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왜 아이들은 낯선사람을 따라갈까

왜 아이들은 낯선사람을 따라갈까

  • EBS아동범죄 미스터리의 과학 제작팀
  • |
  • 지식채널
  • |
  • 2010-06-18 출간
  • |
  • 296페이지
  • |
  • 152 X 216 X 20 mm /520g
  • |
  • ISBN 9788952758910
판매가

12,500원

즉시할인가

11,2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2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ㆍ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심리부터 파악해야 한다!
안전의 첫걸음은 내 아이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탐색이다


아이들은 매일 수많은 사람들과 마주친다. 부모는 아이에게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고 가르치지만 해마다 13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사건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더구나 이제 막 세상을 접한 아이들에게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낯선 사람이 된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낯선 사람은 누구일까? 아이들은 낯선 사람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까? 부모가 말하는 낯선 사람이란 나쁜 사람과 동의어지만 아이들은 이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EBS 다큐프라임 <아동범죄 미스터리의 과학>은 아동범죄 이면의 과학적 원리를 아이들의 심리와 행동특성에 연결해 새롭게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이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싫어요, 안 돼요”라는 말을 기계적으로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가 예민한 아이인지, 무던한 아이인지에 따라 교육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부모들은 아이를 보호하려면 아이의 심리부터 파악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왜 아이들은 낯선 사람을 따라갈까?」는 다양한 실험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아이의 심리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예방교육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방송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경험으로 가르치는 실물교육을 담았고, 아이의 자존감과 방어력의 상관관계도 수록되어 있다.

ㆍ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대책은 무엇인가?
“낯선 사람은 험악하고 무서운 얼굴을 가졌어요.”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현실적인 대안을 세우기 위해서는 우선 낯선 사람을 따라가는 심리를 알아야 한다. 아동범죄의 주 대상이 되는 7~12세 아이들은 낯선 사람의 이미지를 물어보는 제작진의 질문에 예상과는 다른 반응을 보여주었다.

"모자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얼굴에 칼자국이 있어요."
“머리에 뿔이 달리고, 눈동자가 대각선으로 향했어요.”

부모는 아이에게 낯선 사람을 설명하며 은연중에 공포심을 전달한다. 따라서 아이들은 표정과 생김새로 나쁜 사람을 구분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웃고 있는 사람,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인지하는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패턴을 모른다면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말라는 기존의 예방책은 무의미할 수밖에 없다. 부모가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무엇보다 그 마음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생각대로라면 화난 표정의 남자는 조심해야 할 나쁜 사람이 된다. 물론 틀린 말도 아니지만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사고를 하는 아이들은 그만큼 위험에 빠질 확률도 높다. 웃으면서 접근하는 예쁜 여자를 무조건 좋은 사람으로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누구나 낯선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아이에게 우선 사람에 대한 개념부터 가르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아이에게 다가와서 말을 걸 수 있다는 사실이다.

ㆍ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이의 행동을 좌우한다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을 키울 때 어른 말씀을 들어야 착한 아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에게 갑자기 낯선 사람을 도와주지 말고, 말을 걸어도 모른 척하라고 가르치는 것은 혼동만 줄 뿐이다. 특히 착한 아이가 되어야겠다는 ‘굿보이 신드롬’은 기존의 예방교육을 더욱 무의미하게 만든다. 부모는 아이들이 생김새와 표정으로 사람의 선악을 구분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 사실을 주지하고 있다면 예방교육의 포인트는 낯선 사람의 ‘행동’으로 넘어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낯선 사람이 어떻게 생겼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누구든지 아이들에게 다가와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때 아이가 어른을 돕지 않는 것은 나쁜 행동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부모는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는 아이의 착한 마음을 살려주면서, 혹시라도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 발을 들여놓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유괴범이 아이를 데려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하다. 그 잠깐의 시간 동안 아이들의 행동은 너무나도 중요하며 그 행동은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동 대상의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단순한 구두교육, 기술교육이 아닌 경험으로 배우는 실물교육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ㆍ EBS 다큐가 부모와 아이들에게 선사하는 안전메시지
범죄를 막는 건 영웅이 아니라 사회 전체다


