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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비밀의 화원

  •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 |
  • 시공주니어
  • |
  • 2002-07-20 출간
  • |
  • 408페이지
  • |
  • 148 X 218 mm
  • |
  • ISBN 978895272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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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작품 감상
완역으로 만나는[비밀의 화원]의 아름다운 매력!
네버랜드 클래식의 열한 번째 이야기인 [비밀의 화원]이 새롭게 선보인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고전이지만, 정작 이야기하려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메리가 어떻게 비밀의 뜰과 콜린을 발견하게 되었는지, 메리, 디콘, 콜린이 비밀의 뜰을 발견한 것과 콜린이 건강해진 것을 숨기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크레이븐 씨가 여행 중에 어떻게 미셀스와이트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다이제스트 판 책이나 만화, 영화로만 이 이야기를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번에 출간된 [비밀의 화원]은 시공주니어에서 이미 출간된 바 있는 네버랜드 스토리북의 글과 그림을 깔끔하게 다듬고 다양한 화보를 덧붙여 새롭게 선보이는 책이다. 원서에 충실한 번역, 이해를 돕기 위해 꼼꼼하게 달아놓은 옮긴이 주. 그리고 작가인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과 그림 작가 타샤 튜더에 관한 자세한 설명, 작품 해설, 등장 인물 소개, 이 책의 배경이 된 요크셔 황무지 모습 등 볼거리를 첨가해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읽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꾸몄다. 이 기회에 어린이책의 명작을 만들어 낸 대가의 가장 뛰어난 작품을 꼼꼼히 뜯어보면서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면 어떨까?

첫 선을 보인 지 백 년 가까이 되는 지금까지도 사랑 받는 작품!
[비밀의 정원]은 1910년부터 1911년까지 <아메리칸 매거진>이라는 잡지에 연재된 소설이었는데, 처음엔 그리 사랑을 받지 못했다. 심지어 버넷이 세상을 떠나 부고란에 실릴 때에도 이 책의 제목은 빠져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비밀의 화원]은 버넷의 여러 책들 가운데 가장 많이 사랑 받는 작품이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는 모습, 대자연과 친구가 되어 그 곳에 동화되는 모습, 마음이 닫혀 있거나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친구에게 용기를 주고 기쁨을 되찾게 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지기 때문일 것이다.

작품 곳곳의 분위기도 낯설지 않다. 메리와 디콘의 도움을 받아서 콜린이 걷기를 배우는 장면은 요한나 스피리가 쓴 [하이디]에서 하이디와 페터의 도움으로 클라라가 걷기를 배우는 것과 비슷하고, 이 책의 배경이 된 영국 요크셔 지방의 황무지는 에밀리 브론테가 쓴 《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황무지를 연상시키며 책 속에 흠뻑 빠져들게 하니까 말이다. 또한 버릇없고 고집스러운 여자아이에서 콜린에게 용기를 주는 활발한 소녀로 변해 가는 메리, 병약하고 신경질적이고 이기적인 아이에서 건강하고 밝은 소년으로 변해 가는 콜린, 다정하고 친절한 자연의 친구 디콘. 이 세 친구들의 캐릭터가 너무도 사랑스럽고 매력적이기에 책 읽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이처럼 《비밀의 화원》구석구석에는 매력적인 요소가 숨겨져 있다. 더불어 어린이책의 명작을 만들어 낸 대가로 인정받는 버넷의 세밀한 묘사와 탄탄한 구성, 그리고 수려한 글 솜씨가 어우러져, 《비밀의 화원》은 첫 선을 보인 지 백 년 가까이 되는 지금까지도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 명작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작품 내용
메리는 버릇없고 고집스러운 아이이다. 메리는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고, 고모부 집인 영국 미셀스와이트로 오게 된다. 그 곳에서 메리는 요크셔 사투리를 심하게 쓰는 활달한 마사를 만나게 된다. 메리는 마사 덕분에 황무지의 매력을 발견하고, 사람과 자연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된다. 또 집 안에서만 지낸 탓에 얼굴색이 나쁘고 말랐던 메리는 정원사 벤 웨더스타프 할아버지와 붉은가슴울새와 친구가 되면서 점점 더 건강한 아이로 변해간다. 그리고 마사의 동생인 디콘과 친구가 되면서 자연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운다. 어느 날, 메리는 미셀스와이트에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뜰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곳은 콜린의 엄마가 사랑하던 뜰인데, 부인이 세상을 뜨자 메리의 고모부인 크레이븐이 문을 닫고 열쇠를 몰래 숨겨 놓은 것이다. 붉은가슴울새의 도움으로 비밀의 뜰과 열쇠를 찾게 된 메리. 메리는 딕콘과 함께 그 뜰을 가꾸기 시작한다. 한편 어느 날 밤, 메리는 울부짓는 소리를 듣게 되고, 그 소리가 들리는 방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메리는 병약해서 골방에 갇혀 지내는 사촌 콜린을 만난다. 메리는 콜린과도 친구가 되고, 디콘과 함께 콜린을 비밀의 뜰로 데리고 나와 걸을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마침내 콜린은 비밀의 뜰에서 걷게 되고, 여행에서 돌아온 크레이븐 씨는 비밀의 뜰에서 활발하게 놀고 있는 아들과 만나게 된다.

