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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다 통일세상

참 좋다 통일세상

  • 임수경
  • |
  • 황소걸음
  • |
  • 2003-08-25 출간
  • |
  • 168페이지
  • |
  • A5
  • |
  • ISBN 978898937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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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린이들로부터 우리나라가 왜 분단되었는지,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 북한은 어떤 사회인지, 통일 후엔 어떻게 될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까? 아마 대부분의 어른들은 이 질문들에 대해 정확하고 올바른 내용을 체계적으로, 조리 있게, 알기 쉽게 답해 주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한 후 민간인 최초로 판문점을 통과해 귀환한 ‘통일의 꽃’ 임수경씨가 89년, 2001년 두 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하며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들과 15년 동안 생각하고 공부해온 통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담은 것이다. 어린이들이 질문하고 임수경 씨가 친절하게 답해주는 형식으로 엮어진《참 좋다! 통일 세상》은 북한 사람들은 왜 우리 나라를 남조선이라고 부르는지, 북한도 통일을 원하는지, 통일하면 우리가 가난해지는 건 아닌지, 통일 후엔 무엇이 달라지는지 등 통일과 관련한 어린이들의 여러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과 특징

1. 어린이들이 질문하고 임수경 씨가 설명해 주는 형식으로 엮었다.
- 평소에 초등학생 아들과 그 또래의 호기심 어린 질문들을 받아온 임수경 씨는 어린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알기 쉽고 친절하게 답해 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특히 옛날 이야기나 우화, 예화 등의 비유를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 한반도 분단의 원인을 밝히고 분단되었던 나라들의 통일과정을 진단하며 통일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심어준다.
- 미국과 소련(지금의 러시아)의 점령, 민족의 분열, 민족 간의 전쟁(6?25)으로 인해 한반도가 분단되었다는 사실과 오스트리아 베트남, 예멘, 독일 등의 통일 과정을 간략히 설명해 줌으로써 유일한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우리도 통일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을 갖게 해준다.

3. 통일의 당위성, 방법, 비용 등 통일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득력 있게 전개한다.
- 군대, 국방비, 이산가족 문제 등 남북이 갈라져 있기에 고통 받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 언급하며 남녘뿐 아니라 북녘도 통일을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방북 경험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예를 들어, 89년 방북 당시 자신을 만나기 위해 먼 곳에서 보물처럼 아껴둔 꿀단지를 가져온 할머니 이야기나 북녘 학생들과 함께 백두산에서 판문점까지 통일을 염원하는 행진을 하고 함께 단식했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또한 통일은 평화적이고도 자주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엄청난 통일 비용이 들 것이라는 통계에 대해 이때의 통일 비용은 서독의 흡수 통일 비용을 적용한 것으로서 우리의 통일은 흡수통일을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실제적으로 분단으로 인해 소요되는 분단비용을 생각한다면 통일 비용은 훨씬 적게 들고, 그 비용 또한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전개하고 있다.

4. 북한의 정치?경제 체제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알려준다.
- 북한의 정치 형태는 민주주의이며, 경제 체제는 공산주의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즉, 민주주의와 반대되는 정치 형태는 전제주의이며,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인 북한은 민주주의 정치 체제라는 것이다. 공산주의의 반대는 자본주의로서, 경제 형태에 따라 남한과 북한은 각각 자본주의와 자본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과 옛날 이야기를 통해 이들의 다른 점을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5. 북한의 사회?문화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 남북한의 교육제도와 의식주, 풍속, 언어 등에 관한 차이를 보여주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문화의 상대성, 다양성에 대한 인정과 존중이 중요함을 깨닫게 한다. 특히 남북한이 단군신화, 동명성왕,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심청전, 춘향전 등 신화나 설화, 전설 등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남과 북이 한 민족, 한 나라였음을 새삼 떠올리게 한다.

