄가 에버애프터 중 누군가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그림 자매는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는데….[양장본]
☞ 이 책의 독서 감상 포인트!
이 책에는 그림 형제 동화 뿐 아니라 안데르센, 루이스 캐럴, 앤드류 랭 등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동화의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동화 속 주인공은 선의 상징'이라는 공식을 뒤집고, 기존에 알고 있는 고전 속 주인공들의 성격과 직업을 현실에 대비시켜 마치 '동화'라는 무대 밖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이 책은 뉴욕타임즈, 아마존 베스트셀러이며, 2010년 영화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 『그림 자매』 시리즈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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