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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심장 뉴욕미술

현대미술의 심장 뉴욕미술

  • 이주헌
  • |
  • 학고재
  • |
  • 2008-02-11 출간
  • |
  • 318페이지
  • |
  • 152 X 198 mm
  • |
  • ISBN 978895625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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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주헌이 쓰면 다르다
처음 본 듯한 뉴욕 빅5 미술관

뉴욕은 세계 최대의 관광 도시다. 지난해 관광객은 4600만 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 방문자 수가 850만 명에 이른다. 뉴욕을 방문한 한국인은 2003년 119만 명에서 2007년 260만 명으로 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수많은 뉴욕의 이방인들에게 ‘메트The Met’ ‘모마MoMa’ 등으로 약칭되는 미술관들은 빼놓을 수 없는 방문 코스다. 하지만 미술관을 찾아가보면 매머드급의 크기와 압도적인 소장품 수에 질려버리기 일쑤다. 들러야 할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걸작들을 골라볼 수는 없을까?
학고재 신간 『현대 미술의 심장 뉴욕미술』은 뉴욕의 세계적 미술관 다섯 군데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품과 고전 명화를 소개한 책이다. 미술평론가 이주헌이 뉴욕 미술관 빅5의 ‘놓치지 말아야 할 걸작(Must See Masterpiece)’ 1백여 점을 고르고 해설했다.

세계 미술이 으뜸을 다투는 곳
뉴욕은 공기마저 미술이다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저술가인 톰 울프가 “마치 날씨의 일부분인 것처럼, 공기 속에 문화가 녹아 있다”라고 한 대로 뉴욕은 문화를 빼놓고는 설명이 불가능한 도시다. 2천 개가 넘는 문화예술 관련 시설과 5백 개가 넘는 갤러리는 뉴욕이 지닌 문화적 원동력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를 주도해온 미국의 정치적 영향력을 토대로 뉴욕은 다채롭고 전위적인 미술 운동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그 결실이 바로 미국의 미술사조로 처음 전 세계를 휩쓴 추상표현주의이다.
뉴욕이 미술 도시로 커나간 기초는 1920년대에서 1930년대에 차례로 미술관이 설립되면서 마련됐다. ‘미술관 르네상스 시대’에 세워진 뉴욕 현대미술관(1929), 휘트니 미술관(1931), 구겐하임 미술관(1937) 등은 당시 유럽 미술의 주도적인 흐름을 좇으면서도 국제적인 명성과 미국 미술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제 이들 미술관들을 빼고 현대미술의 동향을 논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되었다.

‘미술사가 함께하는’
뉴욕 미술관 걸작 순례
『현대 미술의 심장 뉴욕미술』은 ‘대표주자’ 다섯 군데, 즉 뉴욕 현대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프릭 컬렉션의 걸작들을 소개한다. 미술관을 소개하면서 서양 미술사와 미국 미술사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고 주요 소장 작품을 감상하는, ‘미술사가 함께하는’ 통시적 작품 안내서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 서양의 주요 미술사조를 이해하고, 구대륙의 미술 유산과 신대륙의 의욕적인 도전의 역사를 두루 품고 있는 뉴욕 미술관들의 성격을 감지할 수 있다.

뉴욕 현대미술관
애비 앨드리치 록펠러와 릴리 플러머 블리스, 메리 퀸 설리번 등 여성 세 명에 의해 1929년 설립된 세계 최고의 현대미술관이다. 27세의 젊은 나이에 초대관장으로 부임한 알프레드 바가 독일의 바우하우스를 참고해 미술관 조직과 구성을 기초한 이후, 세계 주요 근현대미술관의 모범이 됐다. 회화와 조각, 드로잉, 판화, 사진, 건축 모형과 디자인 분야 등 총 15만여 점의 작품과 30만여 점의 도서 및 정기간행물, 기타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연간 관람객 수가 250만여 명에 이른다. 유럽 현대미술의 걸작과 미국의 동시대 미술을 파노라마 처럼 조망할 수 있는 질 높은 컬렉션을 구비했다.

