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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

예술과 기술

  • 루이스 멈퍼드
  • |
  • 텍스트
  • |
  • 2011-07-12 출간
  • |
  • 211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216g
  • |
  • ISBN 9788994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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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반란자, 루이스 멈퍼드의 예술론

루이스 멈퍼드(Lewis Mumford, 1895~1990)처럼 수식어가 많이 붙는 인물도 흔치 않다. 먼저 루이스 멈퍼드는 문명비평가이자 도시계획자, 문예비평가로 불린다. 그런가 하면 그를 기술이론가, 도시학자, 건축비평가, 역사학자, 철학자, 문학가라 칭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시인이자 평론가인 맬컴 카울리는 그를 ‘마지막 위대한 휴머니스트’라고 했다.
이 책 《예술과 기술》의 서문을 쓴 역사학자 케이시 넬슨 블레이크는 그를 ‘반란자’라 호명했다. 이는 멈퍼드가 “모든 유기체와 마찬가지로 인간은 언제나 주어진 세계에 대항하여 반란하는 행위를 하기 마련”이라고 본 데에 기인한다. 멈퍼드는 자신을 ‘제너럴리스트’라고 했다. 제너럴리스트란 “개별적인 부분을 상세히 연구하기보다 그러한 파편들을 하나의 질서 있고 의미 있는 패턴 속에 통합하는 것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사람”을 뜻한다. 결국 그 스스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그것들을 유기적으로 사고하려 노력하고 그 사상을 펼친 셈이다. 이를 보면 그에게 여러 이름이 붙는 것은 당연한 일일이라 할 수 있겠다.
《예술과 기술》은 멈퍼드가 1951년 5월, 컬럼비아 대학에서 ‘예술과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당시 멈퍼드는 인간을 기술의 노예로 만드는 기술 신화에서 벗어나 기술을 인간의 노예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고 그가 기술 자체의 유용성을 부정하거나 기술을 파괴하고 기술 없는 시대로 되돌아가자고 한 것은 아니다. 게다가 멈퍼드가 보기에 현대에 들어서면서 기술이 더욱 자동적으로, 비인격적으로 객관화되었듯이, 예술은 원시적이거나 유아적 상징주의로 퇴락했다. 이에 멈퍼드는 예술과 기술이 모두 인간이라는 유기체의 구성적 측면을 대변하므로 그 둘을 결합해 활성적 관계를 맺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상황을 예로 들며 실제로 예술과 기술이 통일을 이룰 수 있음을 역설했다.
《예술과 기술》은 1952년 처음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세계 각지에서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한국에서도 1999년에 우리말로 출간된 바 있다. 미국에서는 멈퍼드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2000년에 새로 출간되었고, 그때 케이시 넬슨 블레이크가 서문을 썼다. 이번에 나온 《예술과 기술》은 2000년에 출간된 책을 박홍규가 새롭게 번역한 책이다. 박홍규는 루이스 멈퍼드의 《유토피아 이야기》를 번역했고 루이스 멈퍼드 평전인 《메트로폴리탄 게릴라》를 썼다.

목차

서문 반란자, 루이스 멈퍼드

1강 예술과 상징
2강 도구와 대상
3강 수공예에서 기계 예술로
4강 표준화, 복제, 선택
5강 건축에서의 상징과 기능
6강 예술, 기술, 문화적 통합

옮긴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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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루이스 멈퍼드(Lewis Mumford, 1895~1990)는 미국의 문명비평가이자 도시계획자이며 문예평론가이다. 맬컴 카울리가 우리 시대의 ‘마지막 위대한 휴머니스트’라고 부른 멈퍼드는 대학에서 정식으로 학위를 취득한 적이 없음에도 스탠퍼드 대학과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며, 기술의 의미와 기계문명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한 저작을 비롯하여 인문, 사회, 예술 분야를 망라하는 걸작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 오늘날 고전이 된 《유토피아 이야기》, 《역사 속의 도시》, 《기계의 신화 》, 《예술과 기술 》 등이 있다.

도서소개

예술과 기술은 결합해야 한다!

『루이스 멈퍼드 예술과 기술』은 멈퍼드가 1951년 5월, 컬럼비아 대학에서 ‘예술과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내용을 엮은 책으로, 기술사회에서의 예술의 도덕적 곤경에 대한 감동적인 통찰적인 탐구를 담아냈다. 당시 멈퍼드는 인간을 노예로 만드는 기술 신화에서 벗어나 인간이 기술을 지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예술은 원시적이거나 유아적 상징주의로 퇴락했다고 말한다. 예술과 기술이 모두 인간이라는 유기체의 구성적 측면을 대변하므로 그 둘을 결합하여 활성적인 관계를 맺게 해야 하며,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상황을 예로 들며 실제로 예술과 기술이 통일을 이룰 수 있음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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