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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경성에서는 무슨 일이

그 시절, 경성에서는 무슨 일이

  • 최형미
  • |
  • 꿈꾸는초승달
  • |
  • 2017-08-20 출간
  • |
  • 116페이지
  • |
  • 188 X 245 mm
  • |
  • ISBN 978896749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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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개화기 우리나라에 들어온 신문물
경성을 중심으로 한 그때 그 시절 이야기

우리의 하루를 되짚어 볼까요? 아침에 일어나 욕실에서 샤워를 하고, 자동차나 지하철을 이용해 학교, 회사에 갑니다. 수시로 휴대 전화를 하고, 식사를 한 후에는 커피를 마시고, 귀가 후에는 텔레비전을 보며 휴식을 취하지요. 주말에는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기도 하고요.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이러한 문명 생활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그리고 처음 이런 문물을 접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그 시절, 경성에서는 무슨 일이?』는 이러한 궁금증에서 출발하여 만들어진 책입니다. 우리나라에 서구의 근대 문물이 유입되던 개화기 모습을 풍부한 이야깃거리로 엮어낸 책이지요.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그 시절에 있었을 법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상상해 엮었답니다. 가상의 이야기지만 실감나는 상황 설정으로 그 시절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하지만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던 그 시절의 ‘처음’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에게 낯설고 무섭게까지 느껴졌던 신문물에 대한 이야기를 열 가지 정도로 추려 재미있는 동화로 엮었어요.
‘가비’라는 말을 들어 본 적 있나요? ‘가비’란 커피가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됐을 무렵, 고종이 커피를 부르던 이름이라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커피란 떼려야 뗄 수 없는 기호식품이지요. 하지만 처음 커피가 들어올 무렵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를 즐겨 마시지 않았어요. 지체 높은 양반들이나 가끔씩 차를 마시곤 했지요. 그런 시절에 커피를 처음 본 사람들은 얼마나 놀랐을까요? 새카만 것이 꼭 탕약 같고 맛은 엄청 썼으니 말이에요. 이야기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인 옥이라는 소녀를 통해 그때 사람들이 커피를 보고 느꼈던 감정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요즘 우리가 자주 즐기는 문화 중 하나인 영화. 이 영화는 언제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을까요? 자신을 사진 여행가라고 소개한 엘리아스 버튼 홈즈라는 사람이 고종에게 처음으로 보여준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처음 사람들은 ‘사진’만 보고도 굉장히 놀랐어요. 그런데 심지어 움직이기까지 하는 사진이라니 놀라 넘어질 지경이었지요. 처음 소개된 이후 ‘활동사진’이라 불리며 대중들에게도 인기를 얻었고, 몇 년 후에는 국내 제작의 영화도 선보이게 되었어요. 최근의 한국 영화는 세계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위치에 올랐으니 대단한 발전이지요?
그리고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인 전화기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어요. 처음 전화기가 들어왔을 때 전화를 주로 사용했던 사람은 고종이었는데, 고종과 전화 통화를 하는 신하들은 납작 엎드려 두 손으로 전화를 들고 통화를 했다고 해요. 고종은 저 멀리 있어 보이지도 않는데 말이지요. 인천에 전화가 설치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루어진 통화를 통해 한 청년은 목숨을 구하기도 했어요. 그 청년은 이름만 들으면 모두 알만한 대단한 분이에요. 그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외에도 ‘건달불’이라 불리던 전등,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한다고 하여 ‘축지차’라고 불렸던 자전거, 우리나라의 인기 있는 스포츠 가운데 하나인 야구 등 개화기 경성에 들어온 문물들의 ‘처음’ 이야기가 재미난 동화로 실려 있답니다. 또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이어지는 부록에서는 본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사진, 그림과 함께 수록하여 배경지식을 넓혀 주고 이해를 돕습니다.

현재의 우리가 흔히 접하고 사용하는 문물들에는 역사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담겨 있답니다. 그 시절, 우리나라에 들어온 여러 가지 신문물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그때 그 시절 경성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목차

사진이 움직인다고?
검고 쓴 물?
방망이로 때리라고?
노래하는 상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축지차
밤이 낮처럼 환해졌다!
누구라도 배워야 산다
내 몸에 칼을 대지 마시오!
으리으리한 2층 집의 정체는?
저 안에 사람이 들어 있대!

저자소개

저자 최형미는 서울에서 태어나 문학을 공부했어요. 2003년 어린이 동산 중편 동화 공 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펴낸 책으로 는 『안녕, 나는 옷이야!』 『누가 뭐래도 난 나야!』 『이런 아빠 저런 아빠 우 리 아빠』 『소문 바이러스』 『시간 부자가 된 키라』 『사람 부자가 된 키라』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하지만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던 그 시절의 ‘처음’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에게 낯설고 무섭게까지 느껴졌던 신문물에 대한 이야기를 열 가지 정도로 추려 재미있는 동화로 엮었어요. 우리나라에 서구의 근대 문물이 유입되던 개화기 모습을 풍부하게 담아냈습니다. ‘건달불’이라 불리던 전등,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한다고 하여 ‘축지차’라고 불렸던 자전거, 우리나라의 인기 있는 스포츠 가운데 하나인 야구 등 개화기 경성에 들어온 문물들의 ‘처음’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2학기 사회 2. 달라지는 생활 모습
4학년 1학기 국어 8. 국어사전과 함께 / 5학년 1학기 국어 7. 낱말의 뜻
5학년 2학기 사회 3. 유교 문화가 발달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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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경성에서는 무슨 일이?(초등 인문학 동화 4)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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