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무취미의 권유

무취미의 권유

  • 무라카미 류
  • |
  • 부키
  • |
  • 2012-02-03 출간
  • |
  • 176페이지
  • |
  • 128 X 172 X 20 mm /290g
  • |
  • ISBN 9788960511934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무라카미 류의 비즈니스 잠언집. 비즈니스맨이면 누구나 안고 사는 고민들의 본질을 날카롭게 짚어내어 새로운 시각으로 이끈다. 협상, 어학, 인맥, 접대, 기획, 글쓰기, 전직 등 구체적인 업무에서 세계화, 목표, 효율화, 실패, 곤경, 정열 등 폭넓고 상황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남의 조언만 좇지 말고 사태의 본질을 짚어 일과 인생의 주체로 살라’고 조언한다. 후배 직장인은 선배들에게서 들을 수 없었던 따끔한 충고를, 선배 직장인은 일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책 표지 글>

세계화의 물결, 자기계발의 파도 속에서
당신은 무엇을 붙잡고 있는가

기획, 동기부여, 인맥, 협상, 어학, 접대, 전직(轉職), 스케줄 관리 등
직장인들의 일상적인 고민에 무라카미 류가 던지는 정문일침!

취미의 세계에는 자신을 위협하는 건 없지만 삶을 요동치게 만들 무언가를 맞닥뜨리거나 발견하게 해 주는 것도 없다. 가슴이 무너지는 실망도, 정신이 번쩍 나게 하는 환희나 흥분도 없다는 말이다. 무언가를 해냈을 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성취감과 충실감은 상당한 비용과 위험이 따르는 일 안에 있으며, 거기에는 늘 실의와 절망도 함께한다. 결국 우리는 ‘일’을 통해서만 이런 것들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무취미의 권유’ 중에서

<출판사 리뷰>

무라카미 류, 비즈니스맨을 향한 ‘정문일침’
‘남들 하는 대로 따라 살지 마라’


자기계발서가 쏟아져 나오는 시대, 급격한 시대 변화에 온갖 의견이 넘쳐나는 시대다.
직장인들은 메모를 어떻게 활용할지, 어떤 옷차림을 해야 할지, 접대 술자리를 어디로 정할지 등 직장생활의 사소한 일에서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에 이르기까지 노심초사한다. 서점에 나가보면 화술이니 기획서 작성법이니 독서경영이니 나아가 경제위기니 하는 이름으로 이러한 고민에 답하는 책이 수두룩하다. ‘살아남으려면 이런 책을 읽으며 남들 하는 만큼은 노력해볼 일’이라고 발버둥치지만 한낱 자기위안에 그치고 어느새 제자리로 돌아오고 만다.
무라카미 류가 이 책에서 시종일관 건드리는 대목은 바로 여기다. ‘왜 남들 따라가기에 바쁠 뿐 본질을 묻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 여간한 배짱과 내공이 아니고서는 취하기 어려운 자세와 답하기 쉽지 않은 소재이다. 그 본질을 서너 쪽의 짧은 글에서 되묻는 과정은 날카롭고 청량하다. 첫 글 ‘무취미의 권유’와 마지막 글 ‘분재를 시작할 때’는 무라카미 류가 일을 바라보는 방식을 또렷이 드러내며 이 책의 주제를 보여준다. 바로 ‘인생과 일의 주체로 사는 삶’이다.

“취미의 세계에는 자신을 위협하는 건 없지만 삶을 요동치게 만들 무언가를 맞닥뜨리거나 발견하게 해 주는 것도 없다. 가슴이 무너지는 실망도, 정신이 번쩍 나게 하는 환희나 흥분도 없다는 말이다. 무언가를 해냈을 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성취감과 충실감은 상당한 비용과 위험이 따르는 일 안에 있으며, 거기에는 늘 실의와 절망도 함께한다. 결국 우리는 ‘일’을 통해서만 이런 것들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본문 8쪽 ‘무취미의 권유’ 중에서

“그래도 나는 언젠가 분재를 시작할 때가 오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시시때때로 한다. 그때가 오면 나는 소설 쓰기를 그만두게 될 것이다. 그런 상상이 결코 불쾌하지는 않다. 분재는 생각보다 멋진 세계여서 심오하고도 흥미로울 것임에 틀림없다. 그렇지만 분재의 세계에 빠져들면 그때는 오히려 분재에 관한 소설을 쓰기 시작하는 건 아닐까. 그리고 분재에 관해 소설을 쓰기 시작하면 아마도 분재를 그만두지 않을까.”
-본문 176쪽 ‘분재를 시작할 때’ 중에서

무라카미 류, 비즈니스맨의 고민에 답하다
-메모에서 세계화까지, 통찰력 가득한 38가지 조언


앞서 설명한 대로 이 책에 실린 38꼭지의 글은 그 소재가 대부분 자기계발을 위해 직장인들이 일상적으로 고민하는 것들이다. 옷차림, 접대, 메모, 독서, 스케줄 관리, 협상, 인맥, 동기부여, 부하 직원 관리, 전직, 충고, 업무상 글쓰기, 어학, 기획 등 구체적인 업무부터 리더의 역할, 사죄, 목표, 정열, 집중, 벤처, 파트너십, 세계화, 살아남기 등 추상적이고 폭넓은 개념까지 아우른다. 여기에 취미, 좋아한다, 아우라, 최고 걸작 등의 소재도 비즈니스맨들의 일상과 짝을 이루는 내용이다. 이 책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비즈니스맨을 위한 일본의 월간지 『괴테』에 연재된 글을 엮은 것이다.
무라카미 류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설가로서의 면모만 부각되어 있지만 그는 영화감독, 쿠바 음반 제작자, 사진작가 등으로 문화계 전반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그가 TV도쿄에서 매주 진행하는 ‘캄브리아 궁전’은 일본의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표적인 경제인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그가 경제와 세상사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꾸준히 쌓아왔음을 엿볼 수 있다.

