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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코끼리

노란 코끼리

  • 줄리 라리오스
  • |
  • 보물창고
  • |
  • 2008-07-20 출간
  • |
  • 31페이지
  • |
  • 254 X 227 mm
  • |
  • ISBN 978896170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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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색깔을 통해서 동물을 이야기한, 아주 새로운 시

세상 모든 것들은 저마다 ‘색’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이 사실을 잊기도 하고, 무심하게 넘겨 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막상 ‘색’이라고 하면 크레파스나 그림물감의 ‘빛깔’을 먼저 떠올린다. 실제로 온갖 빛깔은 우리 둘레 자연이나 사물들에 좀더 다양하고 풍요롭게 존재하는 데도 말이다. 여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둘레 자연이나 사물들의 빛깔을 응시하게 만드는 시그림책 『노란 코끼리』가 있다.
이 책은 동물의 색깔과 성질을 주제로 한 시와 그림을 모은 시그림책이다. 각각의 시에는 색을 지닌 동물들이 등장한다. 푸른 개구리, 청록색 도마뱀, 회색 거위처럼 실제의 색을 그대로 담아낸 시도 있지만 노란 코끼리, 분홍색 고양이, 보라색 강아지와 같이 상상의 빛깔로 그려낸 시도 있다. 줄리 라리오스가 그려낸 ‘상상의 빛깔’은 이 시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시인의 말을 들으며 가만히 그려 보라, 물 속으로 풀쩍 한 번 뛰었더니 파란 개구리가 된 푸른 개구리를….
“풀쩍/ 한 번 뛰고 나면/ 개구리의 푸른 빛깔은/ 사라지고 말지/ 저기, 헤엄치는 것 좀 봐./ 이젠 파란 물 아래/ 파란 개구리가 되었잖아.”
줄리 라리오스가 그려낸 빛깔들을 눈을 감고 충분히 곱씹은 다음, 한 번 직접 시인이 되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시인이 되어 각자가 상상의 빛깔을 동물들에게 직접 입혀 보는 건 어떨까.


▶시에서 그림을 보고, 그림에서 시를 읽다

마음에 와 닿는 동시를 읽으면 그 순간 ‘반짝’하고 별이 뜬다. 동시가 지닌 유쾌한 상상력에 한 번, 허를 찌르는 새로운 시각에 또 한 번 당하다 보면, 동시가 지닌 진가와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것이다. 줄리 라리오스의 시가 그렇다. 동물을 바라보는 그의 새로운 시각을 간결하면서도 운율감 있는 시어들로 담아냈다.
이 시그림책을 읽다 보면, 마치 실제로 노란 코끼리, 분홍색 고양이, 갈색 쥐 들을 만난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물론 시에서 ‘색’과 ‘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시와 짝을 이루고 있는 그림의 덕이 크다.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줄리 패스키스의 그림은 시에 생동감을 더한다. 시에서 그림이 보이고, 그림에서 시가 읽힐 정도로 시와 그림이 아주 잘 어우러진다. 이런 시와 그림의 조화로운 만남 덕분에 『노란 코끼리』는 ‘2006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 주요 내용

개구리, 당나귀, 코끼리, 강아지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을 주제로 한 시 모음집이다. 시에 짝을 이루는 생생한 그림을 함께 넣었다. 줄리 라리오스의 시와 줄리 패스키스의 그림은 평범한 보통의 동물들을 새롭고 특별하게 만드는 놀라운 마법을 부린다.
- 푸른 개구리
- 붉은 당나귀
- 하얀 부엉이
- 주황색 기린
- 노란 코끼리
- 보라색 강아지
- 분홍색 고양이
- 검은 물고기
- 황금빛 방울새
- 갈색 쥐
- 은빛 갈매기
- 청록색 도마뱀
- 파란 거북
- 회색 거위


▶옮긴이의 말

우리는 종종 빛깔을 떠올릴 때 크레파스나 그림물감 속의 몇 가지를 떠올리는 습성이 지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온갖 빛깔은 우리 둘레의 자연이나 사물들에 좀더 다양하고 풍요롭게 존재하는데도 말입니다. 이 그림책은 개구리, 부엉이, 강아지, 물고기 등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들과 그들의 삶터를 색채 이미지로 표현한 시 그림책입니다. 여러 가지 빛깔이 주는 느낌과 감정이 생생히 살아 있는 시와 그림을 보며, 아이와 함께 주위를 새로운 눈으로 찬찬히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세요. 크레파스를 손끝으로 일일이 가리키며 아이에게 색 이름을 가르치기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빛깔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게 훨씬 좋을 것입니다.

목차

푸른 개구리
붉은 당나귀
하얀 부엉이
주황색 기린
노란 코끼리
보라색 강아지
분홍색 고양이
검은 물고기
황금빛 방울새
갈색 쥐
은빛 갈매기
청록색 도마뱀
파란 거북
회색 거위

저자소개

지은이 줄리 라리오스

1949년에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워싱턴대학교에서 시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시인아카데미 상과 푸쉬카트 상을 받았으며『노란 코끼리』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아너를 수상했다. 워싱턴 주 시애틀에 살며 버몬트대학에서 문예 창작 수업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유리 동물원』,『그렇게 해 본 적 있니?』 등이 있다.


그린이 줄리 패스키스

1957년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코넬대학교에서 미술학사 학위를 받았고 한동안 초등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기도 했다. 현재는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상상 동물원』,『조지아의 눈으로』,『 유리 슬리퍼, 황금 샌들』등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옮긴이 신형건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대한민국문학상과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배꼽』,『엉덩이가 들썩들썩』,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아툭』,『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도서관에 개구리를 데려갔어요』, 『다락방의 불빛』 등이 있다.

도서소개

너는 어떤 색깔이니?

'시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 제2권 『노란 코끼리』. 이 시리즈는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그침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시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끕니다.

제2권은 동물의 색깔과 성질을 주제로 한 시를 담아냈습니다. 시는 푸른 개구리와 하얀 부엉이, 그리고 주황색 기린 등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무심하게 지나치기 쉬운 자연의 빛깔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보라색 강아지와 분홍색 고양이, 그리고 노란 코끼리 등 상상의 빛깔도 노래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충족시켜줍니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그림도 담아 시에 생동감과 생명력을 부여합니다. 양장본.

수상!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상세이미지

노란 코끼리(시그림책 보물창고 2)(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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