이 책에서는 인상파부터 20세기 말까지 현대미술의 흐름을 개관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선정했다. 「근대의 선구자들」 편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폴 세잔의 <사과가 있는 정물> 등 후기 인상파와 앙리 루소, 제임스 앙소르의 표현주의 작품을 해설한다. 「20세기 초 유럽미술」에서 구스타프 클림트(<희망 2>), 앙리 마티스(<붉은 스튜디오>), 파블로 피카소(<아비뇽의 아가씨>) 들에서 비롯된 ‘미술 혁명’을 다루고, 「양차대전 사이 현대미술」에서는 뒤샹, 달리의 초현실주의 미술과 칸딘스키, 말레비치, 몬드리안 등 추상회화의 창시자들을 중점 소개한다. 「미국이 이끈 전후 현대미술」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미술가들의 망명으로 시작된 미국 미술의 중흥기를 다룬다. 잭슨 폴록(<하나, 넘버 31>)과 드 쿠닝(<여인 1>)의 거칠고 격렬한 ‘액션페인팅’과 마크 로스코(<넘버3/넘버13>)의 장엄하고 숭고한 ‘색면추상’이 전 세계적인 미술사조가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특히 미국 CIA가 소련과의 체제 경쟁을 위해 추상표현주의를 지원한 이야기는 팁 박스로 따로 묶어 소개했다.) 이후에도 미국 미술은 로버트 라우션버그와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의 팝아트와 도널드 저드, 칼 앙드레 등의 미니멀리즘으로 세계미술의 주력엔진이 된다. 「1970년 이후의 미술」에서는 지그마르 폴케, 안젤름 키퍼, 브루스 노먼, 척 클로즈, 볼프강 라이프 등 뉴욕 현대미술관이 소장한 포스트모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해 현대미술의 지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구겐하임 미술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달팽이꼴 건물로 유명한 구겐하임 미술관은 미국의 광산재벌이자 자선사업가인 솔로몬 R. 구겐하임이 1937년에 설립한 현대미술관이다. 애초에 이름을 ‘비대상 회화미술관’이라고 했던 데서 알 수 있듯 바실리 칸딘스키, 피에트 몬드리안, 파울 클레 등 추상화가들의 작품이 컬렉션의 모태가 됐다. 이후 페기 구겐하임의 초현실주의 컬렉션과 여러 컬렉터와 큐레이터의 컬렉션이 덧보태져 미니멀리즘, 환경미술, 개념미술 등 현대미술의 여러 경향을 망라하게 됐다.

구겐하임의 성가를 세계적으로 높인 것은 구겐하임 미술관의 독특한 경영전략이다. 이른바 ‘글로벌 구겐하임 전략’이 그것인데 미술관의 만성적인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스페인 빌바오, 독일 베를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세계 곳곳에 분관을 세워나가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이 장의 팁 박스 ‘CEO형 미술관장 토머스 크렌스’에서는 지금도 찬사와 비난이 엇갈리고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장 토머스 크렌스의 새로운 미술관 경영 실험을 소개했다.

책에서는 이 미술관의 컬렉션이 뉴욕 현대미술관의 것과 성격과 범위가 비슷하므로 뉴욕 현대미술관 편에서 서술한 내용을 보완하는 부속 꼭지 형태로 꾸몄다. 폴 고갱의 <하에레 마이>,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의 <포병들>, 프란츠 마르크의 <노란 암소>, 마르크 샤갈의 <초록 바이올리니스트>, 로버트 마더웰의 <스페인 공화국을 위한 애가-110번>, 프란시스 베이컨의 <십자가형을 위한 세 개의 습작> 등 다른 현대미술관과 달리 재료나 시대에 따라 작품을 나누지 않고 종합적으로 구겐하임의 걸작들을 감상한다.

휘트니 미술관
미국의 주요 재벌인 밴더빌트 가문 출신으로 역시 명문 재벌가인 휘트니가로 시집간 조각가 거트루드 밴더빌트 휘트니가 1931년에 개관한 미국 현대미술 전문미술관이다. 다른 미술관들이 세계 미술 전체에 눈을 돌리는 데 반해 휘트니 미술관은 단일 미술관의 비엔날레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휘트니 비엔날레’를 주최하는 등 미국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둬왔다. 계단을 거꾸로 세운 듯한 바우하우스 스타일의 전시관을 둘러보면 미국 미술의 정수를 살뜰히 살펴볼 수 있다.

미술사가들은 미국 미술을 분류할 때 곧잘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미술과 이후의 미술로 나눈다. 뉴욕 현대미술관 편에서 세계미술을 주도한 20세기 후반 미국 미술을 이미 다루었으므로 휘트니 미술관 편에서는 20세기 전반기 미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을 골라 이 시기 의 흐름에 대해 살펴본다. 이 시기는 자생적인 미국의 리얼리즘과 유럽에서 새로이 불어온 모더니즘이 ‘빅토리안 아메리카풍’ 혹은 ‘보자르풍’으로 불리는 과거의 아카데미즘 전통을 양쪽에서 협공하면서 서로 경쟁하는 양태로 진행됐다.

