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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질서 시간

보이지 않는 질서 시간

  • 실비 보시에
  • |
  • 푸른숲
  • |
  • 2007-09-27 출간
  • |
  • 124페이지
  • |
  • 170 X 270 mm
  • |
  • ISBN 9788971846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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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과연, 시간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시간이란 무엇일까? 시간은 존재할까?
시간은 절대적인 것일까, 상대적인 것일까?
보이지 않는 질서를 쫓아 추적해나갔던 인간의 역사 위에서
비밀스럽고도 신비로운 시간의 베일을 벗긴다!


출간 의의

전 세계가 표준 시간을 만들어 쓴 지는 오랜 인류의 역사 속에서 불과 100년도 채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 이전에는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인류는 오랜 역사 속에서 시간의 실체를 파헤치고 그 보이지 않는 질서를 찾으려 했다. 이 책은 종교, 문화, 역사, 그리고 과학의 바탕 위에서 저마다의 철학을 가지고 시간을 만들어 온 인간의 역사를 말하고 있다. 또한‘그렇다면 시간이란 무엇인가?’‘진정 시간은 존재하는가?’와 같은 철학적인 물음에 답을 찾아 들어간다.
이처럼 인간은 시간을 통해 자신의 삶과 세상을 주체적으로 통제하고 운영하기를 간절히 바란 듯하다. 하지만 실제는 어떠한가? 현대 사회에서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특정한 시간에 맞추라고 요구한다. 잠에서 깨는 시간, 열차 시간, 출근 시간, 약속 시간 등……. 이제 우리는 시간이 내리는 위엄 섞인 명령에 굴복해야만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유한한 삶을 잘 살기 위해서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시간에 대한 실용적 가치가 중요시되면서, 그 방법론을 알려 주는 책들을 우리는 수없이 봐 왔다. 어린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가정에서나 학교, 그리고 책에서도 시간 관리와 그 필요성에 대해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시간 개념, 역사, 사회적인 의미까지 두루 알려 주는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은 달력과 시계 속 시간만이 유일하다고 믿는 현대 어린이들에게 진정 시간이란 무엇이고, 인간은 시간을 어떻게 규정지어 왔으며, 시간이 어떻게 우리 생활에 깊숙이 관여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자연의 순리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과 세상을 인간의 의지대로 경영하고자 했던 역사와 그 과정에서 오히려 시간의 종속적인 관계가 되어 버린 지금 우리의 모습을 반추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린 독자들이 시간에 대해 보다 유연하고 열린 사고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내가 느끼는 시간’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생각해 보고, 앞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창조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개요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시간, 그 너머에 또 다른 시간이 있다?
_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떠나는 역사철학서
시간이라는 개념을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까? 우리는 대부분 일상적으로 쓰는 시계와 달력이 보여 주는 시간을 유일하다고 여긴다. 시간을 눈에 보이는 한 존재로 절대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준을 달리 하면 시간 개념은 달라지기 마련이다. 역사적으로, 시간은 서로 다른 기준을 가진 여러 가지 체계를 가져 왔다.
이 책은 역사가 계속되는 동안 수없이 많은 변화를 거쳐 온 시간 체계를 살피면서, 시간에 대한 인간들의 다양한 생각과 측정 방식을 보여 준다.
초기 인류는 반복되는 자연의 변화 속에 시간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 주기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해시계나 물시계 같은 도구를 만들어 시간을 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규칙적이지 않은 자연 시간에서 벗어나고자 했고, 추시계나 괘종시계, 진자시계 같은 기계 시계를 만들어 일정하게 나뉜 시간을 쟀다. 또한 서양에서는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동양에서는 달이 차고 기우는 주기를 측정해 달력을 만들었다. 그 체계를 정하는 기준은 같았어도 시간관이나 문화 등에 따라 각 달력의 모습은 조금씩 달랐다.

