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리고와 로사가 생각 여행을 떠났다

리고와 로사가 생각 여행을 떠났다

  • 로렌츠 파울리
  • |
  • 고래뱃속
  • |
  • 2017-08-14 출간
  • |
  • 128페이지
  • |
  • 182 X 269 X 13 mm /506g
  • |
  • ISBN 9788992505697
판매가

14,500원

즉시할인가

13,0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0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친구 리고와 로사의 삶과 관계에 대한 진솔한 대화

늙은 표범 리고와 꼬마 생쥐 로사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아요.
어느덧 살며시 웃으면서 곰곰이 생각에 잠기게 될 거랍니다.

늙은 표범 리고와 꼬마 생쥐 로사의 특별한 만남
어느 날 동물원에 사는 늙은 표범 리고가 잠을 자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누가 울고 있는 소리가 들렸어요. 리고가 우리 안을 둘러보니, 가까이에서 작은 생쥐 한 마리가 울고 있었지요. 리고는 왜 우는지 물어볼까 아니면 잡아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물어나 보기로 합니다. 잡아먹는 거야 물어본 다음에 해도 되니까요.
그런데 생쥐 로사의 대답이 참 재밌습니다. 나쁜 동물들이 무서워서 잠을 잘 수가 없다네요. 제 발로 표범 우리에 들어와 놓고는 말이죠. 게다가 한 술 더 떠 리고에게 자기를 좀 지켜 달라고 부탁까지 합니다. 리고는 조금 당황스럽긴 하지만 천진난만한 꼬마 생쥐의 당돌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꼬리를 휘감아 로사를 덮어 주고 자장가를 불러 줍니다. 리고와 로사는 과연 아무 일 없이 하룻밤을 보낼 수 있을까요? 늙은 표범 리고와 꼬마 생쥐 로사의 조금은 위험해 보이는 특별한 만남이 시작됩니다.

엄청나게 재미있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리하고, 볼 때마다 놀라운,진짜 보물 같은 이야기
-Leipzig reading compass for children's and youth books

삶과 관계에 관한 28편의 철학적인 대화
표범과 생쥐는 자연 상태에서는 먹고 먹히는 관계이지만, 표범 리고는 겁도 없이 우리로 찾아온 생쥐 로사를 잡아먹는 대신에 기꺼이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 줍니다. 몸집도 성격도 너무 달라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은 리고와 로사는 깊은 교감을 나누며 어느덧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되죠.
세상의 모든 것을 잘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 많은 꼬마 생쥐 로사는 끊임없이 리고에게 질문을 던지고, 세상 일에 심드렁한 늙은 표범 리고는 귀찮아하면서도 로사의 질문에 대답하고 또 질문하면서 대화를 이어 갑니다. 리고와 로사는 나비를 보고 말장난을 하고, 함께 웃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를 편안하게 해 주고, 지루함에 대해 논하고, 생일을 축하해 주죠.
『리고와 로사가 생각 여행을 떠났다』는 리고와 로사가 나누는 기쁨과 슬픔, 삶과 죽음, 꿈과 걱정 등 삶과 관계에 대한 철학적인 대화를 28편의 작은 이야기로 그려 냅니다. 28편의 이야기는 단단하게 연결되면서도 각각 독립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 순서대로 읽을 수도 있고 순서와 상관없이 한 편씩 골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이야기를 열린 결말로 남겨놓아 독자들의 다양한 생각을 끌어내지요. 리고와 로사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덧 이들과 머리를 맞대고 생각 여행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 네가 나를 믿기 때문이야. 지금도 넌 나를 믿고 내 앞발에 앉아 있잖아. 그런데 내가 너를 씹어먹어 버린다면, 내가 너의 믿음을 씹어 없애는 것과도 같은 거야. 그럴 수는 없지
-본문 중에서

…… 어떤 질문은 말야, 여행을 시작하는 것과도 같아. 눈을 크게 뜨고 귀를 활짝 열고 앞으로 쭉 가다 보면, 한 가지 질문에서 또다른 질문으로 넘어가게 되거든. 그게 계속되는 거야!
-본문 중에서

로렌츠 파울리와 카트린 섀러 콤비가 선보이는 철학 동화
수 년 동안 여러 작품을 함께 만든 스위스의 작가 콤비 로렌츠 파울리와 카트린 섀러는 이 책 『리고와 로사가 생각 여행을 떠났다』를 통해 다시 한 번 그들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로렌츠 파울리의 글은 재치 있는 농담과 언어유희가 가득해 단순한 재미를 넘는 지적 쾌감을 선사하며, 카트린 섀러의 그림은 파울리의 글을 확장하고 보완하면서 철학적인 주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드러냅니다. 오일파스텔과 색연필을 이용해 모든 것이 궁금한 생쥐 로사와 매사에 심드렁한 표범 리고의 표정과 몸짓을 생동감 있게 그렸고, 전체적으로 배경을 과감히 생략하여 주인공을 돋보이게 했지요. 또한 커다란 물음표나 글자, 아이들의 그림 같은 그래픽 요소들을 적절히 사용하여 재미와 리듬감을 더했습니다.

목차

나를 지켜 줘
서로를 알아가기
믿음
축제
안다는 것
멀리, 가까이
무언가가 되기
나 혼자만은 아니니까
수리수리마수리
저런, 몸조심해야지
상상해 봐
틀림없어
세상의 끝
참 아름답다
자유
같이 놀자
챔피언
늙는다는 것
생일
심심해
질문
사실
되돌리기
사진
친구
걱정
해봐
이야기

저자소개

저자 로렌츠 파울리는 1967년에 태어났습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동화와 동시를 쓰고, 동요 음반과 라디오 방송극까지 만드는 재주 많은 작가입니다. 2003년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동시 부문 명예 표창장을 받았고, 2012년에는 그림책 『할머니, 엠마, 엄마』로 IBBY 어너리스트에 올랐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도서관에 간 여우』, 『네가 있어 난 행복해!』, 『포근한 크리스마스』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리고와 로사가 생각 여행을 떠났다』는 리고와 로사가 나누는 기쁨과 슬픔, 삶과 죽음, 꿈과 걱정 등 삶과 관계에 대한 철학적인 대화를 28편의 작은 이야기로 그려 낸다. 28편의 이야기는 단단하게 연결되면서도 각각 독립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 순서대로 읽을 수도 있고 순서와 상관없이 한 편씩 골라 읽을 수도 있다. 또한 모든 이야기를 열린 결말로 남겨놓아 독자들의 다양한 생각을 끌어낸다.

상세이미지

리고와 로사가 생각 여행을 떠났다(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