6. 박재동 화백의 그림이 내용을 더욱 재미있고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 장편애니메이션 <바리공주>, <오돌또기> 준비와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원 교수 재직 등 살인적인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임수경 씨 책만큼은 본인이 꼭 그려야 한다며 흔쾌히 승낙하신 박재동 화백 특유의 명쾌함과 상상력이 이 책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 저자 소개

글쓴이 임수경>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4학년 때,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대표로 제13차 ‘세계 청년 학생 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도쿄와 독일(서독)을 거쳐 평양으로 갔다. 45일 동안 북한에 머무르며 자유 분방하고 신념에 가득찬 언행으로 남한과 북한 사회에 큰 충격과 파문을 던진 임수경은 북한 청년학생 대표와 함께 ‘남북청년학생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백두산에서 판문점까지 통일염원 행진을 하며, 단식투쟁을 벌이는 등 뚜렷한 소신을 보여주었다. 귀환길에 동행하기 위해 파견된 당시 정의구현사제단 대표 문규현 신부와 함께 8월 15일, 분단 이후 민간으로서 최초로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걸어 넘어온 임수경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3년 5개월 동안 옥살이를 했다. 통일을 이루어 어린이들이 통일 조국에서 행복하게 사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는 임수경은 어린이들과 함께 통일을 꿈꾸고 생각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 <참 좋다 통일 세상을> 썼다고 한다. 외국어대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평화와 통일에 관한 일을 계속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린이 박재동
1952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1976년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휘문?중경 고등하교 미술교사를 하다 미술그룹 <현실과 발언> 동인으로 참가했다. <한겨레신문> 창간호부터 8년간 한겨레 그림판을 연재하였으며, 현재 장편 애니메이션 <오돌또기>를 만들고 있다.'제4회 민주 언론상'과'제1회 한겨레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환상의 콤비》(1989) 《합당 블루스》(1992)《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1994)《만화 내 사랑》(1994) 《한국 만회의 선구자들》(1995) 《목 긴 사나이》(1996) 《정치야 맛 좀 볼 텨》(2000) 《실크로드 스케치 여행》(2003) 등이 있다.

목차

북한 사람들은 왜 우리 나라를 남조선이라고 하지요?
북녘 사람들도 우리처럼 통일을 하고 싶어하나요?
우리 나라가 통일하면 민주주의로 하나요, 공산주의로 하나요?
우리는 왜 분단되었나요?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통일을 했나요?
우리도 독일처럼 통일할 수는 없나요?
우리 민족이 자주적으로 통일하자는 건 무슨 뜻이에요?
통일하는 데 돈이 그렇게 많이 들어요? 그럼 우리는 가난해지지 않나요?
북녘은 왜 그렇게 못 살아요?
북녘은 국방비를 왜 그렇게 많이 쓰나요?
남과 북이 서해에서 왜 자꾸 싸우나요?
북녘에도 입시 지옥이 있나요?
우리가 모르는 북녘 말이 왜 그렇게 많지요?
북녘 사람들은 어떤 옷을 입나요?
북녘 어린이들은 무엇을 하며 놀아요?
북녘 어린이들도 심청이를 알고 있나요?
북녘 아이들도 만화 영화를 보나요?
북녘 아이들도 명절이 되면 고향에 가나요?
통일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참 좋다! 통일 세상

저자소개

저자 임수경은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4학년 때,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대표로 제13차 ‘세계 청년 학생 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도쿄와 독일(서독)을 거쳐 평양으로 갔다. 45일 동안 북한에 머무르며 자유 분방하고 신념에 가득찬 언행으로 남한과 북한 사회에 큰 충격과 파문을 던진 임수경은 북한 청년학생 대표와 함께 ‘남북청년학생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백두산에서 판문점까지 통일염원 행진을 하며, 단식투쟁을 벌이는 등 뚜렷한 소신을 보여주었다. 귀환길에 동행하기 위해 파견된 당시 정의구현사제단 대표 문규현 신부와 함께 8월 15일, 분단 이후 민간으로서 최초로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걸어 넘어온 임수경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3년 5개월 동안 옥살이를 했다. 통일을 이루어 어린이들이 통일 조국에서 행복하게 사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는 임수경은 어린이들과 함께 통일을 꿈꾸고 생각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 썼다고 한다. 외국어대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평화와 통일에 관한 일을 계속할 계획을 갖고 있다.

도서소개

1989년 남녘 대학생을 대표해 북녘으로 갔던 단발머리 여학생 임수경이 이제는 아줌마가 되어 통일 이야기를 들려준다. 왜 통일이 필요한지, 통일이 되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하는지, 분단은 왜 일어났는지 등 통일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앞으로 다가올 통일세상에 대해 준비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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