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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돌이

한지돌이

  • 이종철
  • |
  • 보림출판사
  • |
  • 2009-08-10 출간
  • |
  • 36페이지
  • |
  • 250 X 240 mm
  • |
  • ISBN 9788943307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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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확 바뀐 한지돌이가 들려주는 전통 한지의 요모조모,
천 년이 숨결이 담긴 한지를 느껴 보세요.


10여 년 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한지돌이가 확 바뀌었습니다. 한지돌이 모습도 글, 그림도 새롭고 알차게 꾸며져 다시 선보입니다. 우리 생각을 담아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종이, 그 중에서도 천 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리 종이 한지의 모든 것에 대해서 재미있는 그림과 꼼꼼한 내용으로 엮었습니다. 한지를 말아서 만들어 낸 유쾌한 캐릭터, 한지돌이를 따라서 책을 보다 보면 기록 매체의 발달에서부터 한지를 만드는 방법, 너무나도 다양한 한지의 쓰임새까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열두 띠 이야기>, <재주 많은 다섯 친구>의 작가 이춘길님은 이번 작업에서 입체감과 활동성이 더욱 가미된 한지돌이 캐릭터를 만들고, 다양한 한지 공예품을 꼼꼼히 그려냈습니다. 글과 내용은 수년 동안 국립민속박물관장을 맡았고, 현재는 국립전통학교 총장으로 있는 전통 문화 전문가 이종철님이 고증하였습니다. 책의 뒷부분에 구성된 해설에는 전통 한지의 유래에서부터 발달 배경,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한지 공예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990년대 중반 ‘전통 문화’라는 소재를 어린이 그림책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우리 창작 그림책의 새로운 지평을 연 솔거나라 시리즈의 첫 권으로, 1995년에 출간된 초판본을 글과 그림 모두 새롭게 다듬고 더욱 알차게 보완한 개정판입니다.


내용

산뜻하게 바뀐 표지 위에 문방사우가 있습니다. 붓, 먹, 벼루가 캐릭터로 살아나 종이 한 장을 마는데, 본문으로 들어가면서 드디어 한지돌이 캐릭터가 만들어져 우리에게 재밌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한지돌이는 자기와 친구들 소개를 마친 다음, 종이가 없던 선사시대와 역사 시대 기록 매체의 발달을 보여 주면서 자연스럽게 종이의 발명 과정도 알려 줍니다. 그러고는 우리 전통 한지를 만드는 방법을 순서대로 설명해 줍니다. 닥나무를 베고, 찌고, 껍질을 벗겨서 다시 삶고 씻고 두드리고 물에 푼 다음 뜨고 말리기까지……. 크게 다섯 단계로 구분해서 본 한지 만들기 다음에는 한지의 채광, 통풍, 보온성 등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 줍니다. 한 장 한 장 한지 만드는 과정이 쉽고 명료하게 정리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한지돌이는 자기가 팔방미인인양 제 자랑을 늘어놓습니다. 쓰고 그리는 건 기본이고 겹겹이 붙여서 만들면 옷장, 찻상 등이 되고, 배배 꼬아 만들면 신발, 베개 항아리까지 된다고 말입니다. 방에서 쓰는 물건들부터 집에서 쓰는 물건들까지 마치 변신하는 듯한 우리 전통 한지 공예품을 꼼꼼한 그림으로 다양하게 담아냈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흥겨운 놀이를 할 때 풍물패 고깔 위의 예쁜 꽃술도 되고, 오르락내리락 제기도, 또 하늘을 나는 연도 되는 한지를 만나 보세요.
우리 선조들의 생활에서 쓰임새가 많았던 한지는 지금도 전등갓, 책, 엽서, 벽지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곁에서 함께 숨 쉬고 있습니다. 해설에 붙인 한지를 직접 만져 보면서 한지의 부드러움과 숨결도 느껴 보세요. 이 책을 통해 기록 매체로써 우수함을 넘어 선조들의 생활에 유용했던, 그리고 지금 우리의 곁에서 자리하고 있는 한지 문화까지 두루 살펴보세요.


