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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는 거니(환경과철학 3)

어디로 가는 거니(환경과철학 3)

  • 오바라 히데오
  • |
  • 함께읽는책
  • |
  • 2002-08-21 출간
  • |
  • 32페이지
  • |
  • 210 X 265 mm
  • |
  • ISBN 978899526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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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꿔줍니다
어린이들이 환경문제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산성비나 오존층 파괴 등 자연환경 파괴에 집중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파괴행위가 궁극적으로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서는 몸으로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환경문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알게 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바로 내 문제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환경문제를 과연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지 아이의 생각을 바꾸는, 그래서 아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시리즈의 기획의도입니다.

상징적인 그림과 철학적인 설명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림과 본문 해설'이 반복하는 규칙적인 호흡을 갖고 있습니다. 추상적인 그림을 먼저 제시하고 그 다음 그 그림에 대해 설명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호흡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 저학년(1,2학년)이라도 부모나 교사의 약간의 도움이 있으면 충분히 볼 수 있는 그림과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림이 갖는 독특함은 기존 아동책에서 볼 수 없는 단순함, 창의력이 돋보입니다. 그림과 설명 그리고 그 설명을 보완해주는 설명자료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뿐만 아니라 자연 학습의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는 각 권을 종합 요약하는 상징적인 그림이 있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여러 가지 상황을 추리하게 하고, 저자가 이 책에서 주고자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설명해 놓았기 때문에 부모나 교사가 함께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줍니다.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이 책이 갖는 가장 큰 장점(다른 환경도서와 차이)은 환경문제 그 자체를 다루기보다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다루는데 있습니다. 환경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하는데 그치기보다 그 문제가 과연 나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아이들의 관점을 바꾸는데 주력합니다. 따라서 기존에 알고 있던 환경문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책을 읽으면 '내 문제', '내 지식',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즉 아이들에게 환경문제(이 외에도 다른 여러 주제를 포함하여)를 정확하게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첫째, 나와 지구환경이 하나임을 깨닫게 합니다
환경을 생각함에 있어 내 몸에서 출발하여 전체를 보는 점은 환경문제에 대해 자기 자신에서 출발하여 외부로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전환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우리아이들이 자기 자신이 주체가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둘째,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삶 전체를 생각할 때 자기 자신, 내 몸을,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소중히 한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소중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줍니다.

셋째,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살아가는 관계가 인간과의 관계로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모든 자연환경, 모든 자연 생물과 관계지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넷째, 학습적인 요소로 그림을 보면서 다양한 상상력을 갖게 하고, 설명 및 보조 설명을 통해 사람, 자연, 지구, 생태계 등 보조 학습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부모, 교사, 아이가 재미를 가지고 함께 토론하고 얘기 할 수 있는 요소가 충분합니다. 이 책은 특히 과거, 현재, 미래를 같이 논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아이들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줍니다.



본문 소개

p.16
만약, 뱀이 개구리를 산채로 삼켰다고 해 보자. 결국 개구리는 뱀의 몸을 만드는 영양분이 되겠지. 하지만, 뱀 몸속에서 살아 있는 동안은 여전히 개구리인데, 도대체 누가 누구의 환경인 걸까? 뱀의 먹이인 개구리는 뱀의 환경이고, 반대로 개구리에게 뱀 뱃속은 개구리의 환경인 게지.
동물에게 먹이는 가장 중요한 환경이야. 동물의 종류에 따라 각자 먹이가 다른 것은 서로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야.
............................
환경이란 그게 ‘누구의 환경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야. 생물 하나하나 각자의 환경이 있고, 가족과 주변 환경이 있고, 같은 지역에 사는 생물 전체의 환경이 있지. 그리고 다른 생물과 오랜 시간을 지내면서 만들어 온 ‘먹이사슬’이라는 환경도 있고.
이처럼 생물에게는 여러 개의 환경이 이리저리 겹쳐져 있단다. 어떤 생물이든지 자기가 사는 지역의 자연을 환경으로 해서 살고 있는 거야.

