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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좇는 하룻밤

꿈을 좇는 하룻밤

  • 안나 오니히몹스카
  • |
  • 문학동네어린이
  • |
  • 2006-04-08 출간
  • |
  • 36페이지
  • |
  • 212 X 238 mm
  • |
  • ISBN 978895460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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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폴란드 출판연맹 선정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밤안개가 깔린 듯한 푸르른 색조의 몽환적인 분위기, 잡힐 듯 말 듯 잡히지 않는 꿈의 세계, 소년 토멕과 토끼 인형 필립의 끝을 알 수 없는 모험…….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와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의 추천 작가로 선정되었던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그리고 폴란드의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인 ‘장난꾸러기 염소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안나 오니히몹스카가 만나 탄생시킨 이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림책은 폴란드 출판연맹이 선정하는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이었으며,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폴란드위원회의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년에 한 번씩 최고의 작품에 주어지는 명예의 상이자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라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꿈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해, 원한다면 바람도 될 수 있어!
“저 기차를 탄 사람들은 너무 바빠서 잘 생각도 못한단다. 내가 아무리 갖가지 꿈을 보내 주어도 절대 잡지 못하지."
하지만 소년 토멕은, 너무 바빠서 꿈을 꿀 수 없는 어른들과 달랐다. 가만히 앉아서 꿈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사람들과도 달랐다. 토멕은 몸 밖으로 성큼성큼 나가 버린 꿈을 잡기 위해 침대 밖으로 나온다. 욕실, 부엌, 가구 밑, 서랍, 심지어 체리잼 병까지 열어 보지만 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없었다. 토끼 인형과 함께 기어코 꿈을 잡기로 마음먹고 잠옷 바람으로 길을 나선 토멕. 둘은 여행길에서 낯선 존재들을 만나고 꿈에 대해 묻는다. 조력자들이 알려주는 대로 꿈의 자취를 따라간 토멕과 필립은 무엇을 만나게 될까? 『꿈을 좇는 하룻밤』은 말하는 고양이, 어른인지 아이인지 알 수 없는 위압적인 경찰, 큰 모자 아저씨, 바구니를 든 할머니 들을 등장시키며 비밀스럽고 신비한 꿈의 세계와 현실을 교묘하게 짜깁기해 놓는다. 한밤에 시작된 이 추격전은 때론 잘못된 길로 접어들기도 하고, 뜻하지 않은 훼방꾼을 맞닥뜨리기도 하지만 토멕은 ‘꿈’이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걸어나간다. 꿈은 커다란 비밀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꿈은 구체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꿈의 세계를 잡기 위해 애쓰는 토멕의 모습에서 꿈은 재발견된다.
“꿈 속에서는 토끼도 될 수 있고, 산도 될 수 있고, 바람도 될 수 있어. 그리고 무슨 일이든 일어나지. 나쁜 일도, 좋은 일도. 가끔은 무서운 꿈에서 깨어나고 싶을 때도 있어.”
토멕과 필립은 이렇게 속삭이는 것 같다. 꿈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지만 꿈을 꾸고 잡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만 그 모습을 드러낸다고. 꿈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 아름다운 그림책을 읽는 동안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달콤한 꿈이 찾아들기를.

목차

책머리에

1부 삶과 죽음
로스트로포비치가 건넌 이념의 바다
글렌 굴드의 기이한 삶과 죽음 후의 극복
파바로티와 하얀 손수건
파파 하이든의 파노라마
30대에 내다본 죽음과 60대에 돌아본 삶의 환희ㅡ라흐마니노프
'명태'가 우리에게 남기곤 간 웃음ㅡ변훈

2부 순간과 영원
예술은 정치를 초월하는 것인가
빈 슈타츠오퍼의 영욕
음악은 누구의 것인가
인생의 사계 속에 어디쯤
비발디의 재발견
켈틱 우먼
편곡으로 재탄생한 모차르트와 베토벤
두 작곡가의 '사계' 중 여름과 가을의 끝자락ㅡ8월과 11월

