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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다른 두 공룡의 우정을 그린 그림책!

『끼리꾸루』는 일본 그림책 대상 수상 작가인 초 신타와 아쿠타가와 상 수상 작가인 사카타 히로오가 함께 작업한 그림책입니다. 강렬한 원색 그림은 중생대 공룡 시대를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글 또한 웅대한 스케일의 원작을 어린이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짧고도 서정적인 문장으로 쉽게 풀어냈습니다.

사람들이 살기도 전에, 외로운 공룡 한 마리가 살았어요. 그 공룡의 이름은 이구아노돈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이구아노돈는 '끼리꾸루 끼리꾸루' 소리를 내는 프테로닥틸루스를 만나게 되었어요. 이구아노돈은 그 신비로운 노랫소리가 너무나 좋았어요. [양장본]

☆ 이런 점이 돋보여요!
이 책 속의 이구아노돈은 몸길이가 8m나 되는 거대한 공룡이에요. 한편 프테로닥틸루스는 몸길이가 20cm 정도인 익룡이에요. 그 둘이 서로를 알아보고 우정을 나누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어요. 유아는 이 모습을 통해 '나와 다른 존재'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기쁜지 느낄 수 있어요.

☞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
이 책은 러시아의 시인이자 고고학자인 V. 베르스토프의 원작 시를 그림책으로 재구성한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