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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의 콩트

정신과 의사의 콩트

  • 프랑수아 를로르
  • |
  • 북하우스
  • |
  • 2006-09-25 출간
  • |
  • 36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5605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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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마음의 고통을 치료하는 공감의 이야기!

『정신과 의사의 콩트』는 정신과 의사가 가장 흔히 접하는 10건의 사례들을 모아 처음 진료할 때부터 환자의 병이 나아지기까지의 치료하는 과정을 자세히 담고 있다. 심리인문서이지만 저자의 풍부한 감수성이 살아 있는 문학적인 기법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정신과를 찾은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표현되어있으며 독자들이 내용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마다 증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일러스트를 삽입하였다.


마음속에 감추어진 깊은 상처와 두려움,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정신과 의사의 의미 있는 여정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 평범하고 건강해 보이는 사람들에게도 마음의 병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는 것, 남의 일이 아니라 곧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전반을 흐르는 메시지이다.
『정신과 의사의 콩트』는 정신과 의사가 가장 흔히 접하는 10건의 사례들을 모아 처음 진료할 때부터 환자의 병이 나아지기까지의 치료하는 과정을 자세히 담고 있다. 정신과를 찾은 이들과 정신과 의사와 함께한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 책은 감성과 이성을 넘나들며 환자들의 이야기, 그들을 치유하기 위한 과정을 대중적으로 담아냄으로써 독자들이 특이질환과 마음의 병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정신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진료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냄으로써 독자들이 정신의학과 심리학 이론을 어려움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제시되는 환자의 질환을 독자 본인에게 대입시켜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 아울러 저자의 감수성이 살아 있는 문학적인 기법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정신과를 찾은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살아 있으며 독자들이 내용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마다 증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일러스트를 삽입하였다.


소중한 이를 잃어버린 슬픔, 뜻대로 되지 않은 일에 대한 절망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처방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질환은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병이다. 급격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이 사람들의 삶을 압박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누구나 이상심리나 정신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 살다 보면 왠지 기분이 침체되고 자신이 초라하게 생각되며 미래가 암담하게 느껴지는 것을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몸의 면역체계 이상으로 감기에 걸리듯 어느 날 갑자기, 또 어쩌면 서서히 정신질환은 우리 마음의 가장 약한 부분을 파고들어 마음의 분열과 상처를 야기하곤 한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 이직이나 구직의 심적 부담, 심지어는 늘 먹던 아침식사의 메뉴가 바뀌는 스트레스에도 우울증이나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는 것이다. 별것 아니라고 방치해두면 자칫 큰 화를 부를 수 있는 것이 마음의 병이다. 정신이란 것은 한없이 나약한 면역체계를 가져서 몸보다 더 주의를 요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의료 대상이기 때문이다.



절망과 희망의 경계 앞에서 찾아온 정신과!

이 책은 정신과 의사와 여러 환자가 나눈 많은 이야기와 일상생활의 다양한 단편을 담아냄으로써 마음의 건강이 한 사람의 일생, 나아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있다.
마음의 면역체계가 파괴되는 것은 정신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삶의 생존마저 위협할 정도로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사람들은 정신과를 찾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마음이 아픈 것은 숨겨야 할 고통이고 말하지 못할 삶의 형벌처럼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을 마주하고 능동적으로 어려움을 대처해갈 용기를 일궈낼 때에만 우리는 우리가 당한 일, 우리가 받은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래야만 마음의 내상이 치명적인 독이 되어 더 큰 상처로 덧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삶의 고통을 흡입하는 뛰어난 이야기꾼, 정신과로 독자들을 초대하다!

이 책의 저자는 프랑스에서 널리 인정받는 유능한 정신과 의사이기도 하지만, 대단한 글솜씨를 가진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2004년 출간된 ‘꾸뻬 씨의 행복여행’을 통해 그의 문학적 자질은 이미 국내 독자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다. 바로 저자의 이런 역량에 힘입어 독자들은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정신과 의사가 흔히 접하는 환자들이 우리와 같은 삶의 고통을 안고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다.
독자들은 책의 흐름을 따라가는 사이 마음의 고통을 겪는 이들이 한 단계 한 단계 정신과 의사와 호흡을 맞춰가면서 영혼의 균열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질병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분석은 정신적, 심리적 현실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이해를 도우며, 프랑수아 를로르의 탁월한 심리 묘사와 인간에 대한 깊이 있고 따뜻한 시선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통찰력을 안겨주고 있다.

목차

서문 |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인물소개 | 닥터 를로르가 만난 서랍속 영혼들

은둔하는 첼리스트/ 광장공포증
신과 말을 하는 골든 보이/ 조울증
기사의 죽음/ 우울증
피 흘리는 어린 왕자/ 자폐증
반항아/ 중재 정신의학
닿을 수 없는 브르타뉴 미인/ 강박증
거울 저편의 세계/ 정신분열증
소박한 삶/ 거식증, 폭식증
링 위의 공포/ 공황 장애
바쁜 사나이/ 스트레스

옮긴이의 말 | 고통을 생각하다
추천글 | 어느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이야기

저자소개

지은이 프랑수아 를로르 François Lelord
1953년 파리에서 출생했고, 1985년에 의학박사학위와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를로르는 아동 자폐증 전문가를 아버지로 둔 탓에 정신과 의사란 직업이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직업인지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환자들을 검진하기보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데 깊은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아버지 뒤를 이어 정신과를 택하게 되었다.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다음 1년 간 미국 정신의학계에 몸담게 되며, 프랑스로 귀국해서 1986년~88년, 파리 르네 데카르트 대학 병원인 네케르 병원의 정신과 과장을 지낸다. 를로르는 정신과 의사로서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빼어난 글 솜씨 덕택에 펴낸 저서 가운데 여러 권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은 를로르의 정신과 전문의로서의 다양하면서도 통찰력이 번뜩이는 임상경험뿐 아니라 여느 문학 작품 뺨치는 이야기꾼으로서 자질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를로르는 정신과 의사로서 임상에 임하는 대신 집필에만 전념하고 있다. 를로르의 저서로는 『꾸뻬 씨의 행복 여행』,『감정의 힘』,『엑토르, 그리고 사랑의 비밀』, 『혼란스런 사랑 나라의 윌리크』, 『다루기 힘든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미치광이들을 위한 자유』등이 있다.

옮긴이 정재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서울대와 숙명여대 강사로 있다. 역서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가족의 비밀』『자유를 생각한다』『아메리카 인디언 어린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구조주의의 역사』(공역) 등이 있다.

그린이 안성환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였다. 광고대행사에서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였으며 독특한 색감과 터치,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에게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 『뇌의 기막힌 발견』,『야근제로』 『균형 잡힌 삶』『15소년 표류기』『위대한 여성들』『이야 공룡』『세밀화 식물과학 동화』『동물 이야기』등의 작품이 있다.

도서소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마음의 고통을 치료하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정신과 의사의 콩트>. 정신과 의사가 가장 흔히 접하는 10건의 사례들을 모아 처음 진료할 때부터 환자의 병이 나아지기까지의 치료하는 과정을 자세히 담은 책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저자의 풍부한 감수성이 살아 있는 문학적인 기법으로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정신과를 찾은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였다.

이 책은 정신과를 찾은 이들과 정신과 의사와 함께한 특별한 여정을 담고 있다. 환자들의 이야기, 그들을 치유하기 위한 과정을 대중적으로 풀어냄으로써 마음의 병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정신과 의사와 여러 환자가 나눈 많은 이야기와 일상생활의 다양한 단편을 통해 마음의 건강이 한 사람의 일생, 나아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내용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증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일러스트를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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