목차

1.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 9
2. 청개구리 메리 아가씨 ... 18
3. 황무지를 지나서 ... 31
4. 낮선 집, 낮선 사람들 ... 38
5. 복도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 ... 63
6. "아이가 울고 있었어, 정말이야" ... 74
7. 뜰의 열쇠 ... 84
8. 문은 천천히 열렸다, 천천히 ... 94
9. 너무도 괴상한 집 ... 106
10. 혼자만의 왕국에 찾아온 손님 ... 121
11. 붉은가슴울새의 둥지 ... 140
12. "땅을 조금 가질 수 있을까요?" ... 153
13. 또다른 수수께끼 ... 167
14. 요크셔의 어린 독재자 ... 189
15. 둥지 만들기 ... 207
16. "난 그렇게 못 해!" ... 225
17. 성깔 부리기 ... 237
18. "꾸물거릴 시간이 ?어이" ... 248
19. 황무지에 찾아온 봄 ... 259
20. "난 영원히 살 거야!" ... 277
21. 담 위의 침입자 ... 291
22. 해가 질 때에 ... 307
23. 마법이 시작되다 ... 317
24. 연극놀이 ... 336
25. 젖혀진 커튼 ... 355
26. 마법, 믿음, 깨달음 ... 366
27. 비밀의 뜰에서 ... 382

옮긴이의 말 ... 406

저자소개

저자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1849~1924)은 영국 랭커셔 지방의 산업도시인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그 후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온 가족이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주했다. 이 때부터 그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기 위해 돈이 되는 글을 마구 써냈다. 그의 첫 번째 책은 로맨스였고, 소녀들의 패션 잡지에 실렸다. 하지만 그는 랭커셔 광산촌 노동자들의 이야기인 《로리의 아가씨》로 재능을 인정 받으면서 진정한 작가로 거듭나게 되었다. 특히 그는 영국에서 보낸 자신의 어린 시절의 소중한 경험들을 생생하게 되짚어 낸 어린이책에서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였다. 영국 백작의 후계자가 된 미국 소년의 이야기인 《소공자》, 소공녀라는 연극으로 각색된 《사라 크루》, 《비밀의 화원》 같은 작품들은 연극, 영화로도 여러 번 만들어졌고, 어렸을 때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도서소개

대자연 속에서 회복되는 아름다운 관계!

『비밀의 화원』은 네버랜드 스토리북의 글과 그림을 깔끔하게 다듬고 다양한 화보를 덧붙여 새롭게 선보이는 책이다. 원서에 충실한 번역, 이해를 돕기 위해 꼼꼼하게 달아놓은 옮긴이 주. 그리고 작가인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과 그림 작가 타샤 튜더에 관한 자세한 설명, 작품 해설, 등장 인물 소개, 이 책의 배경이 된 요크셔 황무지 모습 등 볼거리를 첨가해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읽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꾸몄다.

책은 대자연 속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가꿈으로써 잃어버렸던 착한 본성을 되찾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렸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회복시키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동화로, 소공자, 소공녀 등의 작가 버넷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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