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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숲에는 무엇이 살까

우리동네 숲에는 무엇이 살까

  • 손옥희
  • |
  • 청어람미디어
  • |
  • 2006-05-30 출간
  • |
  • 151페이지
  • |
  • 188 X 257 mm
  • |
  • ISBN 978898972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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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할머니가 들려주는 푸근한 풀․꽃․나무 편지

이 책의 화자는 할머니다. 풀과 나무에 관한 추억을 아주 많이 갖고 있는 할머니. 할머니는 식물에 관한 추억을 편지의 형식으로 들려 주고 있다. 편지를 받는 아이인 한비는 앞으로 태어날 손주를 생각하며 만든 가상의 인물이다.

풀과 나무에 관한 정보는 넘칠 정도로 많은 세상이다. 다양한 도감을 비롯해 생태적인 정보는 어디에서든 쉽게 얻을 수 있다.
식물을 이해하는 키워드는 다양하다. 언제 꽃이 피고 언제 열매를 맺고,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에 관한 정보에서부터, 그 식물에 얽힌 소소한 옛날이야기, 그 나무를 소재로 한 동시나 노래, 몇 십 년 전의 인물인 할머니가 겪은 이야기까지. 이렇듯 다양한 정보를 통해야만 식물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숲과 산이 나와 동떨어진 공간이 아니라 나와 함께 이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의 공간이라는 것을 깨닫는 일, 그것이 할머니로 대변되는 저자들이 전하는 메시지이다.

숲에서 놀자-계절별 자연놀이 수록

산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었다. 어른들에게는 먹을 것을 주고 땔감을 주는 생활의 터전이었고,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터이기도 했다.
이 책에서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숲에 가서 즐겁게 놀 수 있는 다양한 자연놀이들을 소개한다. 봄에는 진달래로 화전 만들어 먹고, 철쭉으로 화관을 만들며 놀 수 있는 방법을, 여름에는 억새로 화살 만드는 법이나 조릿대로 배 만드는 방법을, 가을에는 낙엽 왕관도 써보고, 떨어진 나무 열매를 모아 동물을 만들며 놀 수 있는 방법을, 겨울에는 겨울눈을 그리거나 나무줄기를 본뜨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은 소박한 자연놀이를 통해 그저 보만 보는 대상으로서 산이 아니라 친구 같고 이웃 같은 산, 사람과 식물이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산의 모습을 꿈꾸고 있다.

목차


수줍은 새색시 같은 꽃 - 진달래
봄을 부르는 꽃 - 봄맞이
자연놀이 : 진달래로 화전 만들기

노란 안개 같은 꽃 - 꽃다지
봄소식 몰고 오는 나무 - 갯버들
멀리멀리 날아가는 꽃 - 민들레
강한 생명력을 가진 풀 - 쇠뜨기
생강 맛이 나는 나무 - 생강나무
자연놀이 : 버들피리 만들기

봄을 전하는 우체부 - 개나리
선녀의 날개옷을 입은 나무 - 벚나무
양지 바른 곳의 키 작은 꽃 - 제비꽃
자연놀이 : 철쭉으로 화관 만들기

여름
단단하고 가벼운 지팡이가 되는 풀 - 명아주
요모조모 쓸모 많은 풀 - 칡
겨울을 잘 참아 내는 꽃 - 인동
맛도 좋고, 향기도 좋아 - 찔레꽃
향기야 멀리멀리 퍼져라 - 아까시나무
풍년을 점치는 풀 - 여뀌
자연놀이 : 억새로 화살 날리기

맛있는 간식거리 - 산딸기
귀신같이 잠을 잘 자는 나무 - 자귀나무
고맙고도 고마운 풀 - 고마리
자연놀이 : 풀피리 불어보기

닭장 근처에서 볼 수 있는 풀 - 닭의장풀
늦여름의 산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꽃 - 무릇
이름만큼 시원한 풀 - 오이풀
자연놀이 : 조릿대로 배 만들기

가을
열매가 빨간색인 나무 - 팥배나무
모기 쫓는 나무 - 산초나무
공주의 무덤가에 핀 나무 - 개암나무
자연놀이 : 낙엽으로 왕관 만들기

질긴 생명력의 풀 - 질경이
저녁놀 같이 붉은 나무 - 붉나무
나무 중의 나무 - 참나무
무왕과 선화 공주의 사랑을 노래한 풀 - 마
자연놀이 : 열매로 동물 만들기

겨울
겨울산을 지키는 가로등 - 가중나무
하늘만큼 자라는 나무 - 전나무
숨쉬는 떡 포장지 - 청미래나무
자연놀이 : 나무줄기 본뜨기

가까운 이웃 같은 나무 - 소나무
엄마를 생각나게 하는 풀 - 댕댕이넝쿨
매끈한 근육만 나무 - 서어나무
자연놀이 : 겨울눈 그리기

저자소개

저자ㆍ그림 손옥희, 김영림, 최향숙
풀과 나무를 공부하는 을 통해 만나 정발산에 오르면서 풀과 나무와 함께 사계절을 보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를 통해 더 큰 세상을 보게 되었고, 그 작은 감동을 매주 정발산을 찾는 아이들과 나누고 있다.

손옥희 1946년생. 숲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경복궁을 찾는 이들에게 궁궐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궁궐지킴이이기도 하다. 풀과 나무가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는 열정의 왕언니. 앞으로 태어날 손주에게 들려주기 위해 이 책에 글을 썼다.

김영림 1967년생. 아이와 함께 늘 나무와 풀을 찾아 들로, 산으로 다녔다. 자연과 주고받는 호흡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중이다. 이 책에 세밀화를 그렸다.

최향숙 1967년생. 동녘어린이도서관 관장이며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정발산에 오른다. 무엇을 알려주기 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노는 것이 더 기쁜 이다. 이 책에 글을 쓰고, 자연놀이의 귀여운 그림들을 그렸다.

도서소개

정발산 할머니가 들려주는 작은 숲 이야기!『우리 동네 숲에는 무엇이 살까?』는 도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작은 산인 우리 동네 숲들에 대한 기록이자 그 속에 살고 있는 풀과 꽃과 나무에 관한 이야기이다.

☞ 전문가 추천사!
독서지도전문가 이소영 선생님이 추천하는
2학년 추천 필독서

<추천사유(이런 점이 좋아요)>

우리주변 가까이 있는 자연에서 식물들의 잎이나 열매, 씨앗을 관찰해
비슷한 것끼리 무리지어 볼 수 있고, 식물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부모님 지도>
다양한 이름을 가진 꽃과 나무들, 어른들의 삶과 함께 해온 풀들, 사람의 생활을 지켜온 식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 자연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해보세요.

<도서설명 및 활용방법>
도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네 숲의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머니가 아이에게 편지를 쓰듯 들려주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꽃피는 시기와 열매 맺는 시기, 계절에 할 수 있는 놀이들,
식물에 얽힌 옛이야기, 나무를 소재로 한 동시나 노래 등을 담은 내용입니다.
책을 읽고 난후,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은 월별로 정리해 놓고 야외에 나갈 때, 그 계절에 해당하는 식물을 찾아 관찰해 봅니다.
발견한 식물은 곱게 잘 말려 책갈피를 만들거나 엽서를 만듭니다.
다양한 식물들의 다양한 특징과 이름을 알게 되고 하나하나의 아름다움과 소중함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교과서연계도서를 읽으면 좋은 이유>
자연의 변화, 동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조사하고 관찰하여 발표하는 것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여러 변화를 기록하고 조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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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숲에는 무엇이 살까(쪽빛문고 3)(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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