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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력

시민권력

  • 에릭 리우
  • |
  • 저스트북스
  • |
  • 2017-07-20 출간
  • |
  • 336페이지
  • |
  • 141 X 205 X 20 mm /412g
  • |
  • ISBN 979119608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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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행동하는 시민들의 위대한 저항으로 민주주의는 진보한다

“권력에 순응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스스로 권력의 주인이 될 것인가!”
“민주주의는 시민의 관심, 참여, 자발적 행동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빌 클린턴 대통령 연설문 작성자이자 정책 고문이었던 에릭 리우의 최신작!
시민의 정치 참여를 다룬 TED 강연이 200만 뷰를 돌파하며,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시민의 역할과 권력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다!

훌륭한 국가, 품격 있는 시민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2016년 10월 이후, 우리 사회는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를 겪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시작해 청문회와 특검,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선 시민들이 있다. 옳고 그름을 사유하지 못하는 대통령과 허약한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지 못했고, 상식이 무너지는 절망감을 안겨줬다. 그럼에도 지금 우리는 어떠한가? 상식을 바로 세웠으며 정권을 교체했고, 조금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를 가능하게 했는가? 대한민국이 위기를 넘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의 근원은 바로 시민이다. 우리 시민들이 나선 촛불집회와 광장의 힘은 권력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품격 있는 시민으로 살기 위해 어떠해야 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최근 몇 년 동안의 한국은 시민 권력의 사례 연구장 같은 곳이었다. 민중이 들고 일어나 사람, 아이디어, 자금, 사회 규범 등을 조직하여 정치판에 극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한국의 시민들은 자신의 힘으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몸소 증명했다. 이 책에서 내가 설명한 시민 권력의 법칙들과 그 법칙에서 비롯되는 행동들을 보다 건설적인 방식으로, 여러분의 공동체와 국가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비영리 단체인 ‘시민대학Citizen University’의 설립자이자 CEO이며,《시민 권력》의 저자인 에릭 리우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대한민국이 시민 권력의 사례 연구장 같은 곳이었다고 언급하며, 우리가 몸소 보여준 시민의 힘을 강조한다. “민주주의란 완전무결주의가 아니라 개선을 위하여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라는 메이어 런던의 말처럼 민주주의는 결코 완전하지 않다. 시스템은 불안정하고 제도 역시 현실과 맞닥뜨리면 실효성을 보장하지 못한다. 그래서 민주주의란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 하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민주주의는 멈추어 있지 않으며 행진한다. 제도나 정치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참여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힘으로 말이다.

격동의 한복판, 지금이야말로 시민 권력의 시대다!

플라톤은 “정치에 무관심한 것에 대한 가장 큰 벌은 자신보다 저급한 사람들의 지배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권력은 언제나 일부 정치인과 기업인 등 1% 소수에게 편중되어 있고, 대부분의 시민은 거기에 순응하거나 무관심하다. 어떻게 변화를 만들어내야 하는지 몰랐기 때문이며, 시민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미처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관심과 순응이 사회를 어떻게 타락시키는지, 민주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포기하는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몸소 체험한 뒤 우리 시민은 달라졌다. 이런 흐름은 비단 우리에게 국한되지 않는다.

지금은 바야흐로 시민 권력의 시대다. 세계 곳곳에서 차별, 부정과 불합리에 맞서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고 있다. 중동에서 촉발된 아랍의 봄, 우크라이나의 오렌지 혁명, 이란의 녹색 혁명, 레바논의 백향목 혁명, 유럽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분노한 시민들’이라는 뜻의 로스 인디 그나도스. 홍콩 민주화 시위인 우산 혁명을 비롯해 아이슬란드, 폴란드, 한국, 에티오피아, 헝가리, 태국, 브라질 등에서 반정부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뿐인가? 미국에서는 월스트리트 점거 시위Occupy Wall Street, 정치 운동인 티파티Tea Party 운동, 흑인을 향한 폭력 및 인종차별 반대 운동 등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흥미롭고 다양한 실례를 통해 시민 권력이 올바르게 행사되는 법과 그것이 변화를 만들어내는 전략을 소개한다. 그러나 오해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강자나 이미 권력을 쥔 자가 아니라 약자와 도전자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현 상태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변화의 동인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그 변화는 좌파든 우파든 어디에서나 시작될 수 있다. 좌와 우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경우도 많다. 저자는 진영을 나눠 편파적인 시각을 드러내는 데 목적을 두지 않으며, 권력을 독식하지 않고 민주적으로 나누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이 가진 권력을 이해하고 행사하려 애쓰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민주주의는 정지된 것이 아니라 영원히 계속되는 행진이다!”
-루즈벨트

변화의 동인이 되고, 올바른 권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시민을 위한 지침서!