“오랜 시간에 걸쳐 수백여 개의 다양한 달력이 만들어졌습니다. 어떤 달력은 사라지기도 했지만, 어떤 달력은 여전히 쓰고 있지요. 또한 로마에서 생각해 낸 달력도 있고, 아메리카나 인도, 아프리카에서 만든 달력도 있어요.
시작하는 기준이 분명치 않은 역법도 있습니다. 즉 시간은 시작과 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순환하는 것이라 보고, 해를 일정한 주기로 체계화한 것이지요. 각 해의 이름은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되풀이되지요. 이렇듯 기원이 없는 역법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중국력이에요. 중국력에서 해의 주기는 60년이에요.“ -65쪽

저자는 이렇듯 시간이 가진 다양한 모습을 하나하나 짚어 주면서, 이것들이 각기 다른 역사적, 정치적, 종교적 배경 위에서 생겨났다고 말한다.
농경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씨를 뿌릴 시기를 정확히 알기 위해(83쪽), 크리스트교도들은 부활절의 날짜를 맞추기 위해 역법을 만들고 개정해갔다(70쪽). 또한 새로운 제국을 통치하게 된 왕들은 민중을 자신의 지배 아래 묶어두기 위해(67쪽), 산업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가지각색의 삶과 노동의 시간을 맞추기 위해(94쪽) 시간을 나름의 방식으로 규정해 왔다.
그리고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생활권이 넓어지고 상업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시간 체계들은 하나로 통일되어 갔다.

“19세기,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가 생기면서 여러 지역의 시간을 통일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당시에는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을 기준으로 지역마다 다른 시간 체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먼 거리를 운행하는 기차를 탈 경우, 시간을 몇 번씩이나 다시 맞춰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요. 만약 그러지 않으면 다른 지역에서 온 기차의 시계는 출발지 시간에 맞춰 있기 때문에 도착지의 시간과 서로 다를 거예요.” -58쪽

이처럼 시간은 다양한 모습을 지녔으며, 각각의 시간들은 저마다의 환경과 필요에 의해 재탄생하는 과정을 반복해 왔다. 저자는 시간의 역사를 발전론적인 입장에서 접근하지 않고 각각의 시간 개념과 체계들을 하나하나 존중해 가면서 차근차근 풀어낸다.
이 책은 시간에 대한 인간의 다양한 철학과 접근 방식, 그리고 그 부산물인 시계와 달력의 역사를 통해 보이지 않는 질서인 시간을 보고, 규정짓고, 공유하고자 했던 인간의 역사를 만나게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까?
-스스로 시간의 창조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책
인간이 만든 시간의 틀은 더불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하지만, 우리를 그 틀에 가두어 삶을 조종하기도 한다. 대부분 우리 생활은 시계와 달력에 맞추어 조정되는 게 사실이다. 인간은 시간을 지배하고자 했지만, 거꾸로 시간이 인간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진짜 시간은 시계와 달력이라는 틀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시간은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것일까? 아니면 우리 느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일까? 모든 사람이 시간을 동일한 길이로 느낄까? 질문을 던지면서(86쪽)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으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대신한다.

“빛의 속도로 날아간 우주선에서의 시간과 지구에서의 시간을 일정한 방식으로 규정할 수 있는 고정된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 거예요.” -88쪽

고정된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시간은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 것일까? 이 책은 현재, 과거, 미래라는 시간 개념을 통해 시간의 진짜 모습을 찾아 나간다. 과거를 돌이키고 싶어 하고, 미래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푸념 섞인 말들을 언급하면서, 과연 이러한 바람들이 의미 있는지, 진정 과거와 미래는 존재하는지, 만약 존재한다면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보여 준다.

“우리는 전혀 현재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아요. 혹시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로지 미래를 사용하기 위한 빛을 현재에서 얻으려 하는 시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재는 결코 우리 목적이 아닙니다. 과거와 현재는 우리의 수단일 뿐입니다. 오로지 미래만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파스칼, 105~106쪽

이처럼 사람들은 종종 시간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시간의 감옥에서 탈출할 수 없다.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없고, 살기 위해서는 시간의 리듬을 거스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써야 하는 걸까? 저자는 인간이 정한 시간의 틀 안에 갇혀 살아가는 것을 경계하라고 말한다.

“현실에서 3일은 3일뿐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요. 객관적인 시간은 수많은 시계로 측정할 수 있어요.
시간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시간은 여러분 마음속에 존재해요. 이 시간은 여러분의 인격을 구성하는 한 요소예요.” -107쪽

그리고 시간이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삶이라고 말한다. 시간에 얽매여 사는 것은 ‘자유 없는 삶’이나 다름없으며, 그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시간의 창조자로 거듭 나야 한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는 것이다.

