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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꿈을 꾸고 있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 제18권 『나는 떠돌이 개야』. 자신이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슬퍼하지 않고 기쁘게 받아들이는 떠돌이 개를 만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지은이 특유의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발랄함과 자유로움과 따뜻함이 가득 묻어납니다. 특히 크레파스로 독창적으로 그려진 그림이 자유로운 떠돌이 개의 모습을 그대로 나타냈습니다.

이 그림책은 헌 소파에서 잠이 들고 쓰레기통에 버려진 빵을 먹지만 절대로 불행해하지 않고, 오직 '두 발로 걷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떠돌이 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들에 행복이란 '마음'에 달려 있으며, 그것을 깨닫는다면 즐겁고 유쾌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음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나는 주인 없는 떠돌이 개야. 나는 내가 떠돌이 개인 것이 마음에 들어. 나는 다리가 튼튼해서 아무 데나 돌아다닐 수 있어. 하지만 나는 네 발로 다니는 것이 지루했어. 다섯 살이 되도록 땅만 보고 다녔으니 말이야. 그래서 나는 두 발로 걷기로 결심을 했어.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나중에는 아무렇지 않을 거야. 내가 두 발로 걷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니? 양장본.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나는 떠돌이 개야』는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름을 가르쳐줍니다. 아울러 세상에는 절대적인 행복의 가치는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