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질서, 시간』은 어린이용 역사 교양서로, 종교, 문화, 역사, 그리고 과학의 바탕 위에서 저마다의 철학을 가지고 시간을 만들어 온 인간의 역사를 얘기한다. 역사가 계속되는 동안 수없는 변화를 거쳐 온 시간 체계를 살피면서, 시간에 대한 인간들의 다양한 생각과 측정방식을 보여준다.
또한 '시간이란 무엇일까?', '시간은 존재할까?', '시간은 절대적인 것일까, 상대적인 것일까?' 등과 같은 철학적인 물음에 답을 찾아 들어가면서 비밀스럽고도 신비로운 시간의 베일을 파헤친다. 덕분에 아이들은 '시간'의 개념과 역사, 그리고 사회적인 의미를 두루 살펴볼 기회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