먼저 「리얼리즘과 지방주의 미술」에서는 거리의 삶을 묘사하며 미국적 가치와 미학을 표현했던 존 슬론, 윌리엄 글랙큰스, 조지 벨로우스, 토머스 하트 벤튼, 에드워드 호퍼, 존 스튜어트 커리 등 자생적 사실주의자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은 ‘8인회’와 ‘애쉬캔파’로 대표되는데, 8인회는 1908년 한 번밖에 그룹전을 갖지 않았지만, 현대의 도시 풍경이나 가난한 이웃의 일상에 초점을 맞추는 등 아카데미즘의 테두리를 벗어난 그림들로 20세기 초 미국 미술의 진보 그룹을 대표한다. 애쉬캔파는 이들 8인회 화가들과 연계되어 펼쳐진 당시의 리얼리즘 미술 운동 전반을 가리키는 말로 쓰레기통(애쉬캔)이라는 이름이 시사하듯 아름다움의 기준을 고상한 예술이 아니라 당대 도시의 현실에서 찾았다.

대공황 시기를 겪으면서 일군의 리얼리스트들은 도시의 삶보다는 농촌과 지방의 삶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토머스 하트 벤튼(<주는 나의 목자시니>), 존 스튜어트 커리(<캔자스의 침례>) 등이 미국의 건국정신과 경건한 삶을 되새기거나 조 존스(<미국의 농장>)처럼 미국 농촌에 패인 대공황의 깊은 후유증을 나타냈다.

특히 이 시기 미국 리얼리스트들 가운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호퍼는 8인회의 주도자였던 로버트 헨리의 문하에서 10년가량 그림을 배우며 도시의 삶을 묘사하는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확립했다. <일요일 이른 아침>에서 볼 수 있듯, 텅 빈 듯한 공간 묘사와 인위성이 강조된 빗각의 빛을 통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될 보편적인 소외의 정서를 화폭에 녹여 놓았다.

「전전의 미국 모더니즘 미술」에서는 자생적인 리얼리즘과 함께 유럽의 모더니즘을 적극 수입해 전후 세계를 이끌어갈 미술사조와 양식을 숙성시킨 시기의 작가들을 다룬다. 파리에서 거트루드 스테인이 미국 미술가들에게 피카소, 마티스의 작품을 소개하는 가교의 역할을 했고, 뉴욕에서는 앨프레드 스티글리츠가 1905년에 설립한 291갤러리가 유럽 미술의 현황을 미국에 알렸다. 이런 흐름들이 이어진 끝에 1913년 미국 미술사의 이정표로 남은 아모리쇼가 열렸다. 뉴욕 시에 주둔한 69연대 병기고에서 열려 ‘아모리(병기고)쇼’로 불린 이 ‘국제현대미술전’에는 뉴욕에서만 7만여 명이 찾아 현대미술의 생소함에 충격을 받게 된다.

책에서는 미국인이 독창적으로 만들어낸 ‘싱크로미즘’ 작품(스탠턴 맥도널드 라이트의 <‘오리엔탈’ 청록색의 싱크로미>), 미국 최초의 추상화가 아서 도브의 <식물의 형태>, 미국의 산업화와 현대화 양상을 표현한 찰스 데무스(<나의 이집트>), 찰스 실러(리버 루지 플랜트), 엘시 드릭스(<피츠버그>) 등 ‘정밀주의’ 작가들을 중점 소개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1866년 파리에서 미국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미국인들의 회합에서 설립안이 나와 1870년 개관한 매머드급 미술관이다. 전 세계의 미술을 아우른 2백만 점의 소장품 가운데 유럽 회화는 약 3천여 점이다. 미술관의 규모로 보면 그 수가 그리 많지 않지만, 모네의 작품이 37점, 세잔의 작품이 21점, 렘브란트의 작품이 8점, 베르메르의 작품이 5점이나 수장되어 있는 등 미술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충실한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여기서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한 유럽 회화 컬렉션을 「르네상스에서 바로크까지」, 「18세기와 19세기」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 영원한 걸작의 감동을 나눈다. 먼저 산치오 라파엘로, 알브레히트 뒤러, 파올로 베로네제의 르네상스 양식, 엘 그레코, 피테르 브뢰겔의 매너리즘 양식, 렘브란트와 조르주 드 라 투르의 바로크 양식 등 미술사적 흐름에 대한 지식을 설명했다. 또 18세기와 19세기 유럽회화 부분에서 자크 루이 다비드의 <소크라테스의 죽음>,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브로글리 공작부인> 등 대작들을 감상하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인상파 컬렉션을 소개한다.

