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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임

허임

  • 손중양
  • |
  • 허임기념사업회
  • |
  • 2017-07-27 출간
  • |
  • 348페이지
  • |
  • 154 X 227 X 24 mm /640g
  • |
  • ISBN 9791187828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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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역사 속 실재 인물 허임은 누구일까? 천하제일의 침뜸명의 허임의 생애와 침의(鍼醫)들의 역사를 찾아서 조선시대로 들어갔다. 거기서 목격한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도 함께 기록해 냈다.
전란의 참화를 겪고 있는 조선 백성들의 처참한 모습, 그 상황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절규를 가능하면 생생하게 묘사했다.
아비와 어미가 모두 노(奴)와 비(婢) 출신인 허임. 분명히 천민 출신인 그가 어떻게 세상에 이름이 나서 지금까지 명불허전(名不虛傳)의 인물로 전해지고 있는가?
전란 중 허임은 광해군과 동행, 충청도와 인연을 맺게 된다. 20대 초반의 허임은 1593년 12월부터 1594년 8월까지 광해군과 함께 공주를 거점으로 활동했다. 그 인연으로 허임 선생은 50대에 이르러 요즈음 말로 ‘귀촌’을 했다. 그리고 평생의 임상경험을 모아 침구경험방을 펴냈다. 이 책이 조선 침구전문서의 효시가 되는 책이 됐고, 조선의 침뜸을 으뜸으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일본과 중국에까지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17세기말 18세기초 조선에 유학 왔던 일본 의사 야마가와쥰안(山川淳菴)이 《침구경험방》을 일본에 가져가 출판하면서 쓴 서문에서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는 조선에서는 침과 뜸이 의료의 요체이고 “조선이야말로 침자(鍼刺)가 가장 뛰어난 나라”라고 목격담을 전하면서, “평소 중국에까지 그 명성이 자자했다는 말이 정말 꾸며낸 말이 아니었다”고 감탄했다. 조선 침술이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가짜일 수 있다. 그래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팩트 체트’가 늘 필요하다. 역사발굴 취재기를 통하여 조선시대로 들어가 역사를 탐구하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역사 가운데 드라마가 있고, 영화가 있고, 문화콘텐츠가 있다. 그리고 미래를 열어갈 무궁무진한 자원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전세일: 신비로운 침구술의 성의(聖醫) 허임(許任)
안희정: 마음으로 베푼 인술(仁術)을 기억하는 사업
책을 펴내며
허임의 생애와 침의들의 역사를 찾아서
개정판을 내며
‘신의 의술’ 조선 침구(鍼灸), 널리 인류를 이롭게!

제1장 명의의 탄생
태백산맥 넘어 장악원으로 간 양양 관노
아름다운 대금연주 “자네 오직 독보적이라네”
예조판서의 여종과 사랑을 나누다
음악소리 들으며 명의가 탄생하다
아비는 관노(官奴) 어미는 사비(私婢)
노비는 또 노비를 낳던 시절
이중의 천민 허임, 노비신분 벗어나기
혈맥을 고동치게 하는 음과 율려

제2장 전란의 현장에서
의원 집에서 일하면서 의술에 눈을 뜨다
폄석에서 시작한 조선의술의 맥을 잇다
임진왜란 현장에서 광해군을 치료하며
고난의 생명 피고름을 닦다
충청도 공주와의 진한 인연
정변을 주도하는 침의와 왜적 방비는 침의
의학교수 순회근무, 전쟁의 참상을 보다
“침 맞는 일은 허 교수에게 물어보라”
의녀(醫女)도 마의(馬醫)도 침놓는 사람

제3장 침의(鍼醫)가 있었네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침의(鍼醫)
박춘무와 허임의 무단출타
“병 속히 고치는 데는 침뜸이 으뜸”
유성룡 “우매한 아낙네라도 침뜸하도록 할 터”
일세에 이름을 날리는 침의들
일본 사신행차에 침의(鍼醫) 동행하다
『소설 동의보감?엔 침의가 딱 한번
고위 관료에겐 약물(藥物)이 넘쳐
역사 속의 허준은 약으로 승부했다.
“소신 허준은 침놓는 법을 모릅니다”
“침혈 정하는 일에 어의는 간섭 말라”
허준에게는 일침이구(一鍼二灸)가 없었다
고금방서 집대성한 『동의보감?간행을 보다

제4장 왕과 침
“허임은 궁핍하여 생활할 수 없는 처지다”
임금이 불러도 나주에서 오지 않고
전국의 명침(名鍼)을 불러 모으다
허임에게 임진왜란 위성공신 등에 녹훈
“허임의 지각을 국문하라”
“관노ㆍ사비 자식에게 양주목사라니”
“공사장에도 추국장에도 침의를 배치하라”
“허임의 이름이 헛되지 않구나”
세 왕에게 침놓던 명의의 '귀농(歸農)'
‘귀신 잡는다는 침술’ 이형익 논란

제장5 백성들 속으로
“허임의 의술이 더 뛰어나다”
평범한 농촌마을, 뜸밭골에 정착하다
마을의 선비에게 침을 가르치다
평생의 임상경험 나라에서 출판하다
백성들 가운데서 나온 ‘신의 의술’
침과 뜸을 집집마다 생활의술로
조선 침구전문서의 효시, 침구술을 선도하다
?사의경험방?의 네 명의(名醫)
허임 의술 계승한 명침(名鍼)들
치종 대가 마의 백광현 내침의 되다
침은(鍼隱) 조광일, 오직 침술로 궁한 백성 치료
청나라 『침구집성?에 『침구경험방?이 그대로
“조선 침술이 최고라 중국에까지 소문 자자”
통신사 따라서 일본으로 침구(鍼灸) 한류
침도(鍼道) 되살릴 '한국 허군'의 『침구명감?
국가대표 침구명의의 흔적 없는 유허지
맺음말

주(註)
[부록]
기록으로 본 허임의 생애 연표
침구경험방의 증상별 치료 항목

저자소개

저자 손중양은 손중양은 1958년 생으로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다니던 중 81년 전두환 군사독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옥고를 겪었다.
『월간 말』 편집차장을 지낸 바 있고, 1992년 경실련에서 시민단체 공동신문 ≪시민의신문≫을 창간, 편집국장으로 활동했다. 1999년 침구사 김남수 선생을 인터뷰 하여 ≪시민의신문≫에 보도하면서 침뜸의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후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뜸사랑 사무국장과 정통침뜸연구소 상임이사를 맡아서 \'침뜸 살리기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05년부터는 조선의 침의 허임의 생애에 관해 조사ㆍ연구하여 논문으로 발표하는 한편, 사단법인 허임기념사업회를 설립해 현재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생명건강문화의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서소개

역사 속 실재 인물 허임은 누구일까? 『허임』은 천하제일의 침뜸명의 허임의 생애와 침의(鍼醫)들의 역사를 찾아서 조선시대로 들어갔다. 거기서 목격한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도 함께 기록해 냈다. 전란의 참화를 겪고 있는 조선 백성들의 처참한 모습, 그 상황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절규를 가능하면 생생하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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