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뒤에 숨겨진 예측 가능한 패턴을 읽는 통찰력!
『트렌드를 읽는 기술』은 트렌드 탄생에서 확산, 변화, 소멸에 이르기까지, 트렌드 형성의 메커니즘을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누가 트렌드를 창조해 내는지, 트렌드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는 어디인지, 트렌드가 처음 나타나서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지, 트렌드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였다.
보수적인 사람들이 좋아했던 버버리가 세계인이 열광하는 브랜드가 된 이유, 100년 역사의 할리 데이비슨이 자유의 상징으로 떠오른 과정, 리바이스가 변화를 주지 않아 한때 청바지 시장에서 매력적인 위치를 상실했던 사건,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애플을 살린 아이팟의 힘 등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이 트렌드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트렌드를 한발 앞서 읽을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특히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날 때마다 특정 패턴이 반복적으로 되풀이된다고, 그리고 이런 패턴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또한 트렌드세터를 식별함으로써 거대한 트렌드가 시작되기 전에 그것을 예측하고, 다가올 미래의 히트 상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트렌드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풀이하며 신선한 아이디어의 발단이 된 사람(트렌드세터)을 찾아내는 기술, 트렌드를 읽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전수한다. 한 편의 추리 소설처럼 트렌드 형성의 메커니즘을 흥미진진하게 따라간다. 스타일과 취향을 둘러싼 행동뿐만 아니라 이 둘 사이에 일어나는 변화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새로운 트렌드 포착의 단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