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지구 둘레를 잰 도서관 사서

지구 둘레를 잰 도서관 사서

  • 캐스린 래스키
  • |
  • 미래아이
  • |
  • 2005-11-21 출간
  • |
  • 48페이지
  • |
  • 220 X 280 mm
  • |
  • ISBN 978898394289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1. 역사와 과학 그리고 상상력을 버무려
추적한 천재 과학자 에라토스테네스의 일대기!

에라토스테네스(?기원전275~?194)는 키레네에서 태어난 고대 그리스의 과학자이자 수학자, 지리학자입니다. 지구 둘레를 잰 위대한 과학자이자 최초의 지리서인 <지리학>의 저자로, 후세에서 크게 추앙받는 에라토스테네스는 기원전 235년에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장을 지냈다는 기록을 제외하고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인문 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 권인 <지구 둘레를 잰 도서관 사서>는 베일에 싸인 에라토스테네스의 삶을 상상력의 힘으로 흥미롭게 재창조한 논픽션 그림책입니다. 뉴베리상 수상작가인 캐스린 래스키는 고대 그리스에 대해 쓰인 여러 기록들에서 에라토스테네스의 발자취를 퍼즐을 맞추듯 추리하여 그의 일대기를 완성하였습니다.

온 세상이 물음표였던 소년은 고대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와 당시 문화와 학문의 중심지였던 알렉산드리아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에라토스테네스는 늘 자신이 두 발을 딛고 있는 곳, 즉 지리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애썼고 궁금증들을 모아 목록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아는 것이 많다고 하여 ‘펜타슬루스’라는 별명으로 불린 에라토스테네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관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도서관에서 자신의 질문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리의 모든 것이 집대성된 <지리학>책을 만들기로 합니다. 하지만 <지리학>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꼭 해야 할 일이 있었지요. 바로 지구의 둘레를 재는 것입니다. 에라토스테네스는 끊임없는 탐구심으로 그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그 일을 마침내 해냈지요.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 최첨단 기술이 전혀 없던 시대에 이루어낸 놀라운 업적이었습니다.
그림책 <지구 둘레를 잰 도서관 사서>는 에라토스테네스의 위대한 업적뿐만 아니라 당대 문화와 학문의 중심지였던 알렉산드리아와 도서관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그리고 지구 둘레를 재는 기본 과정을 소개하고 ‘용어해설’을 통해 아이들이 내용에 좀더 쉽게 접근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위대한 업적은 사람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지리학>책을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 지구 둘레를 어떻게 잴 것인가.

지구 둘레를 재기 위한 내용들은 대부분 수학과 관련이 있었고 어떤 책에서도 알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관장이었던 에라토스테네스는 그곳에 있는 모든 장서들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지리학>책을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에라토스테네스는 시에네와 알렉산드리아의 우물에 생기는 그림자 각도의 차이를 보고 지구의 둘레를 구할 수 있다고 확신하였지요.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생긴 현상으로 당시에는 모든 사람이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요.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를 하나의 오렌지처럼 생각하고 시에네와 알렉산드리아를 잇는 커다란 조각을 생각하였지요. 그리고 막대에 생기는 그림자와 베마티스트-똑같은 보폭으로 걷도록 훈련된 사람들-를 이용해 마침내 지구의 둘레를 재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그가 잰 지구 둘레는 46,250 킬로미터, 현대의 최첨단 과학 기술로 잰 지구 둘레인 40,074 킬로미터와 비교했을 때 약 6천 킬로미터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에라토스테네스가 지구 둘레를 잰 방법은 중학교 2학년 과학 교과에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지리와 관련된 개념과 수학 용어를 쉽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또 하나의 이야기, 고대 그리스 문화와 학문의 중심지였던
알렉산드리아와 무세이온의 생생한 풍경!

인문 그림책 <지구 둘레를 잰 도서관 사서>를 한층 더 빛나게 하는 것은 생생하게 묘사 된 2000여 년 전 고대 그리스의 모습입니다. 살아 움직이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생활사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의 박물관이자 연구기관이었던 무세이온과 그곳의 부속기관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이야기가 비중 있게 다뤄집니다.
에라토스테네스가 관장으로 있었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당대 천재들의 집합소로 에라토스테네스가 지구 둘레를 성공적으로 잴 수 있었던 바탕이 된 곳입니다. 또한 70만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었고 40여 명의 사서들이 끊임없이 작업을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지요. 끼니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학자들에게 음식을 마련하고 조용한 정원과 산책길을 만드는 등 학자들이 연구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던 고대 그리스의 사회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수많은 업적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사전과 물시계, 물 오르간이 발명되었고 첫 인체해부실험이 이루어졌으며 구두법이 만들어졌지요.
누구보다 호기심이 강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던 에라토스테네스가 2000년 전,지구 둘레를 잴 수 있었던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가장 위대한 과학자들을 배출하고 가장 위대한 발견과 발명이 이루어졌던 학문의 전당 한가운데에서 살아숨쉬던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지은이 : 캐스린 래스키
창작동화, 그림책, 논픽션 등 다방면에 걸쳐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남편 크리스토퍼 나이트가 삽화를 그린 논픽션 『독수리처럼 생각하라』는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에서 ‘가장 읽을 만한 훌륭한 책’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메이플 시럽을 만드는 시간』으로 1983년 뉴베리 상을 수상하였고, 1986년 워싱턴포스트지의 아동도서 협회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황제의 헌 옷』,『찬란한 빛-마크 트웨인 이야기』, 『거대한 북쪽 숲의 마벤』등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린이 : 케빈 호크스
군인 집안에서 태어나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생활하다가, 유타 주립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였습니다. 두 권의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렸으며, 세 권의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때 괴물은 쥐 울음소리를 들었다』로 호른북지로부터 ‘놀라운 괴물이야기. 아이들 취향에 잘 맞고 세련된 형식과 디자인이 돋보인다.’ 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지구 둘레를 잰 도서관 사서』를 그리면서 그는 그리스의 풍경과 햇빛에 영감을 받아 고대 역사의 생생한 모습을 재현해 냈습니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바다와 아름다운 정경에 둘러싸인 메인 주의 픽스 섬에서 살고 있습니다.

옮긴이 : 임후성

1968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습니다. 1994년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시단에 데뷔했습니다. 시집으로 『그런 의미에서』가 있습니다.

도서소개

『인문 그림책』시리즈 제3권 ≪지구 둘레를 잰 도서관 사서≫. 이 시리즈는 어린이가 다소 어려워하는 철학, 역사, 문화사 등을 쉬우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의 인문 교양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3권 <지구 둘레를 잰 도서관 사서>는 최초로 지구 둘레를 잰 고대 그리스의 에라토스테네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는 우물에 생기는 그림자 각도의 차이를 보고 지구의 둘레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응용하여 지구의 둘레를 재게 됩니다.

☞ 이 책은 2,000년 전 고대 그리스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생활사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 박물관이자 연구기관이었던 무세이온과 그곳의 부속기관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이야기를 비중 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