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음악』은 음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음악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책이다. 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리는 어떻게 소리를 듣는지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알려준다. 그리고 악기가 생기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음악의 가장 기본이 되어 온 보컬과 세계의 다양한 악기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그뿐 아니라 고전 음악의 역사와 각각의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한 작곡가들, 재즈, 대중음악, 전 세계의 월드 뮤직 그리고 방송ㆍ영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음악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또한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서양 전통 음악에 대해 좀 더 깊이 들어가 클래식이 어떻게 발전해 왔고, 시대별로 어떤 음악가가 어떤 곡을 만들었으며, 어떤 악기로 연주했는지에 대해 쉽게 정리해 놓아 클래식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다. 끝부분에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대표 악기들의 유래와 구조, 연주법을 비롯한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할까지 다룸으로써, 하나하나의 소리가 모여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교향곡처럼 음악에 대한 완성도 높은 지식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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