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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버스

두더지버스

  • 사토 마사히코
  • |
  • 한림출판사
  • |
  • 2012-04-04 출간
  • |
  • 32페이지
  • |
  • 190 X 260 X 15 mm /317g
  • |
  • ISBN 978897094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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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람들이 모르는 땅속 마을에는 두더지버스가 다녀요.
구불구불 길을 따라 신 나게 달리다가 끼익!
두더지버스가 멈춰 섰어요. 무슨 일일까요?
모두 함께 두더지버스를 타고
땅속 동물 친구들의 하루를 들여다봐요!

땅속 마을을 빵빵! 신 나게 달리는 노란색 두더지버스

우리는 땅 위에만 마을이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땅속에도 동물 친구들의 비밀스러운 마을이 있어요. 땅속 마을은 두더지 건설 회사가 만든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이루어져 있는데 이 길에는 두더지버스가 다녀요.
두더지버스는 정확한 시간에 노선을 따라 운행합니다. 먼저 노선도를 살펴볼까요? 그런데 노선도를 자세히 보니 땅 위의 마을 주소에 따라 정류장 이름을 만들었네요. ‘강아지가 있는 집 2번지’ 정류장은 두더지버스가 지나갈 때마다 멍멍 짖는 강아지가 있는 집 아래에 있나 봐요. ‘메기늪’ 정류장은 메기늪 공원 아래인 것 같아요.
동물 친구들은 두더지버스가 오는 시간에 맞추어 정류장에서 기다립니다. 아침나절의 두더지버스는 두더지 슈퍼마켓으로 가는 동물 친구들로 조금 붐벼요. 하지만 모두들 질서 정연하게 두더지버스를 타고 갑니다. 빵빵 소리도 내며 신 나게 달리다가 조롱박 연못 정류장을 지나치는데 갑자기 두더지버스가 끼익! 급하게 멈춰 섰어요. 귀뚜라미나 무언가 뛰어든 것일까요? 놀란 두더지 운전사가 내려가 보니 아침에는 없었던 죽순이 길에 자라나고 있었어요. 죽순은 빠른 속도로 자라기 때문에 더 큰일이에요.

길 한가운데에 난 죽순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더지 운전사는 곧바로 두더지 건설 회사의 땅 파는 기술자를 불렀습니다. 땅 파는 기술자들이 죽순을 파내는 동안 두더지버스 안의 손님에게도 사정을 설명했어요. 죽순이 자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 모두들 얌전히 기다리기로 했지요. 하지만 땅 파는 기술자도 이런 죽순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커다란 죽순이어서 한 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그것뿐인가요. 움푹 파인 도로도 복구해야 하지요. 그래서 두더지 건설 회사에서 더 많은 기술자가 와서 죽순을 실어 슈퍼마켓으로 보내고 도로도 원래대로 복구했어요. 이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끔해진 도로로 두더지버스가 멋지게 달려가는 것만 남았어요. 기다리던 두더지버스 승객들은 모두 기뻐했답니다. 이제 두더지버스는 종착역으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우리 함께 두더지버스를 따라 땅속 마을을 즐겁게 구경해 봐요.

배려의 중요함을 배우고 참을성을 기르게 도와 줘요.

매일매일 두더지버스는 정확한 시간에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길을 막은 죽순 때문에 계속 한 자리에 서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죽순을 땅에서 캐내는 데에만 한 시간이 걸렸어요. 그리고 도로를 복구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렸으니 아마 동물 친구들은 꽤 오랜 시간을 버스 안에서 기다렸겠지요.
버스의 승객들 모두 자신만의 일정이 있었을 거예요. 두더지버스가 출발할 수 없어서 그 일정이 어긋나 모두 났겠지요. 하지만 버스 안의 동물 친구들은 다들 조용히 참고 기다립니다. 죽순 캐는 것을 기다리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두더지 운전사가 한 정중한 사과의 말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아마 배려의 힘 때문일 거예요. 두더지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이 두더지 운전사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배려한 것이지요. 그리고 그 배려는 공짜 죽순으로 돌아옵니다. 죽순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물 친구들을 보면 모두들 방긋 웃고 있어요. 모든 배려가 어떠한 결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두더지버스』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배려는 꼭 필요한 일이고,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탈것그림책과 이야기그림책의 매력이 함께 들어 있어요.

『두더지버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스를 가지고 상상력을 극대화시킨 그림책입니다. 귀엽게 그려진 두더지버스는 탈것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호감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탈것그림책을 좋아해 『두더지버스』를 읽기 시작한 아이에게 이야기그림책의 즐거움도 함께 알게 합니다. 일반적인 탈것그림책과는 다르게 발랄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계속 진행되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탈것그림책의 매력이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노란색 두더지버스를 따라 구불구불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트럭과 크레인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차들이 차례차례 등장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부드러운 선으로 표현한 두더지버스와 다양한 도로 정비 차량을 만나 보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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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이자 원작자 사토 마사히코는 일본 시즈오카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지금은 도쿄예술대학교 대학원 영상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NHK교육텔레비전 「피타고라스위치」의 기획과 감독 및 새로운 게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매달 신문』 『모래사장』 『딱 맞는 책』 『안을 상상해 보자』 『뭔가가 있다』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두더지버스』는 땅속 마을을 신 나게 달리는 노란색 두더지버스와 동물 친구들의 하루를 그린 동화책이다. 매일매일 두더지버스는 정확한 시간에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길을 막은 죽순 때문에 계속 한 자리에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버스의 승객들 모두 자신만의 일정이 있지만, 죽순 캐는 것을 기다리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두더지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이 두더지 운전사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배려한 것이다. 그리고 그 배려는 공짜 죽순으로 돌아온다. <두더지버스>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배려는 꼭 필요한 일이고,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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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버스(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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