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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

  • 한만청
  • |
  • 시그니처
  • |
  • 2017-02-06 출간
  • |
  • 350페이지
  • |
  • 151 X 219 X 27 mm /825g
  • |
  • ISBN 9791195883929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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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98년 간암 수술 후 폐로 전이, 생존율 5퍼센트 미만에서
어떻게 그는 살아남았을까?

‘이것저것 잡스러운 치료법에 현혹되지 않고 증거 중심의 의학을 믿어서?’
‘신선한 음식을 먹고 건전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서?’
‘수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절망에 쉽게 마음을 내어주지 않아서?’

암을 이겨낸 前 서울대 병원장 한만청 박사의 유쾌한 암 치료론

▶▷ 이 책은 ...


√ 2001년 초판 발행 후 수많은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준 책… 2001년 초판 발행 후 최장기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기록, 대한의사협회 추천도서 채택... 암을 이겨낸 지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덧붙여 2017년판 개정증보판 발행.

√ 말기 암을 이겨낸 명의(名醫) 한만청 박사의 암 친구론 … 암은 다스림의 대상일 뿐 근절의 대상이 아니다. 잘 달래면서 함께 지내다 언젠가 돌려 보내야 할 악동 같은 존재일 뿐. “암이 강하게 부닥쳐 올수록 보듬어 안고 달래보자. 그렇게 친구로 만들어 언젠가는 꼭 돌려보내겠다는 마음을 가져보자.”

√ ‘5년 생존율 70%’ 더 이상 암이 불치병이 아닌 시대, 이제는 치료를 넘어 건강한 삶을 이야기 하자 … 문제는 내 몸에 찾아온 '일시적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이다. 누군가는 절망하겠지만, 누군가는 중심을 잡고 희망을 가질 것이다. 식이요법에서 스트레칭법까지…일반인보다 오히려 더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암 예방, 치료 및 관리법을 소개한다.

√ 암 치료의 답은 ‘증거 중심의 의학’이다. 욕먹을 각오로 쓴 암 치료의 진실 … 저자가 투병생활을 시작할 때인 1998년 경 유행했던 온갖 비방들은 현재 다 사라졌다. 하지만 지금도 민갑요법적인 비방이나 최신 의학기술 발달에 따른 신기술 등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는 암 치료에 있어 증거중심의 현대 의학을 ‘대체’할 방법은 없다고 단언하며, 암 환자들을 유혹하는 잘못된 치료법을 통렬히 고발한다.

‘5년 생존율’ 70%,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다.
‘내 몸에 벌어진 일시적 위기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생존5% 미만에서 살아난 한만청 박사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5년 생존율 70%’의 시대. 암은 이제 불치병이 아니다. 그동안 암에 걸려 암을 이겨낸 의사들의 이야기가 화제가 된 적이 많다. 하지만 1998년 생존율 5퍼센트 미만이라는 선고를 받은 후 기적적으로 암을 완치하고,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이는 드물다.
2001년 초판 발행 후 지금까지 수많은 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준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는 서울대 병원장을 지낸 한만청 박사가 말기 암을 극복하고 이후 20여 년 동안 건강을 유지하며 살아온 투병기이자 암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이다.

