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야 비 온다

야 비 온다

  • 이상교
  • |
  • 보림출판사
  • |
  • 2002-04-04 출간
  • |
  • 30페이지
  • |
  • 205 X 245 mm
  • |
  • ISBN 9788943304393
판매가

10,500원

즉시할인가

9,4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4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비가 오면 우산을 쓰고 달려 나가고 싶은 것이 아이들 마음이다. 게다가 제 몫의 새 우산이 생겼다면 더욱 그렇다. 이제나 저제나 비 오길 기다리며 방안에서 우산을 펴들고 돌아다니다 엄마한테 야단깨나 맞기 십상이다. 그러다 드디어 비가 오면 신이 나서 달려 나간다. 우산에 투두둑 두둑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듣는 기쁨! 아이는 그 즐거움을 온 세상과 나누고 싶다. 민들레도 고양이도 개미도 그리고 신호등도 자동차도 모두 다같이 우산을 쓰고 비를 맞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아이가 이런 소망을 갖는 순간 환상의 세계가 열린다. 어린이들의 일상적인 생활 감정에서 판타지를 끌어낸 발상이 좋고 재치 있는 상상력이 돋보인다. 주인공을 파란색으로 표현하여 비와 연결지은 것도, 다양한 우산만큼이나 다양한 빗소리도, 다같이 우산을 쓰고 비를 맞는 장면 셋을 동일한 구도를 쓴 것도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글에 은근한 유머가 담긴 정갈한 그림이 조화롭다. 파스텔 톤의 다양한 색감이 곱고,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손으로 쓴 글씨도 그림의 선과 잘 어우러진다.


본문 소개

단이에게 우산이 생겼다. 그렇게 갖고 싶던 제 몫의 우산. 작고 동그랗고 손잡이가 꼬부라진 우산. 단이는 날마다 비가 오길 기다린다. 토독 토독 톡토독. 드디어 비가 오고 단이는 신이 나서 우산을 펴 들고 밖으로 달려 나간다. 작고 동그란 우산에는 작고 동그란 빗방울이 조롱조롱 매달린다. 단이는 눈에 보이는 모두에게 자기처럼 우산을 쓰게 하고 싶다. 그러자 민들레, 고양이, 개미, 자동차, 신호등… 모두들 하나씩 둘씩 우산을 꺼내 쓴다. 비는 그치지 않고 신나게 내리고 다같이 우산을 쓰고 비를 맞는다. 빗방울은 여러 종류의 우산에 튕기며 토닥토닥, 후두둑후두둑. 탁타닥탁타닥 소리를 낸다. 내리던 비가 어느 새 그치자, 민들레도 고양이도 개미도… 모두들 우산을 접어 숨기고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시치미를 뗀다. 아직 미련이 남은 단이도 별 수 없이 우산을 접고 원망스레 하늘을 쳐다보는데, 이게 웬걸, 하늘은 아직 우산을 쓰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무지개 우산을.



저자 소개
글쓴이 이상교
《소년》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하였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와 동화가 당선되었다. 지금은 동시, 동화, 그림책 등 다양한 글을 씁니다. 한국동화문학상, 해강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불교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작품으로 그림책 《수염 할아버지》, 《아주 조그만 집》, 《그림 속 그림 찾기》, 동화집 《옴팡집 투상이》, 《햄스터 꼼쥐가 사랑한 세상》, 동시집 《나와 꼭 닮은 아이》, 《자전거를 타는 내 그림자》 등이 있다.

그린이 이성표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다. 중앙일보 출판국 미술기자,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겸직교수를 지냈고 일러스트레이션 개인전을 두 차례 열었다. 삼성어린이박물관 내부 벽화를 제작하였고 《월간 중앙》《국민카드》등의 표지와 《빠빠라기》《가장 현명한 대답은 질문 속에 있다》《생각에 날개를 달자》《동물들의 나이자랑》등의 책을 일러스트레이션 하였다. 작품집으로 《그림으로 만든 시》그림책 《그림자 길을 따라 갔어요》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글쓴이 이상교
《소년》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하였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와 동화가 당선되었다. 지금은 동시, 동화, 그림책 등 다양한 글을 씁니다. 한국동화문학상, 해강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불교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작품으로 그림책 《수염 할아버지》, 《아주 조그만 집》, 《그림 속 그림 찾기》, 동화집 《옴팡집 투상이》, 《햄스터 꼼쥐가 사랑한 세상》, 동시집 《나와 꼭 닮은 아이》, 《자전거를 타는 내 그림자》 등이 있다.

그린이 이성표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다. 중앙일보 출판국 미술기자,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겸직교수를 지냈고 일러스트레이션 개인전을 두 차례 열었다. 삼성어린이박물관 내부 벽화를 제작하였고 《월간 중앙》《국민카드》등의 표지와 《빠빠라기》《가장 현명한 대답은 질문 속에 있다》《생각에 날개를 달자》《동물들의 나이자랑》등의 책을 일러스트레이션 하였다. 작품집으로 《그림으로 만든 시》그림책 《그림자 길을 따라 갔어요》 등이 있다.

도서소개

단이에게 우산이 생겼어요. 그렇게 갖고 싶던 제 몫의 우산. 작고 동그랗고 손잡이가 꼬부라진 우산. 단이는 날마다 비가 오길 기다려요. 토독 토독 톡토독. 드디어 비가 오고 단이는 신이 나서 우산을 펴 들고 밖으로 달려 나갑니다...내리던 비가 어느 새 그쳤어요. 단이는 하는 수 없이 우산을 접고 원망스레 하늘을 쳐다보는데, 이게 웬걸, 하늘은 아직 우산을 쓰고 있었어요.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무지개 우산을...어린이들의 일상적인 생활 감정에서 판타지를 끌어내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