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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펭귄의 여행

엄마펭귄의 여행

  • 샌드라 마클
  • |
  • 보물창고
  • |
  • 2007-07-30 출간
  • |
  • 32페이지
  • |
  • 216 X 279 mm
  • |
  • ISBN 978899079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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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차가운 얼음 땅에서 보내 온 가슴 뜨거운 이야기

‘남극’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우선,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 밤낮이 몇 개월 동안 계속되는 곳, 과학자들의 극적인 남극 탐험 스토리 등이 떠오를 것이다. ‘극(極)’이라는 한자 때문일까. 우리와 아주 동떨어진, 지구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낮선 그 곳에 황제펭귄이 알을 낳고 새끼를 키워내며 살아가고 있다. 몇 년 전에 영화로 제작된 <펭귄>이나 극지방의 동물들을 소개하는 몇몇 다큐멘터리에서 우리는 겨울 동안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해 극한의 추위를 꿋꿋이 버텨 낸 수컷 펭귄과, 혹독한 눈보라와 포식자의 위험을 뚫고 머나먼 길을 떠나 새끼에게 먹일 먹이를 구해 오는 암컷 펭귄의 감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그림책의 저자 역시 남극을 두 번이나 다녀와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펭귄의 여행』을 썼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남극이 얼마나 혹독했는지 기억하며 새삼 엄마펭귄의 모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끼게 됐다고 한다. 비록 그것이 본능에 의한 것이라고는 하나 변화무쌍한 남극을 횡단하며 묵묵히 참고 인내하는 엄마펭귄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극한 상황에서 번식하는 펭귄들을 취재한 후 다시 그 곳을 찾아간 어느 취재 기자들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펭귄들의 번식지가 사라진 것이었다. 펭귄들은 근방에서 죽어 있거나 고립된 채 겨우 몇 마리가 살아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녹아 내린 빙하가 떠다니다 펭귄들의 번식지와 충돌한 것이었다.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새끼를 키워 내는 황제펭귄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고 있는 『엄마펭귄의 여행』을 보며 지구 생태계의 문제를 다시금 곱씹어 보게 된다.


●사진 자연그림책 vs 그림 자연그림책

“세밀화만큼 정감은 덜하지만 사물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보여 준다는 점에서 사물 인지력이 막 발달하기 시작한 아이에겐 ‘사진’만 한 것도 없다.”
이것은 어느 자연그림책 전집을 소개하는 광고 카피이다. 아마도 엄마들은 ‘인지력’이란 말 한 마디에 끌려 적지 않은 가격의 이 그림책 전집을 일괄 구입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무턱대고 샀던 책들을 책장에서 한 번도 꺼내 보지 않았다면, 아이들이 흥미 없어 한다면 과연 자연그림책은 왜 필요할까? 아이들이 어른들처럼 정보와 지식만으로 사물을 인지하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또 마음으로 느끼는 과정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게 된다. 이렇게 사물(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바로 자연그림책이 지향해야 할 바이다.
보물창고에서 펴내는 <자연그림책 보물창고>시리즈의 첫 책『엄마펭귄의 여행』은 실제로 펭귄을 보는 듯한 사실적인 묘사와 더불어, 혹한 속에서도 따스함이 절로 느껴지는 섬세하고 서정적인 그림을 통해 황제펭귄들의 고된 여행을 담담히 그려 내고 있다. 거친 눈보라 속에서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모여 있는 펭귄들의 모습이나, 고된 여행 끝에 도착한 먼 바다로 동시에 뛰어드는 펭귄들의 그림은 어느 사진작가의 사진보다 더 생생하게 펭귄들의 생태를 보여 준다. 그리고 작가의 서정적인 글은 우리도 자연의 일부분이며 온갖 생명체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함을 어린 독자들의 마음에 뜨겁게 각인시켜 준다.

●주요 내용-막 태어날 아기를 위한 엄마펭귄의 험난한 여행

남극의 겨울이 시작되는 오월, 엄마펭귄이 알을 낳는다. 겨울 동안 아빠펭귄은 알을 발등에 올리고 따뜻하게 품어 부화시킨다. 그 동안 엄마펭귄은 아기펭귄이 알에서 깨어난 후 먹을 양식을 잡아 와야 한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바다조차 8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다. 엄마펭귄은 얼음길을 미끄러지고, 빙하를 건너고, 눈보라를 만나고, 거대한 얼음판을 지나 드디어 먹이가 있는 바다에 도착한다. 매일매일 바다표범의 눈을 피해 사냥을 해서 배에 먹이를 저장한다. 그리고 8월 초가 되면 다시 번식지로 이동한다. 겨울 동안 얼음이 더 넓게 얼어서 갈 길이 멀다. 그래도 열심히 아빠펭귄과 아기펭귄이 기다리는 번식지로 이동한다. 온갖 역경을 뚫고 드디어 번식지에 도착한 엄마펭귄은 아빠펭귄과 아기펭귄을 만나 기쁨의 노래를 합창한다.

목차

재미있고 쉬운 구성으로 수준별 맞춤 학습

더하기 빼기, 가르기 등 연산의 개념을 알며
반복적인 연산연습으로 취학 전 수학학습의 마무리 단계

저자소개

▶ 샌드라 마클 글


▶ 앨런 마크스

1957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메드웨이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뒤 신문과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첫 번째 어린이책인 『폭풍의 비밀』로 ‘카네기 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제인 구달의 사랑으로』, 『지구 동물원』, 『잭의 유명한 모험들』, 『엄마 잃은 아기 박쥐』, 『엄마 펭귄의 여행』 등이 있다.

▶ 고수미
1969년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공부하고 한겨레 어린이책 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번역가 모임 ‘작은 우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내가 꿈꾸는 침대』, 『나무 위의 호랑이』, 『따르릉 벨 아저씨, 전화 받으세요』, 『그 여름의 끝』, 『엄마 펭귄의 여행』 등이 있다.

도서소개

'보스턴 글러브 혼 북상' 수상작!

『엄마펭귄의 여행』은 남극을 두 번이나 다녀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림책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새끼를 키워내는 황제펭귄들의 모습을 잘 담아냈습니다. 서정적인 글과 이에 어울리는 그림이 돋보입니다. [양장본]

이런 점이 돋보여요!
황제펭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아빠펭귄이 알을 품고, 엄마펭귄이 먹이를 구해 옵니다. 그 과정을 엄마펭귄의 모정에 맞춰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아기펭귄을 위해 묵묵히 참고 인내하는 엄마펭귄의 모습이 위대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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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펭귄의 여행(자연그림책 보물창고 1)(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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