저자는 1998년 처음 간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로 암 덩어리를 성공적으로 제거했지만 곧바로 폐로 전이, 생존율5퍼센트라는 말기 암 선고를 받는다. 동료 의사들조차 힘들다는 전망을 하였고 주변에서는 여러 가지 비방과 대체 요법으로 저자를 유혹했다. 그러나 한 박사는 현대 의학만을 믿겠다는 신념으로 치료에 매진, ‘기적적으로’ 암을 완치했다.
2017년 우리 나이로 여든넷이 된 지금까지도 건강을 유지하며 활발한 강연활동과 후진 양성에 힘쓰며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다. 특히 암이 관해(冠解)됐다는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2006년 간과 방광에 두 번이나 종양이 발견됐지만, 자신만의 생활습관과 식이요법,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 암 친구론이란?
한만청 박사는 암 치료에 있어 ‘친구론’을 주장한다. 암에 걸려 불안과 초조 속에서 자꾸만 무너져가던 어느 날 저자는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왜 무엇을 위해 싸워야만 하는가?' 질문을 던져놓고 보니 괴로워하며 보낸 나날은 그저 자신의 상상 속의 암과 싸워온 시간에 지나지 않음을 깨달았다.
싸운다고 해서 물러날 적이 아니라면 차라리 친구로 삼아버리자는 것이 ‘암 친구론’의 핵심이다. 암은 벗어나려고 발버둥칠수록 더 깊게 빠져드는 늪과 같아서 오히려 암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친구로 삼아 잘 달래서 돌려보내겠다는 마음을 가질 때 암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질 때만이 실체를 알 수 없는 두려움과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마음이 바뀐 상태에서 받는 치료는 암과 억지로 싸워가면서 받는 치료와 그 효과 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 책은 환자 자신이 치료의 주체로 선 자신을 믿고, 임상적으로 검증된 ‘증거 중심의 의학’만을 따르라고 조언한다. 치료의 주체로 서야 한다는 것은 환자의 입장에서 얻은 깨달음이었고, 증거 중심의 의학을 따르고자 한 것은 한평생 의사로 살아오면서 얻은 결론이었다.
2017년 개정증보판인 이번 책에서는 한만청 박사의 암 친구론은 물론 그의 건강 관리법부터 한국인이 잘 걸리는 6대 암의 예방과 치료법, 꼭 알아야 할 암 베스트 질문 37가지까지 암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를 담고자 노력했다.

■ 이것 만은 꼭 알고 있자
암 완치 이후 10년, 나는 이렇게 건강을 지켰다
저자는 말기 암을 이겨낸 이후, 지난 20여 년 동안 일반인들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여든을 넘긴 나이지만 강연과 학회 활동도 열심이다. 어떻게 이렇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저자는 암 완치 후 지금까지 하루 혈압약 1정 외에는 어떤 건강 식품, 영양제도 먹은 적이 없다고 한다. 대신 저자는 자신의 건강 비법을 한마디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움직이고 잘 지내는 것’으로 정리한다.
특히 아침밥상에 건강의 모든 것을 걸었다고 고백한다. 제철에 맞는 신선한 재료로 준비한 아침상을 ‘북청물장수’처럼 하나도 남김없이 감사히 먹는 것이 평범하지만 중요한 건강 관리법이라고 말한다. 평범해 보이지만 실천은 쉽지 않은 이런 생할 원칙 덕분에 저자는 암을 극복해 낸 것은 물론, 지금도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현대 의학을 ‘대체’할 암 치료법은 없다
의학에 있어서 ‘대체’라는 말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저자는 암에 관한 한 ‘대체 의학’이라는 말 자체를 부정한다. 마치 현대 의학을 ‘대체’할 수 있다는 말로 들리기 때문이다. 단언컨대 검증이 안된 치료 방법을 환자에게 강요하거나, 그로 인해 치료의 기회를 놓치게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 목숨을 앗아가는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항암 식품에 현혹되지 마라
암 환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잘못 중 하나가 암에 걸리면 특별한 음식이나 치료 보조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암 환자를 위한 항암 식품이나 특효 음식이라는 것 자체가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덩샤오핑의 주치의가 말했던 것처럼 ‘밥이 보약’이다. 암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하루 세 끼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말이다. 저자는 만일 암 환자가 암에 좋다는 버섯이나 각종 보조 식품을 ‘식보’로 생각한다면 말리지는 않겠다고 한다. 그러나 소위 항암 식품을 가공해 만든 약품이나 보약을 치료제인 양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는다. 여기에는 하다못해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첨가물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는 뜬구름 잡는 식으로 막연히 어디어디에 좋다고 하는 약이 너무나 많다고 우려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에 좋다고 하는 많은 것들을 찾는다. 특히 암 환자의 경우, 좋다는 건 일단 먹고 보자는 경우가 많다. 사실 살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인들 못하겠는가. 하지만 살고자 하는 의욕도 좋지만 약 복용에 있어서 만큼은 보수적으로 판단하라는 것이 저자의 충고이다. 약 이야기가 나오거든 차라리 귀를 틀어막아 버려라. '필요할 때는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그 효과와 부작용이 정확히 밝혀진 것만 쓰되, 가급적이면 쓰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약'이라고 말한다.

