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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은 황사를 싫어해

링링은 황사를 싫어해

  • 고정욱
  • |
  • 미래아이
  • |
  • 2009-01-05 출간
  • |
  • 1페이지
  • |
  • B5
  • |
  • ISBN 978898394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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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황사가 싫어!

베이징 거리는 자동차와 전동차,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분주히 뒤섞여 달리는 통해 언제나 탁한 공기로 차있다. 게다가 황사가 심해지는 날이면 코앞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먼지가 가득해 지는 곳이다.

베이징에 사는 링링은 천식으로 건강이 좋지 않다. ‘콜록콜록’ 기침을 하며 깬 어느 날 링링은 엄마로부터 오늘은 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는다. 황사가 왔기 때문이란다. 황사 때문에 아버지가 일하시는 공장도 쉬고 어머니는 황사 탓에 눈이 빨갛게 충혈 되어 고통을 호소한다.

링링은 미처 막지 못한 문틈 사이로 들어온 황사에게 납치되어 모래 먼지 가득한 사막으로 끌려간다. 풀도 없고, 나무도 없고, 비도 오지 않는 사막을 사랑하는 황사는 매년 사막이 넓어진다고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황사의 꿈은 온 지구를 사막으로 만드는 것. 아름다운 숲과 도시는 온통 황사로 뒤덮이고, 결국 링링의 엄마 아빠는 모래에 휩싸여 모래 기둥이 되어버리고 만다.
모래 기둥이 된 아빠 엄마에게 달려간 링링에게도 엄청난 황사가 덮치는데…

미래 환경 그림책 4권 『링링은 황사를 싫어해』는 장애인들의 현실을 다룬 주옥같은 작품을 주로 써온 고정욱 작가의 글에 미래 환경 그림책 1, 2권의 그림을 그렸던 박재현 화가가 만나 어린이 그림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만화 구성을 도입한 일러스트 특유의 매력이 빛나는 『링링은 황사를 싫어해』는 황사 피해를 대표적으로 입고 사는 링링이란 소녀의 모습을 통해 지구 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환경 그림책이다.

그림책 끝에는 “나무를 심고, 자연을 보호해 황사를 줄여 보자!”라는 정보 페이지를 두어 황사의 원인과 피해, 황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고 있다.


▶ 링링 가족을 괴롭히는 황사를 없앨 수는 없을까?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 등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있는 사막과 황토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 먼지가 하늘에 떠다니다가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황사 발생 지역에서 우리나라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2-3일 정도이고, 일본을 지나 멀리는 미국까지 황사가 날아가기도 한다.
심한 황사는 호흡기 질환, 눈 질환,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나아가 황사에 포함된 미세 입자들이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각종 산화물을 생성하는 까닭에 흡연자들의 만성기관지염을 악화시키고, 노인과 영아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 밖에 누런 먼지가 햇빛을 차단해 시야가 흐려지고, 하늘이 황갈색으로 변해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치며, 정밀기기에 황사가 들어가 오작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기타 강물이나 토양을 중화시키고, 식물의 기공(氣孔)을 막거나 생장 장애를 일으키는 등 황사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수증기가 액체가 되기 어려워지므로 비가 급격히 줄게 된다. 비가 적어지면서 나무와 같은 식물의 성장이 어려워지고 따라서 사막지대가 점점 넓어지게 된다. 결국 ‘지구 온난화 - 사막화 - 황사’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면서 황사는 이제 겨울에도 날아와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황사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가장 먼저 지구 환경 보존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나무를 심어 사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생활 습관의 정착이 필요하다.
『링링은 황사를 싫어해』를 읽고 아이들과 황사의 피해와 황사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더욱 좋은 환경 교육이 될 것이다.

목차

1. 마지막 산책
2. 사냥꾼을 만나다
3. 고물상의 두리
4. 밥 타는 할아버지
5. 깡패 고양이
6. 버려진 사람들
7. 혼자 살아가는 법
8. 할아버지의 파란 대문 집
9. 안녕, 굿모닝?
10. 우리 할아버지랍니다.
11. 사라진 굿모닝
12. 아침에 만나요

저자소개

지은이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 박사입니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선생님은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습니다. 『텃밭 가꾸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가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프로그램 「느낌표 -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의 선정 도서가 되기도 했습니다.
kjo123@chol.net


그린이 박재현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기법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 등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내가 찾은 암행어사』, 『꼬물꼬물 세균대왕 미생물이 지구를 지켜요』,『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인어는 기름 바다에서도 숨을 쉴 수 있나요』 애니메이션 공익 광고 「독감마왕」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황사에게서 지구를 구해 줘!

'미래 환경 그림책' 시리즈, 제4권 『링링은 황사를 싫어해』. 이 시리즈는 환경과 지구를 사랑하는 어른들이 모여 만든 환경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을 뿐 아니라, 환경 파괴를 막을 방법을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이끕니다.

제4권은 장애 아이들의 현실을 다룬 동화를 주로 써온 동화 작가 고정욱이, 화가 박재현과 함께 만든 환경 그림책입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살고 있는 소녀 '링링'의 이야기를 통해 황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황사가 나쁜 이유뿐 아니라, 황사를 막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지구 환경 보전의 소중함도 일깨워줍니다. 만화 형식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어나가게 됩니다.

중국 베이징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도시야. 우리나라 경기도보다도 크다는구나. 자동차와 전동차,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뒤섞여 달리는 베이징의 공기는 늘 탁하지. 잠에서 깬 링링은 천식 때문에 기침을 심하게 했어. 엄마가 뜨거운 재스민차를 끓여다 주었지. 오늘은 황사가 와서 유치원이 쉰대. 아빠가 창문 틈새를 테이프로 막으면서 알려주었어.

황사가 들어와서 링링을 아프게 할까 봐 창문을 막아야 한대. 그런데 엄마 눈이 토끼 눈처럼 빨갛지 뭐야. 아빠는 엄마 눈에 황사가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어. 아빠는 오늘 공장에도 나가지 못해. 황사가 심할 때는 공장의 기계도 망가져. 링링은 황사에 대해 궁금했어. 그때 아빠가 미처 닫지 못한 창문의 틈으로 황사가 들어왔어. 마치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램프의 괴물 같았지. 황사는 눈 깜짝할 사이에 링링을 붙잡고 하늘 높이 올라갔는데……. 양장본.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링링은 황사를 싫어해』의 뒷부분에는 <나무를 심고, 자연을 보호해 황사를 줄여 보자!>를 담았습니다. 황사의 원인과 피해는 물론, 황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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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은 황사를 싫어해(미래 환경 그림책 4)(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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