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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국의 경제 산책

이강국의 경제 산책

  • 이강국
  • |
  • 책세상
  • |
  • 2015-10-10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889701395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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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부 불평등과 가난의 경제학
가난과 불평등의 덫 | 개천에서 용이 나던 시절을 그리며 |불평등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1%를 옹호하는 맨큐의 경제학 | 소득불평등에 분노하라 | 회장님의 연봉과 불평등에 대한 분노 | 소득재분배를 촉구하는 국제통화기금 | 무상급식과 복지전쟁 | 당당하게 증세를 이야기하라 | 소득주도 성장론 생색내기

2부 격동하는 세계경제
미 대선, 케인스주의 거시경제학의 승리 | ‘장기정체’라는 유령 | 수백만의 일자리를 앗아간 경제학자의 실수 | 중앙은행이 경제를 구할 수 있을까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시경제학 대논쟁 | 강호경제 영웅문 : 양적완화 신공 | 강호경제 영웅문2 : 대격변의 난세 | 미국 주식시장, 버블인가 아닌가? | 서머스의 연준이 우려되었던 이유 | 논란의 2013년 노벨경제학상 | 그리스 위기, 패닉을 이기는 지혜를 | 현대판 그리스 비극 읽기 | 일본경제, 문제는 정치야!| 칼을 뽑은 사무라이 경제 | 임금 서프라이즈가 필요하다 | 아베노믹스의 길, 초이노믹스의 길 | 아베노믹스, 성공인가 실패인가? | 중국, 거인의 발걸음은 어디로 | 홍콩의 잠 못 이루는 밤 | 리콴유, 에어컨과 민주주의

3부 이슈로 보는 세계경제
김용과 세계은행에 거는 기대 | 슬픈 감옥경제, 가자 지구 | 아름다운 전쟁은 없다 | 대외원조의 미래를 묻다 | 에볼라와 아프리카 경제 | 70억 인구와 한국사회 | 비만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 유니클로의 변신 | 빚으로 지은 집 | 세계의 밥상을 지켜라 | 카리브해의 해적과 현대판 보물찾기 | 올림픽과 도박 축제 | 소치올림픽, 부패로 얼룩진 축제 | 소 방귀에도 세금을 매기는 지구 | AIIB의 창립과 워싱턴 컨센서스의 종말

4부 노동과 사람들
한진중공업에 부치는 희망편지 | 희망버스, 3년 뒤의 이야기 | 노동자도 사람입니다 | 직장의 신, 미생 그리고 비정규직 | 우리 동네 치킨집 | 여성의 딜레마, 일이냐 가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성추행과 통상임금의 경제학 | 최저임금 인상, 시애틀의 도전 | 월마트와 이마트 | 교황과 대자보, 사회를 울린 호소 | “안녕들 하십니까?” | 청춘이 아프다 | 겨울, 안타까운 죽음에 관하여 | 만국의 못난이여 단결하라! | 당신이 입은 그 옷 | 죽은 자를 기억하라 | 우리 곁의 노예들 | 행복은 소득순이 아니잖아요 | 저녁이 있는 삶

5부 경제로 읽는 한국사회
제국주의와 식민지배의 경제학 | 앨리스 암스덴과 한국경제 논쟁 | 99%와 투표의 경제학 | 경제민주화, 불편하십니까 | 2012년 대선과 세대갈등의 경제학 | 총선, 재벌 그리고 야구 | 창조경제와 이스라엘이 주는 교훈 | 불온서적 유감 | 응답하라 2012 | 도시락폭탄의 추억과 환율 호들갑 | 댓글 국정원의 나라에서 창조경제는 무슨 | 세월호의 침몰과 경제위기 | 땅콩 회항과 재벌개혁

6부 새로운 경제학 단상
월가 점령시위와 금융자본주의의 미래 | 2012년, 종말론과 자본주의 | 글로벌 금융위기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 납량특집 좀비경제 | 황금의 몰락 | 비트코인, 혁명 혹은 버블 | 조희팔의 폰지사기와 월가 | 신경경제학이 발견한 신뢰의 묘약 | 로널드 코즈 : 1910~2013 | 정보기술에는 공짜점심이 있다 | 로봇 대 노동자 | 로봇의 시대가 온다 | 피케티, 열풍에서 논쟁으로 1 | 피케티, 열풍에서 논쟁으로 2 |《21세기 자본》과 한국경제 | 피케티의 오류? 그리고 새로운 논쟁 | 뜨거운 가슴의 경제학을

주 / 감사의 말

도서소개

2011년 8월부터 최근까지〈한겨레〉에 연재한 칼럼을 수정.보완하고 일부 미발표 원고를 추가해 엮은 이 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불평등과 양극화를 비롯해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경제 현안들을 국제적 감각을 갖춘 국내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비평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경제학이라고 하면 딱딱한 이론과 복잡한 수치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강국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한국경제와 세계경제의 핵심 이슈를 골라 일상의 언어로 99% 대중을 위한 살아 있는 경제학을 탐구한다. 노동과 실업, 빈곤과 불평등, 복지와 증세, 성장과 분배, 글로벌 금융위기 등 가난한 이웃의 살림에서 세계경제의 쟁점까지, 한국경제의 현실에서 대안적 경제학의 흐름까지를 아우르는 이 책의 시선은 궁극적으로 인간을 위한, 약자를 위한 따뜻한 경제학을 향해 있다.
“한국경제와 세계경제의 핵심 이슈를 꿰뚫는
따뜻한 경제학자의 첨예한 경제 이야기”
일하고 소비하고 저축하며 살아가는 우리 삶의 미래와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위해 경제를 묻고 사유하다

