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를 이끄는 1%의 트렌드세터, 그들이 만들어 가는 마이크로트렌드 세상!
10대 뜨개질족, 30대 비디오게임족, 40대 늦깍이 게이족… 전 세계 곳곳에서 직업과 나이, 세대와 성별의 기준을 뛰어넘은 새로운 트렌드족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제 몇 개의 큰 힘이 세상 돌아가는 법을 결정하던 메가트렌드의 시대는 끝났다. 개인의 작은 트렌드, 틈새그룹의 열성적인 취향이 비즈니스와 경제, 사회를 변화시킨다.
이 책은 낡은 기준으로는 더 이상 이해되지 않는 마이크로트렌드 세상을 소개한다. 청소년 범죄에만 집중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젊은이들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것, 테러의 원인을 빈곤에서만 찾아 부유한 고학력 테러리스트들에 대처하지 못한다는 것 등 좁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아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는 현상들을 명확히 짚어준다.
그리고 '사내연애족, 주말부부족, 혼혈가정, 카페인광, 유니섹슈얼, 네오클래식족, 고학력 테러리스트' 등 오늘과 내일의 세상을 형성해 나가고 있는 75개의 집단을 들여다보며 '99%를 이끄는 1%의 트렌드세터' 세상을 파헤쳐본다. 특히 '사랑과 성, 직장, 인종, 건강, 패션, 국제정세' 등 15개 주제에 담아 각각의 패턴을 읽고 트렌드를 정의하였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구성원 수가 적거나 인습적 지혜로 인해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집단들을 분석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티핑 포인트'에 이르는 주요 트렌드에만 초점을 맞추는 일반적 관념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래서 티핑 포인트에 이르지 않아도 성공적인 트렌드가 되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