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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ND 생태계와 콘텐츠 융복합

CPND 생태계와 콘텐츠 융복합

  • 최창현
  • |
  • 박영사
  • |
  • 2017-07-03 출간
  • |
  • 311페이지
  • |
  • 173 X 246 X 20 mm /617g
  • |
  • ISBN 97911303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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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C-P-N-D 생태계와 복잡계 관점에서 본 C-P-N-D 생태계, 산업환경 변화와 콘텐츠의 개념, 선진각국의 콘텐츠 산업담당 기관 사례, 미디어 콘텐츠 환경과 복잡계이론, 미디어 콘텐츠 융합사례, 그리고 바람직한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정책의 방향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어느 한 국가의 국력(national power)을 말할 때 군사적 제국주의(military imperialism) 시대에는 군사력이, 경제적 제국주의(economic imperialism) 시대에는 경제력이 중요한 요인이었다. 문화 제국주의(cultural imperialism) 시대에는 문화력(cultural power)이 주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국력의 구성요소 중 문화력은 국제화, 개방화된 시대에 아주 중요한 국력의 요소이다. 지난 세기가 국가주도의 성장전략 시대였다면 이제는 부가가치가 큰 창조산업(creative industries), 즉 문화를 바탕으로 한 창조적 성장전략 시대이다. 또한 한류 등의 문화력이 세계의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국의 매력도라고 할 수 있다.
문화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 더욱 강하다. 이는 J. Nye가 정의한 21세기 소프트 파워인 ‘유혹하는 힘’과 같은 의미이다. 문화는 그 국가와 그 국민이 갖는 ‘매력’이고 그것이 곧 국가의 브랜드 파워가 될 것이다.
문화 콘텐츠와 같은 소프트파워는 한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첩경이다. 주요 국가들은 이미 국경을 넘나드는 문화 전쟁에 돌입했다. 프랑스에서는 인구 수만큼 영화나 미술, 문학 작품이 쏟아져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우리의 문화투자는 빈약하기 짝이 없다. 재능이 있는 청년 문화인재도 그늘에서 풀이 죽어 있다. 지난 런던올림픽 개막식도 단순한 행사가 아니었다. 영국의 문화자산과 파워, 현대적 감각을 전 세계에 알린 대규모 문화발신이었다.
K-pop 사례는 정부, 시장 메커니즘과 시민으로 구성되는 거버넌스 체제에서 SM, YG 등의 시장 메커니즘과 K-pop에 열광하는 국민 때문에 성공한 사례이다. 여기서 정부의 역할은 적어도 초창기에는 미미했다. 따라서 정부만의 거버넌스에서 시장 메커니즘과 시민과의 협치를 통한 진정한 의미로의 거버넌스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콘텐츠 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인식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콘텐츠 산업의 발전은 인터넷으로 유발된 정보통신혁명에 기인한다. 이제는 모바일 혁명이 대신하고 있다. 모바일 혁명을 가능케 한 것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미디어 그리고 콘텐츠의 융합이다. 오늘날은 정보통신기기의 발전이 콘텐츠의 수요를 유발하고 콘텐츠가 다시 미디어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현재 콘텐츠 수요는 미디어 산업의 영역확장과 함께 사람들의 생활패턴 변화 등에 힘입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미 스마트폰, 앱스토어, 3D 영화 등 새로운 통신기기와 콘텐츠 상품에서 보듯이 콘텐츠 시장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우리의 콘텐츠 산업 현실은 아직 취약하다. 콘텐츠 산업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아직 기대한 만큼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콘텐츠 산업이 오늘날 당면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고용유발효과가 크지 않다.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제고가 더욱 절실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이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날 콘텐츠 산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극히 일부 선진국이 세계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OECD 국가 중에서도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이 주도하고 있다.
콘텐츠 산업에 대한 주요 국가의 지원정책이나 규제 나아가 시장 접근 정책을 보면 그 나라의 주어진 문화?역사성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를테면 미국은 기본적으로 시장을 중시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정부가 직접 관여하기보다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등의 간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반면 정부 역할이 강한 프랑스의 경우는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국가주도를 반영하여 콘텐츠 산업에서도 국가의 영향력이 강하다.
정부-시민-시장, 중앙-지방, 그리고 정부부처 간의 기성 질서를 뛰어넘는 거버넌스가 중요하다. 세계화 시대에는 중앙정부 단독으로 혹은 특정 부처 단독으로 국가의 장기적 방향과 결과를 선택?계획?의도할 수 없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C-P-N-D ICT 생태계 거버넌스 개념이나 콘텐츠 생태계 등에 대한 논의는 정부부처 간의 부처 확장주의적 이전투구로 비쳐질 우려가 다분하다.
최근 많이 논의되고 있는 C-P-N-D ICT 생태계 거버넌스는 그대로 추진된다면 콘텐츠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소문자 cPND로 변질될 우려가 다분하다.
콘텐츠 산업(대문자 C)이 중요한 생태계(C-p-n-d)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기능인 문화예술, 저작권, 문화기술 등을 매개로 하여 콘텐츠의 창조뿐만 아니라 유통체제까지도 포함하는 개념이며, 더 나아가 ICT생태계(c-P-N-D)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는 콘텐츠(대문자 C) 생태계의 범주 내에 ICT생태계(c-P-N-D)가 함께 포함되는 의미로서 통신, 방송 등 제 분야가 콘텐츠(C)를 중심으로 융합되고, 콘텐츠(C)를 중심으로 C-p-n-d가 결합되어 상호작용이 본격화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제는 정보기술력만으로는 고용 창출에 한계가 올 수도 있다. 앞으로는 P-N-D 부문의 정보기술력을 바탕으로 C, 즉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력이 융합되어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더 많은 고용 창출을 통한 국력 신장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다. 이 책의 출판을 맡아 주신 박영사의 안종만 회장님과 항상 꼼꼼하게 교정을 봐주신 배근하 선생님, 표지 디자인을 멋들어지게 만들어 주신 권효진 선생님, 그리고 항상 성실하게 꼼꼼하게 자료 정리와 이 책의 구성에 많은 도움을 준 홍진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2017년 6월
최 창 현