에릭 리우의 《시민 권력》은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행동을 촉구하는 권력에 대한 지침서다. 많은 이들이 변화를 이루고 싶어하지만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자신들에게 주어진 권력이 얼마만큼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른다. 이런 이들을 돕기 위해 씌여진 이 책은 권력이 우리 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그것이 사회를 바꾸는 힘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가 계속 강조하고 있듯이, 독식은 도덕적으로 혐오스러울 뿐 아니라 체제 면에서도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 우리 사회를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 권력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급선무다. 또한 권력을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눠야 한다. 이처럼 권력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행사해야 하고, 왜 그래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

1장에서는 시민 권력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2장에서는 권력이 정확히 무엇이고, 그것을 새로이 상상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시민 생활의 패턴을 결정짓는 것은 물론, 우리의 권력을 부주의하게 그냥 내주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게 순환시키도록 도와주는 권력의 핵심적인 원칙 세 가지도 다룬다. 3장에서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어하는 시민이라면, 권력을 어떻게 행사해야 하는지 그 방법과 전략에 대해 제시한다. 4장에서는 왜 시민 권력을 가져야 하는지 살펴본다. 도대체 어떤 목적과 이유로 정치 행동의 요소와 전략들에 대해 배워야 하는가, 영향력을 원하는 우리의 욕구에 어떤 도덕적 목적의식과 윤리적 기반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저자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실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사례 중 상당수가 현대 미국 사회에서 나온 것이다. 이는 맹목적 애국심이나 편협한 사고방식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저자가 가장 잘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실제 사례를 통해 시민이 어떤 권력을 갖고, 행사하며, 어떻게 하면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체감하게 것이다. ‘나’라는 한 개인의 발전과 변화가 아니라 개개인이 모인 ‘시민’이라는 공동체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깨닫고 실천할 수 있다면, 이 책의 소임은 다한 것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_ 시민의 힘으로 만든 민주주의의 진보
프롤로그_ 이모칼리와 포터스빌

제1장 시민 권력의 시대
ㆍ우리의 순간, 우리의 권력, 그리고 우리의 계획
우리는 지금 어떤 순간을 맞고 있나
오늘날 권력은 어떻게 움직이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우리의 계획

제2장 권력을 이해하는 방법
ㆍ권력은 신중히 다뤄야 할 선물이다
권력이 선물인 이유
권력 생태계 속의 우리 역할
ㆍ가장 핵심적인 권력의 3대 법칙
법칙 1_권력은 집중된다
법칙 2_권력은 스스로를 정당화한다
법칙 3_권력은 무한하다
이 법칙들은 어떻게 펼쳐지는가
ㆍ정당성과 권력 구조의 메커니즘
포용을 통해 정당성을 획득하는 권력
권력 구조의 메커니즘을 알아야 하는 이유
시스템을 꿰뚫어보고 전체를 통찰하기
경험만큼 확실한 이해는 없다

제3장 권력을 행사하는 방법
ㆍ게임, 이야기, 등식을 바꿔라
올바른 권력 행사를 위한 세 가지 필수 과제
ㆍ게임을 바꿔라
전략 1 _무대를 조정하라
전략 2 _규칙을 다시 조작하라
전략 3 _상대방의 계획을 공격하라
ㆍ이야기를 바꿔라
전략 4 _대안을 묘사하라
전략 5 _여론을 조직하라
전략 6 _싸움을 전설로 만들어라
ㆍ등식을 바꿔라
전략 7 _기하급수적으로 행동하라
전략 8 _호혜적으로 행동하라
전략 9 _권력자처럼 행동하라

제4장 권력의 이유
ㆍ세 가지 질문, 고결, 포용, 이익
권력과 도덕적 선택 앞에서 고결함을 지키는 법
포용을 지속하는 사회는 더 앞서간다
나의 이익과 공동의 이익이 갈등할 때
우리 앞에 놓인 과제

에필로그_ 그들과 우리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에릭 리우(Eric Liu)는 작가, 교육가, 사회사업가이며, 비영리 단체인 ‘시민대학Citizen University’의 설립자이자 CEO다. 빌 클린턴 대통령 재임 당시 대통령 연설문 작성자이자 정책 고문으로 활동했다. 2002년 세계경제포럼에서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었고, 2015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미연방정부 산하 전국커뮤니티서비스협회CNCS 이사로 임명되었다. CNN닷컴의 칼럼니스트이자 디애틀랜틱닷컴TheAtlantic.com의 통신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TED 강연 ‘평범한 사람들이 권력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https://www.ted.com/talks/eric_liu_why_ordinary_people_need_to_understand_power)는 2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은 책으로《민주주의의 정원The Gardens of Democracy》(닉 하나우어Nick Hanauer 공저),《진정한 애국자The True Patriot》(닉 하나우어 공저),《인도하는 불빛Guiding Lights》,《우연한 아시아인Accidental Asian》,《넥스트Next》등이 있다.

도서소개

『시민권력』은 이처럼 흥미롭고 다양한 실례를 통해 시민 권력이 올바르게 행사되는 법과 그것이 변화를 만들어내는 전략을 소개한다. 그러나 오해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강자나 이미 권력을 쥔 자가 아니라 약자와 도전자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현 상태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변화의 동인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그 변화는 좌파든 우파든 어디에서나 시작될 수 있다. 좌와 우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경우도 많다. 저자는 진영을 나눠 편파적인 시각을 드러내는 데 목적을 두지 않으며, 권력을 독식하지 않고 민주적으로 나누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이 가진 권력을 이해하고 행사하려 애쓰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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