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박교수의 환경재난 이야기

박교수의 환경재난 이야기

  • 박석순
  • |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
  • 2003-07-21 출간
  • |
  • 296페이지
  • |
  • 180 X 260 mm
  • |
  • ISBN 9788973005130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1,880

배송비

2,5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88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환경재난-인간이 지구와 다른 생물들은 물론 스스로에게 저지른 범죄

‘환경이 우선인가 경제 살리기가 우선인가?’ 하는 문제는 새만금 사업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최근의 찬반 논쟁이 아니더라도, 이미 인류의 생존을 좌우할 최대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50만 년 전에 지구에 나타난 이래 지금까지, 인류는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자연을 정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은 20세기를 지나는 동안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더 오래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십만 년에 걸쳐 15억에 도달한 세계 인구는 단 백 년 만에 60억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드리운 환경문제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아킬레스건처럼 앞으로 나아가려는 인류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같은 질문을 반복하게 만듭니다. ‘환경이 우선인가 개발이 우선인가?’

동전의 양면처럼 불가분의 관계인 이 두 가지 문제는, 어느 것이 우선시되고 어느 것이 도외시되어서는 안 되는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칫 자가당착에 빠지는 이유는 그것이 ‘발등의 불’의 되기 전에는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우리의 오랜 습성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하여 개발과 오염으로 자연은 파괴되었고, 지구는 병들었습니다. 길고 긴 지구 역사와 비교하여 한낱 찰나에 불과한 지난 20세기 동안 인류라는 생명체 때문에 지구는 운명을 달리할 중병에 걸린 것입니다.

『만화로 보는 박교수의 환경재난 이야기』는 과학과 산업의 발달과 함께 인류를 엄습했던 지구촌의 환경재난사를 훑어봄으로써, 이제라도 개발과 환경이라는 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함을 일깨우고자 하는 책입니다.

왜 만화인가?

개발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되 그것은 개발 당국이나 당사자, 그것의 수혜 당사자나 피해 당사자만의 입장에서 생각할 문제는 아닙니다. 남녀노소, 국가와 민족, 지역, 지식의 유무와도 상관이 없습니다. 환경은 우리 모두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래의 환경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바른 의식을 갖기를 희망합니다.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바로 나의 일처럼 피부에 와 닿는 환경 이야기를 풀어 나가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우리는 만화라는 대중적 코드를 선택했습니다.

환경학 박사인 박석순 교수를 캐릭터화하여, 기계 문명의 발달과 환경에 대한 무지가 가져온 필연적 재난을 역설합니다.

대륙별.발생순서에 따른 지구촌 환경재난사

이 책은 1849년에 일어난 “런던 콜레라 사건”부터 최근의 “걸프전 환경테러 사건”까지 발생순서에 따른 21개 환경재난 사건을 유럽?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의 세 편으로 나누어 실었습니다.
책의 첫 번째 이야기는 근대 산업 혁명이 처음 시작된 영국의 “런던 콜레라 사건”으로, 환경문제가 산업의 발달과 함께 시작되었음을 시사합니다. 그리고 그 환경문제가 산업의 발달 과정과 동일하게 유럽.아프리카를 거쳐 아메리카로 아시아로 확대되어 갔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각 사건을 초래한 환경문제는 자연과학의 기초 이론을 토대로 설명해 줍니다. 동시에 그것이 구체적으로 인류와 자연환경에 어떤 재난으로 닥쳤는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갔습니다. 각 사건의 마지막 장에는 플러스 장을 만들어 유사 사건과 우리 나라의 경우 등을 덧붙였습니다.

핵발전소가 붕괴되고, 유조선이 좌초되어 수백만 톤의 원유를 바다에 토해 내고, 유독성 화학 물질이 하천을 오염시켜 수백만이 마시는 상수원을 잃게 하고, 독가스가 누출되어 일시에 수천 명이 생명을 잃게 한 수많은 환경재난으로부터 지구와 우리 자신의 운명을 구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그것은 지구 생태계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공감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저자 소개

박석순
서울대학교 이학사. 미국 럿거스대학교 환경학 석사. 미국 럿거스대학교 환경학 박사. 미국 럿거스대학교 환경학과 Post-Doc. 강원대학교 환경학과 조교수/부교수.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객원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환경학과 교수. 저서 『지구촌 환경재난』, 역서 『시스템 생태학』, 『꿈의 섬: 일본의 환경비극』

이주혁.이영근
상명대학교 만화학부.

목차

박교수 등장하다...04

유럽.아프리카 편
런던 콜레라 사건...13
런던 스모그 사건...23
세베소 사건...32
아모코카디즈 사건...43
체르노빌 사건...54
바젤 사건...70
코코 투기 사건...81

아메리카 편
러브커넬 사건...97
로스앤젤레스 스모그 사건...116
미시간 피비비 사건...128
제임스강 오염 사건...139
스리마일 사건...151
타임스비치 사건...164
고이아니아 사건..174

아시아편
미나마타 사건...183
욧카이치 사건...201
이타이이타이 사건...214
보팔 사건...260
걸프전 환경 테러 사건...273

박교수 나가며 또 한마디!...285

저자소개



박석순
서울대학교 이학사. 미국 럿거스대학교 환경학 석사. 미국 럿거스대학교 환경학 박사. 미국 럿거스대학교 환경학과 Post-Doc. 강원대학교 환경학과 조교수/부교수.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객원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환경학과 교수. 저서 『지구촌 환경재난』, 역서 『시스템 생태학』, 『꿈의 섬: 일본의 환경비극』

이주혁.이영근
상명대학교 만화학부.

도서소개

지구상에 일어난 환경재난에 대해 재밌고 어렵지 않게 만화로 설명하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