오늘날 확인되고 있는 아동 대상 관련 사건들과 통계수치는 그 어느 때보다 아동범죄에 관한 관심과 탐구가 절실함을 말해 준다. 하지만 어쩌면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의식조차 없이 무관심과 위험 속에 아이들을 혼자 내버려두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동은 절대적인 사회적 약자이고 동시에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아동 대상 범죄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만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 사회는 아동범죄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학부모를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보듬어 주어야 한다.
이제 내 아이만 잘 지키면 된다는 1차원적인 관점으로는 내 아이조차 안전하게 지킬 수 없다. 우리 모두가 우리의 아이를 함께 책임진다는 거시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안전에 대한 관점의 차이는 의외로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아주 작은 관심과 한 번의 시선이 위기에 몰린 아이를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사회는 무인도가 아니며 아이는 절대 혼자서 자랄 수 없기 때문이다.

수상내역
한국 방송프로듀서 연합회 주최 <제113회 이달의 PD상>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주최 <제19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방송부문상>
2010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방송대상 우수상(사회공헌 프로그램상)>

목차

여는 말_ 누구나 아는 이야기 하지만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추천의 말_ 내 아이의 심리, 그 마음이 중요합니다
프롤로그 : 당신의 아이는 안전한가요?

Part 1 왜 아이들은 낯선 사람들을 따라가는가?
①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나쁜 사람은 뿔이 달렸다
아이들의 판단 기준은 무엇인가?
사람은 변덕스러운 날씨와도 같다
아이의 생각과 너무 다른 현실

② 아이들은 어떻게 낯선 사람을 따라갈까?
아이의 성장, 부모의 걱정
강아지가 아픈데 좀 도와줄래?
켄 우든이 전하는 10가지 패턴
아이들의 ‘착한 의도’
굿보이 신드롬-순종적인 아이가 위험에 빠지기 쉽다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BONUS 1 : 한국의 3가지 패턴 - 애착형, 도구형, 폭력형

Part 2 아이의 자존감은 안전의 디딤돌
① 경험으로 가르치는 실물교육
활자교육과 그림교육은 무용지물이다
엄마와 함께 하는 실전연습
아이의 판단력을 키워주는 ‘만약에 놀이’
반복하고 또 반복하기
활달한 아이와 조용한 아이는 교육법이 다르다

② 스스로 방어하는 아이, 스스로 방치하는 아이
보호와 자율의 딜레마
나는 안전할 권리가 있어요
방어와 방치, 너무 다른 아이들
아이의 방어력을 높이는 자존감 교육

BONUS 2 :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는 안전수칙 50가지

Part 3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① 아이들을 위협하는 검은 손
그들의 뇌는 우리와 다르다
브룩법안(Brooke’s Law)의 탄생
고양이 목의 방울, 전자발찌
강력한 처벌, 확실한 치료

② 부모와 아이의 새로운 관계 맺기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아이가 보내는 위험신호, SOS
부모와 함께 하는 심리상담
믿음과 신뢰로 치유되는 마음

BONUS 3 : 누가, 언제, 어디서 사건은 일어나는가?

Part 4 작은 관점의 차이가 큰 변화를 가져온다
① 지금 당신의 아이 옆에는 누가 있나요?
사라지는 아이들
‘내 아이’보다 ‘우리 아이’의 안전이 중요하다
둔감한 방관자 VS. 민감한 목격자

②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
그들만의 상처로 남는 아픔
지역사회와 국가가 함께 구축하는 아동안전망
이케다 초등학교, 그들은 아이를 잊지 않았다
변화가 시작된 한국의 초등학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

BONUS 4 :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기관

에필로그_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을 위해서

저자소개

남내원 프로듀서
EBS 평생교육본부 프로듀서. 2002년에 입사해 다큐프라임 등을 연출했다. 로 한국 방송학회 대상, 으로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방송부문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등을 수상했다.

하주원 작가
다큐멘터리 작가. 등을 구성하고 집필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