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노프를 그림책으로 만나요!
특유의 신비하고 환상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현실을 성찰한 동화 <모모>로 전세계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미하엘 엔데의 『짐 크노프는 어떻게 햇빛섬에 왔을까』. 20세기 독일 판타지 문학의 장인 미하엘 엔데를 판타지 세계에 데뷔시킨 동화 '짐 크노프' 시리즈를 그림책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아기 때 소포로 햇빛섬에 배달된 흑인 소년 '짐 크노프'를 중심으로, 뭐요 아줌마와 옷소매 아저씨, 그리고 기관사 루카스 아저씨뿐 아니라, 알포스 12시 15분 전 왕이 벌이는 사건사고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연필로 한 스케치 위에다가 파스텔로 칠한 듯한 밝은 색감의 그림이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짐 크노프는 따끈한 코코아를 마시면서, 뜨개질하는 뭐요 아줌마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짐의 친구인 기관사 루카스 아저씨도 함께 있어요. 짐은 루카스 아저씨한테 자신이 햇빛섬에 오게 된 날의 이야기를 다시 들려달라고 부탁했어요. 루카스 아저씨는 짐을 위해 다시 한번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어느 날 햇빛섬으로 우체부 아저씨가 커다란 소포를 배달하기 위해 찾아왔어요. 하지만 우체부 아저씨는 소포를 배달할 주소를 읽을 수 없었어요. 주소를 쓴 글씨가 엉망이었거든요. 우체부 아저씨는 루카스 아저씨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뚱뚱보 기관차 엠마도 모르겠대요. 그런데 소포에는 어떤 것이 들어 있을까요? 양장본.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짐 크노프는 어떻게 햇빛섬에 왔을까』의 급작스럽게 나타난 짐 코노프를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보살펴주는 햇빛섬 사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끝부분에는 '햇빛섬에는 누가누가 살고 있을까?'를 덧붙여 햇빛섬 사람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햇빛섬 사람들의 이름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