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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하고 안 놀아

너희들하고 안 놀아

  • 우르줄라 뵐펠
  • |
  • 베틀북
  • |
  • 2008-06-16 출간
  • |
  • 75페이지
  • |
  • 186 X 241 mm
  • |
  • ISBN 9788984886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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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벽을 뛰어넘는 아이들의 솔직한 이야기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벽이 있습니다. 나보다 못 산다는 이유로, 나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나보다 못 배웠다는 이유로 사람들은 많은 벽을 쌓습니다. 어른들은 자신들이 쌓은 벽 안에 살면서 아이들 또한 그 벽을 벗어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아이들만이 가지고 있는 호기심과 솔직함, 그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용기는 그 벽을 무력하게 만드는 힘의 원천입니다.
이 동화에 실린 다섯 편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되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빈부 차와 선입견, 무관심, 인종 차별 등으로 아이들의 겪는 고통과 서로 다른 환경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 있음을, 그리고 그 힘의 원천은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진부하고 닫힌 결말은 과감히 배제한 채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열린 결말로 아이들에게 뒤에 나올 이야기를 상상하게 하고, 생각의 징검다리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게 합니다.

줄거리

너희들하고 안 놀아! _부유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타이히 거리의 아이들과 외국에서 이주한 노동자와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기찻길 골목의 아이들 사이에 긴장이 해소되고, 놀이를 통해 우정이 싹트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한네스가 사라졌다 _아이들의 무관심 속에 존재조차 희미하던 친구 한네스가 어느 날 사라짐으로써 아이들이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엉덩이가 빨갛다? _남아프리카의 인종 차별 정책으로 고통 받는 흑인들의 삶과, 그런 어른들의 선입견을 날카롭게 비웃는 아이의 솔직함이 잘 드러난 이야기입니다.
낯선 이웃 _판자촌에 살던 가족이 고급 빌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들을 통해 부유한 사람들의 이기심을 보여줍니다.
소년, 신타쥬 _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신타쥬가 가난한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나와 내 이웃에게 더 나은 삶을 주기 위해 집을 떠나 배움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 <베틀북 철학 동화>
인간과 사물의 본질, 그리고 우리 주변의 여러 현상에 대해 의심하고 깊이 생각하는 것이 철학이라면, 문학은 그 생각의 문을 열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문학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베틀북 철학 동화>는 계속 출간됩니다.

1. 코끼리 똥 ㆍ생성과 소멸 그리고 무한함
2. 너는 유일해 ㆍ유일성과 자아 그리고 우정
3. 첫 눈물 ㆍ다양한 감성과 행복
4. 유리 소녀 ㆍ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용기
5. 작은 돌의 여행 ㆍ삶의 다양한 가치
6. 까마귀 물 마시기 ㆍ문제 해결을 위한 열린 사고
7. 져야 이기는 내기 ㆍ세상의 민담에 담긴 슬기와 재치
8. 피노키오 거꾸로 보기 ㆍ열린 학교와 개성 있는 아이를 위하여
9. 보리가 싹트기 위해서는 씨앗이 죽지 않으면 안 된다 ㆍ삶과 죽음의 소중함

목차

저자소개

글쓴이 우르줄라 뵐펠은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대학과 유겐하임 교육 연구소에서 공부했다. 1959년부터 꾸준히 동화를 쓰고 있으며 《불구두와 바람샌들》로 독일 어린이책상을 수상했다. 아이들 세계에 대한 섬세한 이해와 따뜻한 유머를 갖고 있는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린이 김세희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공부했다. 자신의 그림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일러스트를 시작했다. 늘 꿍꿍이가 많았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것이 즐겁고, 또 이 세상의 작은 어린이들과 다 자라 버린 큰 어린이들을 책으로 만나고 싶어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을 옮긴 김완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출판사에서 기획과 번역을 했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국립 목포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에스더의 싸이언스 데이트》, 《엄마 아빠가 없던 어느 날》, 《가재바위 등대의 요란한 손님들》 등이 있다.

도서소개

이 책에는 아이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5편의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표제작인「너희들하고 안 놀아!」는 이주한 노동자와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기찻길 골목의 아이들 사이의 우정이 싹트는 과정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수록된 작품들 또한 세계 각지에서 빈부 차와 선입견, 무관심, 인종 차별 등으로 겪는 고통과 서로 다른 환경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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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하고 안 놀아(철학 동화 시리즈 10)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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