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을 만큼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광활한 자연의 한가운데!
미국의 야성과 원시성이 숨겨진 세계 3대 트레일 중 하나인 ‘존 뮤어 트레일’로 떠나자~
걷는 자의 로망을 여행하는 생생한 여행루트 『걷는자의 꿈 존 뮤어 트레일』. 요세미티 계곡에서 미국 최고봉인 휘트니 봉에 이르는 358킬로미터의 산길 ‘존 뮤어 트레일’은 서울에서 대구를 넘어 거의 부산까지 이어지는 거리이다. 그래서 일단 여행을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앞으로 나아가거나 왔던 길을 돌아 가야할 뿐이다. 신영철은 직접 체험한 신기한 일들, 관광안내서에는 없는 이야기, ‘존 뮤어 트레일’에서 생긴 설레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하나씩 들춰내어 들려준다.
문명국이라 불리는 미국에 있는 ‘존 뮤어 트레일’은 상상도 못할 만큼 놀라운 비경을 품고 있다. 대자연이 그대로 살아있고, 작열하는 태양과 해발 3,000미터를 넘나드는 높이, 무중력 상태의 기분을 느끼게 하는 야영지, ‘걷기 여행’의 로망을 품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꿈꿔온 야생과 성장의 루트가 펼쳐진다. 그냥 둘러보기만 해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존 뮤어 트레일’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소개한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주에서 어느 누구에게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존 뮤어 트레일’의 주인은 ‘곰’이다. 어느 곳에서 든 곰이 나타나고, 인간은 곰을 함부로 대할 수 없으며, 야생이 살아있는 곰은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경이로운 자연이 그대로 살아 있는 ‘존 뮤어 트레일’ 구석구석을 관찰하며 다녔던 저자의 시선으로, 진정한 ‘존 뮤어 트레일’의 매력을 담아냈다. [전체컬러]
▶ CP TIP | 이 여행 에세이의 장점
‘존 뮤어 트레일’에서 보냈던 하루하루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는 이 여행서는 신영철의 에피소드 속에 ‘존 뮤어 트레일' 여행 시 꼭 필요한 것들과 상식을 담고 있다. 또 여행을 함께한 파트너 이겸의 생생한 여행의 현상이 살아 있는 사진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