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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양장)

태백산맥(양장)

  • 조정래
  • |
  • 해냄출판사
  • |
  • 2003-08-04 출간
  • |
  • 223 X 152 mm
  • |
  • ISBN 9788973375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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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태백산맥>이 다루고 있는 시간은 한반도가 해방과 분단을 동시에 맞아 남한만의 단독정부가 수립되고, 제주도에서 4.3항쟁이 터지고, 여순사건이 일어나 진압된 1948년 10월부터 6.25전쟁이 끝나고 휴전이 조인되어 분단이 고착화된 1953년 10월까지이다.

<태백산맥>은 그 시대를 살다 간 수많은 인간 군상들의 삶의 기록이다. 생생한 언어를 간직하고 따슨한 피돌기가 느껴지는 그들은 소설 안과 밖을 넘나든다. 계급혁명의 이상을 믿고 몸소 실천하다 최후를 맞는 전남지구 부사령관 염상진, 그 옆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오척 단신의 용맹한 전사 하대치, 그 시대를 살아가는 중도적 민족주의자 김범우, 양심적 우익을 대표하는 서민영, 정신적으로 단순하고 행동적으로 기민하면서 친일세력, 반공주의자를 대표하는 염상구, ?탠』? 강동식의 처로 염상구에서 겁탈당해 그의 아이를 낳은 뒤 여성 빨치산이 되는 외서댁, 그리고 손승호, 심재모, 최성학, 강경애, 조원제....

그들 가운데 많은 이들은 죽었고, 또 많은 이들은 살아남았다. 죽은 자는 목이 잘려 살아남은 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고 땅 속에 묻혔고, 살아남은 자들은 그들에게 애도와 경애의 흙을 뿌린다. 살아남아 아스라한 어둠 속으로 사라져가는 사람들, 그들이 가는길. 어둠 다음에 오는 것, 언젠가는 밝아 올 역사의 새벽을 향해. 역사는 끝나지 않았고, 따라서 소설 또한 끝나지 않은 것이다.

목차

제1장
수술대에서
취주악의 임금님
맨 뒤의 높은 곳
공룡
콩쿠르
검은 행진곡
비와 낙원
보이지 않는 고양이 소리가 거리에 울린다
보리밟기가 이 세상에서 취하는 다양한 형태
보은을 위한 사환 할아버지의 행진곡
눈깔사탕 주세요

제2장
지각하는 기관차
나비 아저씨
빨간 개와 눈이 보이지 않는 복서의 왈츠
10월 12일 스크랩북에서
11월 3일의 스크랩북에서
12월 21일의 스크랩북에서 - 우편함에 넣지 않은 편지
3월 23일의 스크랩북에서
여름의 맹학교
반짝이는 검은 날개가 당신을 신세계로 데려갑니다

제3장
빨래집게
쥐 사나이의 말로
보릿짚
고추 인연
여자 아이는 선박 여행을 기대한다

제4장
초록
거울 없는 정자에서
괴상함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
5월 7일의 스크랩북에서
6월 12일의 스크랩북에서
복서들
환생한 남자의 짧은 추억
또다시 어둠 쥐
수술대에서
심전도
이 세상에서는 기다리는 것을 배워야 한다
재떨이
7월 6일의 스크랩북에서
7월 8일의 스크랩북에서
굉장히 몸이 큰 여성
보리밭의 쿠체

작가의 말 - 한국의 독자들에게
옮긴이의 말 - 소년의 성장을 연주한 아름다운 교향곡

도서소개

여순반란사건을 축으로 한과 이데올로기의 세계를 형상화한 대하소설. 상놈 출신의 주인공 염상진과 무당 소화,하대치,김범우 등 등장인물들의 사랑과 갈등이 어우러진 80년대 분단문학의 대표작으로 양장본으로 새롭게 꾸려졌다. 이번 양장본을 통해 저자의 치열한 역사 의식을 한층 높게 느낄 수 있다. (전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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