“세밑이면 일정표가 있는 다양한 수첩이 시장에 쏟아진다. 이럴 때 한 번쯤은 스케줄을 관리한다는 생각을 내던져 버리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 스케줄을 관리하려 하지 말고 해야 할 일에 우선순위를 매긴다는 생각을 가지라고 권하고 싶다. 업무나 개인사에서 스스로 매기는 일의 우선순위가 그 사람의 인생인 것이다.”
-본문 89쪽 ‘스케줄 관리’ 중에서

부하가 일을 잘하지 못한다면 ‘야단을 칠 게 아니라’ 가르치면 되고, 일을 할 줄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경우라면 다른 사람으로 바꾸든지 사표를 받으면 그만이다. ‘야단치는 방법을 모른다.’고 하면 듣기에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가르치는 방법을 모른다.’고 말을 바꿔 보면 결국 그 상사는 소통 능력이 없는 꽉 막힌 멍청이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본문 114쪽 ‘부하는 ‘장악’해야 하는가’ 중에서

아이디어 발상력(發想力)이란 이처럼 흩어져 있는 기억들을 샅샅이 ‘검색’하고 적절한 것을 의식의 표면으로 끌어올리는 힘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 힘은 근육과 마찬가지로 부단히 단련하지 않으면 퇴화한다. 그리고 발상력을 단련하고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집중하여 생각을 뽑아내는’ 정면 돌파 말고는 없다.
-본문 166쪽 ‘기획하는 방법’ 중에서

<책속으로 추가>

실패에 대해
성공해서 잘나갈 때 실패를 경험해 봐야 한다는 건 맞는 말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아무리 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수많은 사람들이 일이나 인생에서 실패한다. 그리고 대부분은 회복하지 못한 채 실패자로서 삶을 마친다. 실패를 거울삼아 성공하는 이는 극히 적다는 말이다. 언론은 엄청난 실패를 맛본 뒤에 그 구렁텅이를 빠져나온 성공담을 좋아하고 그런 이야기가 방송을 탄다. 그래서 사람들이 무심결에 실패가 의미 있는 것처럼 착각하지만 실패 그 자체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 본문 170쪽 ‘실패에서 얻는 것’ 중에서

목차

무취미의 권유 6
소수파의 원칙 10
세계화는 사상이 아니다 14
‘좋아한다’는 말의 애매함 18
일과 인생의 파트너십 23
최고 걸작과 작품군 27
아우라의 정체 31
꿈과 목표 35
정열이라는 덫 39
집중과 긴장과 이완 43
곤경 47
어떤 옷차림을 할 것인가 52
식사 대접과 접대 57
메모 62
비즈니스와 독서 67
품격과 미학에 관하여 72
리더의 역할 77
사죄라는 행위는 82
스케줄 관리 86
‘협상의 기술’이라는 경박함 90
인맥 95
동기부여 100
호적수 104
세계화와 일본 사회 108
부하는 ‘장악’해야 하는가 113
효율화와 여유 117
후회 없는 전직 121
때로 투자가 희망도 낳지만 126
노동자와 소비자 130
결단하는 힘 135
살아남기 140
충고에 대하여 145
일과 생활의 균형 150
업무상 글쓰기 155
어학의 필요성 159
기획하는 방법 164
실패에서 얻는 것 168
분재를 시작할 때 173

저자소개

저자 무라카미 류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우리나라에는 몇 권의 소설로만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영화감독, TV 토크쇼 진행자, 쿠바 음반 제작자, 사진작가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무취미의 권유』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월간지 『괴테』에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연재한 글을 모은 것으로 소설가 무라카미 류와는 전혀 다른, 지혜와 통찰력 가득한 무라카미 류를 발견할 수 있다. 자기계발에서 직장생활, 세계화까지 직장인들이 흔히 화제로 삼는 여러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에 그는 날카롭고 냉철하게 본질을 짚어내고 상식과 통념을 깨뜨린다.

도서소개

직장인들의 일상적인 고민에 무라카미 류가 답하다!

무라카미 류의 비즈니스 잠언집『무취미의 권유』.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 쿠바 음반 제작자, 사진작가 등으로 문화계 전반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무라카미 류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비즈니스맨을 위한 일본의 월간지 <괴테>에 연재한 글들을 엮어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자는 비즈니스맨이라면 누구나 안고 사는 고민들의 본질을 날카롭게 집어내어 새로운 시각으로 이끈다. 옷차림, 접대, 메모, 독서, 스케줄관리, 협상, 인맥, 동기부여 등 구체적인 업무부터 역할, 사죄, 목표, 정열, 집중, 파트너십 등 폭넓고 상황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인생과 일의 주체로 사는 삶’을 알려준다. 또한 취미, 좋아한다, 아우라, 최고 걸작 등 비즈니스맨들의 일상과 짝을 이루는 소재도 소개하여 독자들이 일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