참조

- 한지 만들기 과정
① 닥나무 베고 찌기: 그 해에 자란 닥나무를 겨울에 베고 껍질을 벗기기 위해 찝니다.
② 껍질 벗기고 씻기: 다 찐 닥나무의 겉껍질을 벗기고, 속껍질만 모아 깨끗하게 씻습니다.
③ 삶고 두드리기: 속껍질을 솥에 넣고 푹 삶은 다음 건져내 섬유질이 풀어지도록 두드립니다.
④ 물에 풀고 뜨기: 곱게 풀어진 속껍질을 물에 푼 다음, 촘촘한 발로 건져 올립니다.
⑤ 물 빼고 말리기: 하루 정도 물을 뺀 다음, 납작한 바닥이나 벽에 판판하게 펴 말린다.

- 한지 공예
① 지장공예: 나무로 골격을 짜거나 대나무, 고리 등으로 뼈대를 만든 다음 안팎으로 종이를 여러 겹 발라 만든다. 그 위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② 지승공예: 지승공예는 종이를 꼬고 그것을 엮어서 만든 것을 말하는 것이다. 무늬는 엮는 방법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는데 색지나 검은 물을 들인 종이를 함께 넣어 엮기도 하였다.
또 무늬뿐만 아니라 외형에도 다양한 변화를 주어 갖가지 형태를 만들었다. 마무리를 할 때에는 기름을 먹이거나 칠 또는 채색을 하기도 하였다.
③ 지호공예: 지호공예는 종이를 잘게 찢어 물에 불린 뒤 물과 섞어 일정한 틀에 부어 넣거나 덧붙여 이겨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 말린 후, 종이를 덧바르고 기름을 먹이거나 칠을 하여 완성하였다.


교과

즐거운 생활 1-1 4. 즐거운 우리 집 -종이 꽃 만들기
즐거운 생활 2-1 7. 우리들 세상 - 여러 가지 인형 만들기
즐거운 생활 2-2 9. 즐거운 생활 - 겨울 놀이 - 연 만들기
사회 4-2 1. 문화재와 박물관 - 박물관 견학과 문화재 답사 - 세계적인 우리 문화재
사회 5-2 3. 우리 겨레의 생활 문화 - 조상들의 멋과 슬기 - 조상들의 생활 도구
사회 6-2 3. 새로운 세계에서 우리가 할 일 - 세계 속의 대한민국 -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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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서울대학교에서 고고인류학을 전공하고 영남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문화재연구소와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거쳐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다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립민속박물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립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우리 민족 문화에 관한 글을 많이 썼고, 작품으로는 《서낭당》, 《장승》 들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한지를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

전통문화그림책 '솔거나라' 시리즈, 『한지돌이』. 이 시리즈는 이 땅의 아이들을 위한 전통문화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식주는 물론, 신화와 신앙, 의례와 풍속, 예술과 놀이, 그리고 과학기술 등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가꾸어온 전통문화를 온전히 아이들에게 전달합니다.

이 그림책은 1995년 처음 출간된 <한지돌이>의 이야기와 그림을 새롭고 알차게 꾸며 재탄생시킨 것입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종이 중에 으뜸인 '한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한지의 쓰임은 물론, 만드는 방법까지 공개합니다. 종이의 역사도 가르쳐줍니다. 특히 한지를 말아서 만들어낸 '한지돌이'라는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아이들이 이야기에 푹 빠지도록 인도합니다.

안녕, 나는 한지돌이야. 지금부터 내 이야기를 들려줄게.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오래 기억하고 싶은 일이나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을 바위나 동굴, 땅이나 나무에 그렸대. 하지만 간직하거나 옮기기가 쉽지 않았지. 그래서 발명된 것이 바로 종이야. 나는 종이 중에 으뜸인 '한지'란다. 한지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줄게. 따라와 봐! 양장.

수상!
* 제16회 한국어린이도서상 기획ㆍ편집 부문 특별상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CP Say!
『한지돌이』의 뒷부분에 수록된 <엄마랑 아빠랑 - 한지, 우리 종이에 대해 알아봅시다>에서는 '한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합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먼저 읽으신 다음에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세요. 또한 고운 한지를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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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돌이(2판)(솔거나라)(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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