이슈 사이를 거닐며
경제학의 풍경을 바라보다

자본주의에 내재한 불평등의 동학에 대한 실증적 분석으로 세계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토마 피케티의《21세기 자본》 한국어판을 감수하고 해제한 경제학자 이강국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일본 리츠메이칸대 경제학부 교수인 이강국은 경제성장과 소득분배, 빈곤과 불평등 연구에 천착해온 소장 경제학자로, 주로 불평등의 동학에 대한 분석과 함께 제도와 문화 등 경제성장의 근본 요인과 평등주의적 성장모델에 관한 연구를 다년간 수행해왔다.
2011년 8월부터 최근까지〈한겨레〉에 연재한 칼럼을 수정ㆍ보완하고 일부 미발표 원고를 추가해 엮은 이 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불평등과 양극화를 비롯해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경제 현안들을 국제적 감각을 갖춘 국내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비평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경제학이라고 하면 딱딱한 이론과 복잡한 수치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강국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한국경제와 세계경제의 핵심 이슈를 골라 일상의 언어로 99% 대중을 위한 살아 있는 경제학을 탐구한다. 노동과 실업, 빈곤과 불평등, 복지와 증세, 성장과 분배, 글로벌 금융위기 등 가난한 이웃의 살림에서 세계경제의 쟁점까지, 한국경제의 현실에서 대안적 경제학의 흐름까지를 아우르는 이 책의 시선은 궁극적으로 인간을 위한, 약자를 위한 따뜻한 경제학을 향해 있다.
이 책은 칼럼이 다루고 있는 주제에 따라 6부로 구성되었다. 먼저 1부〈불평등과 가난의 경제학〉에서는 ‘1 대 99’로 심각해진 상위 1%의 소득 집중에 대한 고찰로 시작해 빈곤의 악순환과 부의 세습, 성장 대 복지 프레임과 분배정책에 관련된 불평등 문제를 검토하고, 2부〈격동하는 세계경제〉에서는 미국 금융위기 이후의 양적완화, 그리스와 유로존의 위기, 일본의 아베노믹스와 중국 정치의 세대교체 등 거대한 변화에 휩쓸린 세계경제의 흐름을 살피며, 3부〈이슈로 보는 세계경제〉는 전쟁과 인구, 질병과 비만, 기후변화,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글로벌 이슈를 다룬다. 이어 4부〈노동과 사람들〉은 노동문제에 초점을 맞춰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청년실업, 강제노동과 과도한 노동시간을 비롯해 취약한 노동자의 권리를 조명한다. 5부〈경제로 읽는 한국사회〉에서는 식민지배와 국가주도 성장, 재벌기업 특혜 등 정치ㆍ사회적 맥락에서 한국경제의 특수성과 과제들을 짚어낸다. 마지막으로 6부〈새로운 경제학 단상〉은 기술혁신의 경제적 영향과 최신 경제학 분야의 소개, 특히 토마 피케티의《21세기 자본》을 둘러싼 열풍과 논쟁을 탐구하고 새로운 경제학의 출현을 요청하고 있다.
“경제를 이해하고 그것이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지 질문을 던져보는 일은 더불어 잘살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다.” 인간을 우선하는 따뜻한 경제학의 시선으로, 흥미로운 사례와 일상에 밀착된 설명을 통해 국내외 첨단 이슈들 사이를 산책하다 보면, 한국경제와 세계경제라는 보다 큰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 있는 시각이 생길 것이다. 덧붙여, 예리한 풍자로 유명한 장봉군 화백의 만평이 함께 수록되어 보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이슈로 읽는 경제,
99%를 위한 경제학 이야기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일간지에 연재된 칼럼의 특성상,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생활밀착형 이슈를 소재로 가져왔다. ‘회장님의 연봉’과 ‘개천 용’이라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야기로 소득상위 계층이나 계층이동성 같은 문제를 친근하게 풀어내고, 치킨집 붐을 통해 영세 자영업의 현실을 점검하는가 하면, 한 장의 셔츠에서 노동자의 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세세하게 따져보기도 한다. 세월호와 경제위기를 비교하고, 땅콩 회항으로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논한다. 한진중공업 사태와 열악한 노동현실에 대한 글은 이례적으로 편지 형식을 빌려 읽는 이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준다. 그 밖에도 포화 속 가자 지구, 에볼라바이러스, 조세회피처 버진아일랜드, 올림픽 같은 해외토픽까지 다양한 소재를 끌어들여 경제를 설명한다.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일본의 정책 변화, 신자유주의의 한계를 둘러싼 경제학계의 논쟁 같은 세계적 이슈에는 더욱 많은 비중을 할애해 집중 탐구했다.
이처럼 삶의 다양한 맥락과 직접 연관된 경제 이야기들은 각각 하나의 퍼즐조각이 되어 우리 사회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이는 현실을 다각적으로 파악하게 해줄 뿐 아니라 통시적인 변화를 읽어내는 데도 유효하다. 이 책은 식민지배와 근대화, 국가가 주도한 수출 대기업 위주의 성장, 시장근본주의와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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