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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대사

독일 현대사

  • 손선홍
  • |
  • 소나무
  • |
  • 2005-07-25 출간
  • |
  • 431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7139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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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독일통 외교관이 몸소 체험·분석한 분단과 통일 과정에 관한 보고서

>> 이 책의 특징
1) 분단 이후 통일까지 45년간의 독일 현대사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정리
2) 서독의 주요 정당들의 통일과 관련된 정책과 실천에 대한 자세한 기록
3) 독일 통일 과정에 대한 입체적이고 일관된 시각 제공

■ 우리의 시각으로 본 독일 현대사에 대한 통사적인 저작이다.
외교부에서 통일통으로 활약하고 있는 현직 외교관(현재 외교통상부 홍보과장이며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발령 중)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꼼꼼한 자료수집과 각고의 노력 끝에 저술한 책이다.

“… 동·서독 관계와 독일 현대 역사는 나의 주요 관심사였다. 나는 프랑크푸르트와 비엔나에서 근무하며 독일 현대사에 관한 자료를 틈틈이 정리했다. … 1995년 2월부터 8월까지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Friedrich Ebert Stiftung e.V.)에서 통일 문제를 심도 있게 연구할 기회가 있었다. 6개월의 연구 과정에는 독일 통일 작업에 참여했던 전문가의 강연뿐 아니라, 독일 외무부, 내무부, 재무부 및 연방은행 등 연방 기관과 막데부르크,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및 포츠담 등 구동독 도시의 시청 등을 방문하여 그들과 의견을 나누는 일도 포함되었다. 에버트 재단에서의 연구는 독일 통일뿐만 아니라 통일에 따른 문제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저자 책머리에 중에서)

■ 독일 통일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이 책은 동·서독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 않고 통일에 이르는 과정을 차분하게 서술하고 있다. 동·서독 교류에 대해서는 별도의 장을 할애하여 구체적인 자료와 함께 정리하고 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화보와 함께 수록된 지도와 연대별 독일 현대사 일지 등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읽는 이로 하여금 독일 현대사에 대한 입체적이고 일관된 시각을 갖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또한 현대사의 주요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사진을 수록하고 있으며, 특히 통일 전후로 긴박했던 여러 순간들을 담은 화보도 제공하고 있다.

■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저자는 책머리에서 독일 통일이 결코 우리와 무관한 하나의 역사적인 사건만이 아님을 지적한다. 독일 통일을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는 이 책의 상당 부분을 서독의 주요 정당들의 통일과 관련된 정책과 실천을 기록하는 데 치중하고 있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독일 현대사의 위대한 두 정치인인 아데나워와 브란트의 정치 역정과 그들이 어떻게 통일을 위해 헌신했는지를 추적하며, 독자에게 현실을 간접적으로 반추하게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동·서독이 통일 되었을 때 동독은 서독 인구의 1/4, 경제 규모는 1/8이었다. 반면 현재 북한은 남한 인구의 약 절반이며 경제 규모는 1/28이다. 이러한 우리의 현실을 앞두고 저자는 직접적인 구호로 말하는 대신, 이 책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여 서독이 45년간 어떻게 통일을 위한 준비를 했는지 담담하게 서술한다. 예를 들어 아데나워의 ‘힘의 정책die Politik der Strke’과 브란트의 ‘동방정책die Ostpolitik’ 등의 이면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실천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피되 가치 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돌린다.
그러나 이 책을 관통하는 저자의 메시지는 ‘준비하는 민족만이 통일을 이룰 수 있다’가 아닐까?

목차

책머리에

제1장 독일의 분단
제2장 독일 연방 공화국의 건국과 발전
제3장 또 다른 독일, 독일 민주 공화국
제4장 아데나워 시대 말기
제5장 과도기: 1963~1969
제6장 브란트의 새로운 동방 정책
제7장 1970~1980년대의 독일
제8장 동.서독 교류
제9장 정치 조직
제10장 독일 통일
제11장 독일 통합 과정

독일 현대사 주요 일지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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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지은이 손선홍
충남 당진에서 출생하였으며, 한국 외국어 대학 독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980년 외교통상부에 들어온 이래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주오스트리아, 주독일, 주베트남, 그리고 주스위스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이어서 본부 홍보과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년간 독일 근무 경험과 1995년 2월부터 8월까지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Friedlich Ebert Stiftung e.V.)에서 독일 통일 문제 연구 등으로 독일의 분단과 통일 문제에 조예가 깊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며 쓴 논문으로 “동·서독 관계의 발전과 통일 문제”(1990)가 있다. 저서로는 『독일 독일인』(1989)이 있다.

도서소개

제2차 대전 이후부터 통일 이후 통합 과정까지의 독일 현대사를 다루고 있는 책. 쉽게 쓰기 위해 가급적 풀어썼으며 관련된 역사적인 사진도 실었다. 동서독 교류는 시대별로 나주지 않고 한장에 정리했으며 독일 현대사 일지는 부록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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