책속으로 추가

암에 걸리게 하는 위험 요소, 즉 발암 인자는 하나같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적인 삶의 상식선 밖에 있는 것들이다. 이를 바꿔 말하면 건전하게 사는 것이 곧 암 예방의 지름길이라는 말도 된다. 평범하고 바람직한 삶을 살면 그것만으로도 발암 인자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각자의 삶을 가만히 돌아보면 앞서 얘기한 것들이 아니더라도 암을 불러일으킬 만한 소지가 있는 것들이 눈에 띌 것이다. 일단 그런 요소들을 찾자. 머릿속에 무언가가 떠오르면 그것이 곧 발암 인자다. 그것은 개인마다 다를 수도 있다. 개인에게 찾아가는 암이 제각각이듯 말이다. 스스로 발암 인자를 찾아내 최소한 그것만은 피해 가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p 172

암 환자에게는 견딜 수 없을 만큼의 외로움과 절망이 시시때때로 찾아든다. 차라리 죽여달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있을 때면 가만히 고개를 들고 주변을 찬찬히 살펴보자. 아주 가까운 곳에서 그런 나를 지켜보며 눈물조차 마음대로 흘리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는 가족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바로 내가 암을 돌려보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암 환자에게는 ‘ 내’가 아닌‘ 우리’가 있을 뿐이다. 그것을 깨닫게 될 때 미처 알지 못했던 생의 또 다른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p 267

암 선고를 받은 환자의 첫 반응은 대부분 '왜 하필 나에게...'라는 것이다. 나는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나는 아직 젊은데, 고생고생하다 이제 좀 허리 펴고 살만 한데 등등 하필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친 것이 억울하고 분통한 이유는 가지 가지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필'이 아니라 '어쩌다 보니'라는 것이다. 어쩌다 보니 암이라는 반갑지 않은 친구가 나에게 찾아든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암이 찾아든 것은 내가 어쩔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이다. 내 힘으로 막을 수 있는 일도 아니고, 피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받을 수 있는 모든 치료를 열심히 받는 것 그리고 가능한 잘 먹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이었다. 그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고, 유일한 일이었다. .- p 280

나는 암과 친구로 지내는 것과 동시에 이미 죽음과도 친구로 지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다. 그러나 조금은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암과는 이미 친구가 되었지만 죽음과는 아직 친구가 되지 못했다. 죽음이란 그런 것이다. 세상 그 어떤 방법으로도 거스를 수 없는 운명 같은 것이면서도 친구처럼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 병이 들었거나 건강하거나, 늙었거나 젊었거나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동일하며 공평하다.(중략) 나는 내 삶의 그 긴 여정이 활기차고 점잖기를 희망한다. 특히나 죽음을 향해 점차 가까워질수록 내가 내딛는 발자국이 더욱 점잖고 인간적인 품위를 잃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p 285-286

목차

1장 암이란 존재를 다시 봐야 할 이유
2장 암 환자들이여, 이것만은 절대로 하지 마라
3장 암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진실
4장 내가 나를 지키는 일상의 원칙
5장 암이 내게 준 선물
6장 그럼에도 절망스러울 때는
부록 1 한국인이 잘 걸리는 6대 암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
부록 2 암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37가지 베스트 질문

저자소개

저자 한만청은 서울대 명예 교수, 前 서울대 병원장.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 의대 펠로 3년을 거쳤으며 서울대 의대 교수와 서울대 병원장을 지냈다. 서울대 병원장 재직 당시 ‘ 연구 중심, 환자 중심 병원으로의 개혁’을 이끌며 체계화된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국내 최초로 북미, 일본, 유럽 방사선의학회 명예 회원이 됐으며 한국의 영상의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서소개

암을 이겨낸 前 서울대 병원장 한만청 박사의 유쾌한 암 치료론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 암을 이겨낸 지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덧붙여 2017년판 개정증보판으로 나왔다. 저자는 1998년 처음 간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로 암 덩어리를 성공적으로 제거했지만 곧바로 폐로 전이, 생존율5퍼센트라는 말기 암 선고를 받는다. 동료 의사들조차 힘들다는 전망을 하였고 주변에서는 여러 가지 비방과 대체 요법으로 저자를 유혹했다. 그러나 한 박사는 현대 의학만을 믿겠다는 신념으로 치료에 매진, ‘기적적으로’ 암을 완치했다. 저자는 암 치료에 있어 증거중심의 현대 의학을 ‘대체’할 방법은 없다고 단언하며, 암 환자들을 유혹하는 잘못된 치료법을 통렬히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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