“시간을 감옥이 아닌 우리의 선택으로 재단해 가는 천과 같이 더욱 풍성한 자산으로 여기며 살아가 봐요. 그리고 미래에 다가올 우리 삶을 그 천에 그려 넣어 봐요.” -112쪽


이 책의 특징

구체적인 역사 이야기와 명료한 정리가 담긴 글!
이 책 텍스트의 강점은 구체적인 사례를 담은 이야기에 있다. 다루고 있는 테마와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무거움을 쉬운 말과 구어적인 문체로 생생하게 풀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제까지의 어린이 책에서 보여 준 감성적인 접근을 과감히 버렸다. 총체적이고 인문학적인 접근과 논리적인 전개, 균형 잡힌 시각은 논술의 기법만을 강조한 책들이 범람하고 있는 현 시장에서 논픽션 책들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방향을 보여 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상징적인 판화와 격 있는 디자인!
강렬한 색감과 상징적인 묘사로 시간의 모습을 표현한 목판화와 촌철살인의 명언들은 다소 철학적인 글과 어우러져 생각할 수 있는 여백들을 마련하고 있다. 독특한 판형과 시원시원하고 격 있는 편집은 책 읽는 즐거움을 더욱 돋워 줄 것이다.

부록 _우리가 보는 시간의 역사
한국판 부록으로 ‘우리가 보는 시간의 역사’를 담았다.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우리 민족의 시간관과, 당대의 눈부신 과학적 업적을 보여 주는 해시계, 물시계, 그리고 우리의 환경적 특징을 반영한 역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세계 여러 문화권이 가진 다양한 시간관과 시간 체계들을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목차

추천의 말 시간의 역사는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삶의 역사입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시간, 명백한 사실 그리고 신비

1장 하늘에서 온 시간
한낮의 주인, 태양
왜 일주일은 7일일까?
차고 기우는 달
일주하는 한 해
왜 지역에 따라 계절이 다를까?
자연적인 시간에서 인위적인 시간으로
언제나 더 위대한 시간
시간에 처음과 끝이 있을까?

2장 시계, 시간을 담다
자연의 시간을 잴 수 있을까?
인간이 시간을 길들이기 시작하다
괘종시계에서 진자시계까지
도시마다 다른 시간
무한히 작은 것 속에 존재하는 시간

3장 달력, 내가 서 있는 위치
시간 위에서 내 자리를 찾다
로마 인들의 품에서 태어난 오늘날의 달력
이슬람교도의 달력
유대 인의 달력
힌두교도의 달력
중국인의 달력

4장 우리가 만드는 시간
시계가 알려 주는 시간과 실제 시간이 같을까?
생물학적 시간에 매인 인간의 몸
시간은 여유 부리는 것을 방해한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순가
기억 속에만 있는 시간, 과거
미래는 마음에 존재하는 시간?
시간으로 이루어진 존재

이야기를 마치며 시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부록 우리가 보는 시간의 역사

저자소개

글쓴이 실비 보시에 Sylvie Baussier

10년 동안 사서 교사로 일한 뒤, 문학 공부를 했습니다.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고대 사회와 역사를 주제로 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애인이나 죽음을 다루는 청소년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전쟁과 평화 두 얼굴의 역사》《바다의 모든 것을 알려 주는 책》,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 이야기_그리스 사람들》,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 이야기_로마 사람들》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메 앙젤리 May Angeli

작가이자 삽화가로, 튀니지와 프랑스를 오가며 두 나라에서 벌어지는 시사 문제를 쓰고 그립니다.

옮긴이 선선

고려대학교와 동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교에서 D.E.A(기초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화 산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첫 발견’ 시리즈, 《얘들아, 학교 가자》《멕시코 혁명파 화가들》이 있습니다.

감수한 이 김기윤

서울대학교에서 과학교육학 학사, 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과학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한국과학사학회장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과학사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콜럼버스가 바꾼 세계》《토머스 헉슬리》가 있습니다.

도서소개

『보이지 않는 질서, 시간』은 어린이용 역사 교양서로, 종교, 문화, 역사, 그리고 과학의 바탕 위에서 저마다의 철학을 가지고 시간을 만들어 온 인간의 역사를 얘기한다. 역사가 계속되는 동안 수없는 변화를 거쳐 온 시간 체계를 살피면서, 시간에 대한 인간들의 다양한 생각과 측정방식을 보여준다.

또한 '시간이란 무엇일까?', '시간은 존재할까?', '시간은 절대적인 것일까, 상대적인 것일까?' 등과 같은 철학적인 물음에 답을 찾아 들어가면서 비밀스럽고도 신비로운 시간의 베일을 파헤친다. 덕분에 아이들은 '시간'의 개념과 역사, 그리고 사회적인 의미를 두루 살펴볼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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