이어 「19세기 미국 회화」 부분에서는 초상화와 역사화에서 시작한 미국 미술 초창기의 역사를 간략히 설명한 후, 미국의 미술 유파 가운데 최초로 미술사적인 명성을 얻은 허드슨강파의 작품을 소개한다. 토머스 콜(<만곡하천>), 조지 빙엄(<미주리 강을 따라 내려가는 모피상인들>)은 부드러운 빛과 꼼꼼한 디테일로 미국의 자연을 묘사했다. 또 19세기 미국이 낳은 최고의 리얼리스트 토머스 에이킨스의 <노젓는 챔피언>, 이매뉴얼 고틀립 로이체의 <델라웨어 강을 건너는 워싱턴>, 존 싱어 사전트의 <마담 X> 등을 통해 휘트니 미술관 소장품 이전 미국 미술의 흐름을 일별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릭 컬렉션
미국의 강철왕 헨리 클레이 프릭이 자신의 사저를 개조해 세운 미술관으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고즈넉한 정원으로 유명하다. 렘브란트 반 리진, 요하네스 얀 베르메르, 장 바티스트 시메옹 사르댕, 장 바티스트 그뢰즈, 프란시스코 데 고야,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장 프랑수아 밀레, 제임스 애봇 맥닐 휘슬러 등 서양 미술사의 거장들이 죄다 명함을 얹어놓고 있다. ‘목걸이를 꿰듯 한 점 한 점 모은’ 알짜배기 131점의 서양 명화들이 가득 차 있어 꼭 방문해야 할 미술관이다.

목차

들어가며

뉴욕 현대미술관
근대의 선구자들
20세기 초 유럽미술
양차대전 사이의 현대미술
미국이 이끈 전후 현대미술
1970년 이후의 미술

구겐하임 미술관
구겐하임의 걸작들

휘트니 미술관
리얼리즘과 지방주의 미술
전전의 미국 모더니즘 미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유럽 회화_르네상스에서 바로크까지
유럽 회화_18세기와 19세기
19세기의 미국 회화

프릭 컬렉션
프릭 컬렉션의 대표작들

미국 미술 연표
그림목록

저자소개

이주헌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출판국 기자와 한겨레신문 문화부 미술 담당 기자, 미술잡지 편집장을 거쳐 학고재 화랑 관장을 역임했다. 미술에 관한 글쓰기를 천직이라 여기며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곳곳의 뛰어난 미술작품들을 소개하면서 많은 독자들이 미술과 좀 더 가깝게, 그리고 폭넓게 만나기를 꿈꾸고 있다. 저서로 『내 마음속의 그림』『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 2』『신화 그림으로 읽기』『미술로 보는 20세기』『화가와 모델』『이주헌의 프랑스 미술 기행『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생각하는 그림들-오늘·정』 등 다수가 있으며 EBS에서 ‘청소년 미술감상’‘이주헌의 미술기행’을 진행했다.『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 2』(학고재, 1995년 초판, 2005년 개정판)로 1990년대 이후 미술 대중화의 물꼬를 텄으며 해박한 미술 지식, 편안하고 정겨운 문장, 친절한 해설로 독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미술』에 이어 동서양 미술 걸작의 현장을 찾는 감상 여행 시리즈 Art travel의 두 번째 편으로 이 책을 냈다.

도서소개

뉴욕 미술관 빅5의 '놓치지 말아야 할 걸작' 100여점! 뉴욕 미술 걸작을 찾는 감상 여행 안내서!

여행을 통해 세계 곳곳의 특색 있고 깊이 있는 예술을 소개하는「아트 트래블」시리즈. 미술 명소를 중심으로 감상의 길을 안내하는 시리즈이다. 미술사의 흐름이나 유파, 경향, 주제가 아닌, 미술 작품이 있는 공간과 장소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미술관은 물론, 미술 관련 유적이나 여행 코스를 함께 소개하며 이 시대에 부응하는 미술 감상법을 제시한다.

『현대미술의 심장 뉴욕미술』은 미술평론가 이주헌이 '뉴욕 현대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프릭 컬렉션' 등 뉴욕의 세계적 미술관 다섯 곳에서 소장한 걸작 가운데 '꼭 봐야할 명품'을 골라 서양 미술사와 미국 미술사를 곁들여 해설한 책이다. '미술사가 함께하는' 미술 감상서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미술관에 대한 간단한 설명 후, 주요 소장 작품을 감상하도록 하였다. 또한 서양 미술사와 미국 미술사도 설명하였다. 인상파부터 20세기 말까지 현대미술의 흐름을 개관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선정하였다. 서양의 주요 미술사조를 이해하고, 구대륙의 미술 유산과 신대륙의 의욕적인 도전의 역사를 두루 품고 있는 뉴욕 미술관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근대 미술부터 20세기 초 유럽미술, 양차대전 사이의 현대미술, 전후 현대미술, 1970년 이후의 미술, 리얼리즘과 지방주의 미술, 전전의 미국 모더니즘 미술, 르네상스에서 바로크를 거쳐 19세기에 이르기까지의 유럽회화, 19세기 미국 회화 등을 한 권의 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저자의 해박한 미술 지식, 특유의 편안하고 정겨운 문장, 친절한 해설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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