목차

제1장 C-P-N-D 생태계
제2장 복잡계 관점에서 본 C-P-N-D ICCT 생태계
제3장 산업환경 변화와 콘텐츠의 개념
제4장 콘텐츠 산업발전의 제약요인
제5장 선진각국의 콘텐츠 산업담당 기관 사례
제6장 미디어 콘텐츠 환경과 복잡계이론
제7장 미디어 콘텐츠 융합사례
제8장 바람직한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정책의 방향

저자소개

저자 최창현은
뉴욕주립대 록펠러행정대학원 행정학 및 정책학 박사, 전 문광부 콘텐츠 미래전략 포럼 연구위원, 한국조직학회 회장,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RPI 테크노 경영대학원 초빙교수, UNESCO 백과사전 집필위원, 뉴욕주립대 객원교수

주요 저서로는 《새조직론》, 《복잡계로 바라본 조직관리》, 《조직사회학》, 《국력이란 무엇인가》, 《영화로 보는 관광, 호텔영어》, 《Introducing Public Administration》, 《복잡계와 동양사상: 자기조직화와 조직관리》, 《복잡계이야기》 외 저서 및 역서 40여 권과 콘텐츠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관련기관의 효율적 개편방안, C-P-N-D 생태계와 ICCT,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콘텐츠정책 진흥체제 개선방안, 국력요소 중 소프트파워로서의 문화경쟁력 비교분석 연구 등 40여 편의 논문이 있다.

도서소개

『CPND 생태계와 콘텐츠 융복합』은 C-P-N-D 생태계와 복잡계 관점에서 본 C-P-N-D 생태계, 산업환경 변화와 콘텐츠의 개념, 선진각국의 콘텐츠 산업담당 기관 사례, 미디어 콘텐츠 환경과 복잡계이론, 미디어 콘텐츠 융합사례, 그리고 바람직한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정책의 방향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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