p.28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자연에 맞게 각자 사는 방식을 발견해 왔지. 인간의 생활환경이나 사회환경은 그 지역의 자연과 밀접하게 이어져 있는 거야.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생활이 자연과 전혀 관계없어 보일지도 몰라. 도시에서는 숲에서 사는 동물들을 찾아 볼 수 없고, 여러 가지 물건에 둘러싸여서 인간이 만든 음식만 먹고살잖아. 자연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한번, 네가 먹고 있는 것을 자세히 살펴보렴. 그건 아마 다른 지역에서 만든 것이거나 아니면 세계 여러 지역에서 수입해 온 걸 거야.
넌 사람이라는 동물이기 때문에 숨쉬고, 물 마시고, 먹을 것이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어. 그러니까 네 몸은 먹을거리와 물, 공기라는 자연 위에 만들어진 거란다. 그리고 네 몸에 가장 중요한 이런 환경은 다른 여러 지역의 농업과 어업, 이것을 뒷받침하는 자연과 이어져 있는 거고.
너에게는 너만의 환경이 있어. 그리고 세계 여러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각 지역마다 자기만의 환경을 만들면서 살고 있는 거야.



저자 소개
글쓴이 오바라 히데오 小原秀雄
1927년 동경에서 태어났다. 국립과학박물관 동물학부에서 일했고, 지금은 일본의 여자영양대학에서 동물학과 인간학을 가르치면서, 야생생물보전론 연구회, 일본자연보호협회, 아프리카코끼리국제보호기금, 국제연합환경계획 등 많은 환경단체에서 일하고 있다. 『세계의 천연기념물 전9권』『재미있는 자연·동물보호강좌』『환경과 인류』등 환경과 관련된 많은 책을 썼다.

그린이 시모타니 니스케 下谷二助
1942년 동경에서 태어났다. 고단샤출판문화상,『연간일본일러스트레이션』에서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동경 일러스트레이터즈 소사이어(TIS) 회원이기도 하다. 환경과 관련이 있는 어린이 책으로『네 몸이 진화론』 총5권을 그렸다.

옮긴이 홍주영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불어를 전공했다. 일본에서 살면서 전문 서적들을 번역해 왔고, 지금은 9살짜리 아들을 둔 엄마로,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히고 싶은 마음에서 ‘동화 읽는 어른’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목차

1.생물들은 각자 사는 곳이 달라요 ...4
2.오늘날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는 이유 ...8
3.지역생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12
4.개구리는 개구리,뱀은 뱀의 환경이 있어요 ...16
5.먹이사슬 가장 위에 인간이 있어요 ...20
6.인간이 자연 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었어요 ...24
7.나에게는 나만의 환경이 있어요 ...28

이런 일이 가능할까? ...30

저자소개


글쓴이 오바라 히데오 小原秀雄
1927년 동경에서 태어났다. 국립과학박물관 동물학부에서 일했고, 지금은 일본의 여자영양대학에서 동물학과 인간학을 가르치면서, 야생생물보전론 연구회, 일본자연보호협회, 아프리카코끼리국제보호기금, 국제연합환경계획 등 많은 환경단체에서 일하고 있다. 『세계의 천연기념물 전9권』『재미있는 자연·동물보호강좌』『환경과 인류』등 환경과 관련된 많은 책을 썼다.

그린이 시모타니 니스케 下谷二助
1942년 동경에서 태어났다. 고단샤출판문화상,『연간일본일러스트레이션』에서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동경 일러스트레이터즈 소사이어(TIS) 회원이기도 하다. 환경과 관련이 있는 어린이 책으로『네 몸이 진화론』 총5권을 그렸다.

옮긴이 홍주영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불어를 전공했다. 일본에서 살면서 전문 서적들을 번역해 왔고, 지금은 9살짜리 아들을 둔 엄마로,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히고 싶은 마음에서 ‘동화 읽는 어른’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도서소개

인간,자연,생물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환경보호 그림책. 생물들은 저마다 사는 곳이 다르고 각자 서로 다른 자기만의 환경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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