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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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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털린다

  • 주대준
  • |
  • 마음과생각
  • |
  • 2015-09-28 출간
  • |
  • 238페이지
  • |
  • ISBN 979119562220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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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머리말

1부 사이버 보안의 기본 개념 잡기
모든 것은 순식간에 벌어진다
경제 공부만큼 보안 공부도 필요하다
서버, 클라이언트, 그리고 해킹
사이버 범죄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사이버 세상은 현실과 다르다
사이버 범죄자, 그들은 누구일까?
악성코드의 기본, 바이러스와 웜
계속해서 진화하는 다양한 악성코드들

2부 당신을 노리는 갖가지 사이버 범죄들
물고기 대신 사람을 낚는 피싱
주소는 맞는데 사이트는 가짜? ‘파밍’
스미싱, 친구가 보낸 메시지
컴퓨터 해킹, 전화통화가 최고의 도구다?
내 컴퓨터가 인질이 되다
내 PC가 좀비가 된다고?
모르는 사이에 당하는 메모리 해킹
그물 대신 작살로, 스피어 피싱

3부 사이버 보안, 이렇게 생각하셨나요?
사이버 범죄, 분별력 떨어지는 사람들이 당한다?
해킹 범죄는 컴퓨터를 상대로만 벌어진다?
백신만 깔면 안전한가?
SNS는 개인 공간이다?
컴퓨터 전문가는 컴퓨터 보안에도 전문가다?
왜 돈을 내고 쓰지? 공짜가 있는데

4부 나의 정보와 재산을 지키는 사이버 보안 노하우
사이버 보안에는 100퍼센트가 없다
시키는 대로 하기 전에 꼭 한 번 생각하자
이런 전화, 이런 메시지라면 100퍼센트 사기다
엎질러진 물도 담을 가능성은 있다
편리할수록 위험도 커진다
명함 한 장도 소홀히 하지 말라
자꾸 바꾸라는 암호, 어떻게 바꿀까?

에필로그_대한민국을 사이버 보안 강국으로 만들자

도서소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4년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인구 100명당 113대였으며 이동전화 10대 중 7대는 스마트폰이라고 한다. 산술적으로 보자면 국내 4,000만 대가 넘는 스마트폰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니 이와 관련한 범죄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전통적인 보이스 피싱에서부터 문자(SMS)를 사용한 스미싱, 그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해킹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잠재적 범죄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 『모르면 털린다』는 일상 속에서 위협받고 있는 사이버 범죄의 여러 유형과 대처 방법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다루는 책이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3,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우리 사회는 스마트폰과 사이버 공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다 보니 보이스 피싱과 스미싱, 해킹 등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종 범죄도 기승을 부린다. 상황이 이런데도 우리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 지금 내 컴퓨터는 사이버 범죄자로부터 안전할까?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위협받고 있는 사이버 범죄의 여러 유형과 대처 방법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다룬다.

사이버 범죄, 당신의 안일함을 노린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4년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인구 100명당 113대였으며 이동전화 10대 중 7대는 스마트폰이라고 한다. 산술적으로 보자면 국내 4,000만 대가 넘는 스마트폰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니 이와 관련한 범죄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전통적인 보이스 피싱에서부터 문자(SMS)를 사용한 스미싱, 그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해킹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잠재적 범죄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
잠깐의 실수나 부주의로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잃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용하지도 않은 소액 결제가 계속해서 빠져나가기도 하고, 명의를 도용당해 자기도 모르게 금융권에서 빚을 지는 사람들도 생긴다. 그만큼 스마트폰의 사용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과 다양성을 제공하는 반면에 보안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문제를 노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이나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보안 문제에 있어서는 자신이 직접 피해 당사자가 되기 전까지는 안일한 인식을 갖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이러한 다양한 종류의 사이버 범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사이버 범죄의 유형과 그 실례를 언급하며,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고 주의해야 하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이제는 사이버 보안의 시대다

최근 중국 해커들이 해킹을 통해 미국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고 기밀을 빼내가고 있는 문제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갈등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그만큼 사이버 보안에 대한 문제를 놓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
미국 IT분야 리서치 & 어드바이저리 전문 업체인 가트너는 2015년 전 세계 정보 보안 지출 규모가 전년도 대비 4.7% 증가한 75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과 한국의 경제 상황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의 보안 시장 전망이 밝으며, 특히 한국의 경우 2015년 정보 보안 관련 지출이 지난해보다 15퍼센트 증가해 1조 5,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요 몇 년 사이 국내에서는 좀비 피시를 이용한 대규모 해킹 공격이 국가기관, 은행, 관공서, 기업을 막론하고 여기저기서 벌어졌다. 그 피해도 적지 않아 사회 전반에 혼란을 가져오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사이버 보안 강화에 대한 인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사이버 보안은 국가가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보안 의식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실례로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사건도 담당 직원의 안일한 보안 의식이 큰 피해를 야기한 경우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정책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완벽한 보안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이 보안 의식이 없다면 쉽게 뚫리기 마련이다.
이 책은 점차 발전하는 사이버 보안의 시대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철저한 사이버 보안 의식을 갖추지 않는다면 자신이 평생을 쌓아놓은 노력이 한순간의 물거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경고하며, 우리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사이버 보안의 방법들을 제시한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들려주는 사이버 범죄 이야기

축구 경기를 보면 최고의 공격수라고 해서 반드시 최고의 수비수는 될 수 없다. 수비수는 침착함과 정확한 판단력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이 필요하지만 공격수는 빠른 침투와 골 결정력, 그리고 정확한 킥 등을 필요로 한다. 사이버 보안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 혹은 전문적이고 실력이 좋은 해커라 하더라도 그가 반드시 사이버 보안에도 전문가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사람은 컴퓨터를 잘 아니까, 이 사람이 알아서 보안 문제도 완벽하게 잘 처리해줄 거야”라고 생각하거나, 혹은 이름이 좀 난 해커를 데려다 회사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앉히는 경우가 있다.
“진짜 보안 전문가는 축구의 수비수와 같아서 다양한 종류의 공격을 경험하고 이러한 공격을 막아본 사람이다. 이들은 다양한 종류의 공격을 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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