3부 계승과 혁신
나에게 가장 반(反)하는 것이 나를 따르는 것이다
18세기 옛것과 20세기 현대의 어울림
크리스티안 틸레만의 독일 지휘계보의 계승
계승의 끝, 혁신의 예감
악마의 꿈
마스네와 드뷔시
우리 땅의 유쾌한 혁신, 콰르텟 X와 스톤 재즈
쿠바에 간 바흐와 옷을 벗은 모차르트
요요 마가 던지는 요요의 묵직한 손맛

4부 희망과 절망
러셀 왓슨과 폴 포츠의 절망과 희망
문명의 충돌이 아닌 문명의 조화ㅡ웨스트-이스턴 디반
희망과 절망의 교차가 삶 자체ㅡ쇼스타코비치
통일열차 달릴 때 손풍금 울리려나ㅡ리남신
가난에서 예술로
질병에서 건져올린 희망ㅡ파가니니, 바람이 되다

5부 비범과 평범
걸출함 속에 끼어 있던 성실한 남자와 걸출함 그 자체였던 남자ㅡ라프와 리스트
때를 만나도 때가 안 끼는 사람, 때와 상관이 없는 사람ㅡ브루크너와 라모
바그너와 바그네리안
테너의 아리아와 테너가 부르는 아리아, 소프라노가 부르는 아리아
키신의 단조
혁명가이자 아내였던 그녀ㅡ요하나 킨켈

6부 사랑과 우정, 혹은 이별
가문 A와 가문 B의 대를 이은 우정ㅡ바흐와 아벨
브람스의 사랑과 우정
동성 간에 꼭 우정이어야 하는 법 있나요
번스타인의 반경 넓은 사랑
디토ㅡ공감과 환기의 음악
두 현악기의 우정
바람과 바람
잊지 못할 목소리에 담은 사랑
시대를 초월한 두 성악가의 만남ㅡ마리아와 체칠리아
백건우와의 이별여행

유정아의 베스트 클래식 20

저자소개

글쓴이_안나 오니히몹스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스무 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냈습니다. 1997년에는 『착한 괴물은 무섭지 않아!』로 폴란드의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인 장난꾸러기 염소상을 수상했으며, 오랫동안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폴란드 협의회 회장으로 일했습니다.

그린이_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났습니다.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와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의 추천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폴란드 위원회가 수여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했으며 다음 해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또한 폴란드 출판 연맹이 수여하는 2001년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현재 폴란드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옮긴이_이지원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폴란드의 야기엘로인스키 대학과 아담 미츠키에비츠 대학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린이책 기획과 번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ㄱㄴㄷ』『파란 막대 · 파란 상자』를 기획했고, 『생각』 『착한 괴물은 무섭지 않아!』 『작은 사람』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도서소개

잡힐 듯 말 듯 잡히지 않는 '꿈'을 좇아 한밤중에 떠난 이상하고 아름다운 여행!『꿈을 좇는 하룻밤』은 꿈을 좇는 여행 속에 현실과 꿈의 세계를 교묘하게 연결시킴으로써, 어린이 독자에게 또다른 판타지 세계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소년 '토멕'은 자신의 몸 밖으로 성큼성큼 나가 버린 '꿈'을 잡기 위해 침대 밖으로 나옵니다. 토끼 인형 '필립'도 따라 나섭니다. 둘이 꿈을 좇으려고 하려면 할수록 꿈은 멀어져만 갑니다. 과연, 토멕과 필립은 꿈을 잡을 수 있을까요?

『꿈을 좇는 하룻밤』에는 말하는 고양이, 경찰, 큰 모자 아저씨, 바구니를 든 할머니 등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주인공 토멕과 필립은 이들의 안내에 따라 꿈에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결국 이 모든 헤프닝은 아침을 맞으면서 끝이 납니다.

『꿈을 좇는 하룻밤』은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와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의 추천 작가로 선정되었던 그림 작가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위와 폴란드 아동 문학상인 '장난꾸러기 염소상'을 수상한 글 작가 안나 오니히몹스카가 함께 작업한 그림책입니다.

수상 목록
* 폴란드 출판 연맹 선정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 폴란드 국제아동도서협의회 일러스트레이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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