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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유 시선

육유 시선

  • 육유
  • |
  • 민음사
  • |
  • 2007-05-04 출간
  • |
  • 14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3741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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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평생토록 간직할 만 리 강산 수복의 꿈
밤에 병서를 읽다가
다경루에서
고흥정에 올라 장안의 종남산을 바라보며
금착도행
꿈에 본 일을 적어 사백혼에게 보낸다
이릉을 막 떠나며
상심정에 올라
5월11일 한밤중에
가을 밤이 새려 할 때 울타리 문을 나서서 바람을 쐬며
동짓달 초나흗날 비바람이 크게 일어
아들들에게
전성남

이 몸은 시인이나 되어야 하는 걸까
빗소리를 들으며
황주
검문관을 지나는 길에 가랑비를 맞으며
남정에서 막 성도로 와서
장가행
봄이 저무네
관산월
북으로 중원을 볼 제
마음은 지금도 천산에 가 있건만
분개1
분개2
두견새 우는 밤에
한창 젊은 시절에는

숲에서는 바람이 새소리를 전해 오고
산서촌에 갔다가
석양 속에 연기 피는 그곳에 집을 짓고
가랑비 뒤 시원함에 배에서 저녁까지 단잠을 자고
유월 열나흗날 동림사에서 자며
영석삼봉을 지나며
작은 집의 뜨락에서 1
작은 집의 뜨락에서 2
임안에 봄비 갓 개어
도연명의 시를 읽고
매화
매화
매화
나 혼자 강가로 와서
낚싯대 하나 메고
서촌
가을

가슴을 저미는 다리 아래 푸른 물결
동풍이 몹시도 모질게 불어
중고 형에게
완화계 처녀
초나라의 성
겨울 밤의 빗소리
우적사 남쪽 심 씨의 작은 정원
삼산에서 문을 닫고
심원 1
심원 2
가난한 노인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지은이_ 육유
금나라에 대해 철저한 항전주의자로 일관한 남송의 대표적 애국시인이다. 자는 무관이고 호는 방옹이다. 1125년 산음(지금의 절강성 소홍시)에서 태어나 1209년 세상을 떠났다. 복부 영덕현 주부로 첫발을 내디딘 뒤 엄주 지주, 군기소감, 조의대부 예부낭중, 비서감, 보모각 대제 등의 관직을 역임했다. 산음현 개국남에 봉해져 식읍이 300호에 이르렀다. 9200여 수의 시를 남겨 중국의 시사상 최다작의 시인으로 꼽힌다. 저서로 , , , , , 등이 있다.

옮긴이_ 류종목
1978년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및 역서로 , (공역), , 등이 있다.

도서소개

중국 역대 시인들 가운데 최다작의 시인이라 불리는, 중국 남송의 대문호 육유의 시선집. 현재 전하는 시만 해도 9200여 수에 이르는 시인의 시 중 육유 시의 주류를 이루는 애국의 감정을 토로한 애국시, 그리고 한적한 삶의 정취를 노래한 다양한 시편들을 수록하였다. 원문과 한글 번역문, 해설과 시어 풀이로 구성되어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다.

육유의 애국시는 다시 금나라에 빼앗긴 중원 땅의 수복에 대한 열망, 일신의 안일만을 추구하여 중원 수복을 방해하는 송 황실에 대한 분개, 금나라 군사의 군화에 짓밟히며 송나라 군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함몰 지구 백성들에 대한 연민 등으로 나뉜다.

한적한 삶의 정취를 노래한 시는 작가가 고향에 은거하면서 지었으며 만년의 시에 특히 많다. 육유는 관찰자 입장이 아니라 도연명처럼 몸소 체험하면서 전원생활의 이모저모를 핍진하게 묘사한다.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세속적인 인정과 개인적인 애환을 노래한 시도 상당수 있는데, 이번 시선집은 시인의 다양한 작품들을 수록해 육유가 애국시인이면서도 서정시인이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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