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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 단편집(서문문고 250)

오 헨리 단편집(서문문고 250)

  • 오 헨리
  • |
  • 서문당
  • |
  • 2000-06-25 출간
  • |
  • 232페이지
  • |
  • 128 X 182 mm
  • |
  • ISBN 978897243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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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헨리의 작품은 수효로 따질 때 서부시대의 것이 가장 많다. 즉 그의 272편의 단편 중에서 1백 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와 같은 것은 그가 1903년에 뉴욕 선데이 월드 지(紙)와 계약을 맺기 이전의 작품들이다.

그가 텍사스에서 지낸 14년간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인간 관찰의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그 당시의 작품들은 아직도 습작의 영역을 벗어나고 있지 않다. 그러나 개중에는 탐정적․추리적 흥미를 독자에게 불러 일으키는 가작들도 없지는 않다.
연대순으로 볼 때 서부의 작품 다음으로는 라틴아메리카의 작품들이 이어진다. 즉 그가 온두라스에 도피 생활을 하던 때 얻은 소재를 가지고 엮은 작품들이 그것이다. 그 작품들은 대부분이 현실도피의 로맨틱한 것으로 엮어지고 있다.

그러나 오헨리를 작가로서 든든한 지반 위에 구축시킨 것은 역시 그의 뉴욕 시대 작품들이다. 그러기에 걸작이나 명작을 가장 많이 담고 있는 것이 그의 뉴욕 시대의 일련의 작품들이다. 일일이 그의 작품들을 해석할 수는 없으나 그것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의 뉴욕 시대 작품들은 가난한 소시민들의 불우한 이야기 소재로서 즐겨 다뤄지고 있다. 그는 작품 속에서 뉴욕 시민들을 가리켜, 뉴욕의 평범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대군(大軍)의 따분한 행진이라고 묘사하고 있듯이, 그야말로 따분한 사람들의 생활을 교묘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녹색의 문≫의 경우는 밤거리의 배회자, 즉 모험자가 일자리가 떨어져 굶어 죽기 이전의 비참한 실직 여성을 구출하는 따스한 이야기이다. 더구나 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 속에서 그 화려한 이면에는 비참한 사람들이 신음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헤쳐서 대도시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한다. 과연 뉴욕 시민의 최대 공약수가 되는 희망이나 동경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 제시되는 것이다.

≪賢者의 선물≫이나 ≪봄철의 식단표≫ ≪마지막 잎새≫ ≪경찰관과 찬송가≫ ≪착한 마녀의 빵≫ 등등, 이 일련의 작품들은 O. 헨리의 대표적 작품들인 동시에 뉴욕이라는 대도시에서 숨쉬는 소시민들의 생애의 절규를 다루고 있는 걸작들이다.
유머, 위트, 페이소스라고 하는 세 가지 맛을 삼위일체로 하여 이따금 센티멘털리즘을 풍기며, 그의 전매특허라고 할까 트레이드 마크인 의외의 결과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아니 간결하게 전개시키는 그의 기교와 신선미는 다른 어떤 단편 작가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다. 작중 인물의 심리적 묘사보다는 도리어 그는 외면적이고 행동적인 언어로써 작중 인물의 심리 작용을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시키며, 가장 인간적인 내면을 추구하는 그의 역량은 다만 비범하다고밖에는 평할 수 없다.(해설 중에서)

목차

해설
녹색의 문
賢者의 선물
붉은 추장의 몸값
시계추
봄철 식단표
나팔이 울리는 소리
마지막 잎새
경찰관과 찬송가
분주한 중개인의 사랑
20년 뒤의 약속
착한 마녀의 빵
물레방앗간 교회
황금의 신과 사랑의 신
하그레이브스의 1인 2역

도서소개

<마지막 잎새>로 널리 알려진 오 헨리의 단편선! 세계적인 단편 작가 오 헨리의 작품을 크게 나누면 남부의 것, 서부의 것, 라틴 아메리카의 것, 그리고 뉴욕시의 것 등으로 대별할 수 있다. 여기 실린 작품들은 남부인의 기질을 유머러스한 터치로 묘사한 남부의 것과 오 헨리를 작가로의 든든한 지반을 구축시킨 뉴욕 시의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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