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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정의다

힘이 정의다

  • 래그나 레드비어드
  • |
  • 영림카디널
  • |
  • 2015-10-20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840120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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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 해설
제1장 서문
제2장 우상파괴
제3장 거미줄의 정체
제4장 인간은 육식동물이다!
제5장 인간의 최종 목표
제6장 섹스와 여자와 전쟁
이 시대의 논리
서평 : 1890년에 나왔던 괴문서(怪文書)를 2015년에 해독(解讀 ? 解毒)하기

도서소개

『힘이 정의다』는 정치ㆍ종교ㆍ이념의 선동가들이 인간을 무기력하게 하고 노예근성에 빠트려 약자로 전락시켰다며 지난 인류사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인간을 자기 내면의 결정보다는 옳고 그름을 가르는 세상의 잣대에 연연하고, 자신을 거기에 옭아매며 복종하는 나약한 존재로 길들였다는 것이다. 그는 인류 최악의 선동가로 예수를 지목하며, 예수와 그의 현대판 제자들이 신과 국가, 사제와 정치가를 마치 샴쌍둥이처럼 엮어 수많은 사람들을 노예로 부려왔다고 개탄한다.
세상의 약자들이여!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 주인으로 살아라!
선동과 거짓으로 인간을 약자로 내몬 지난 인류사의 음모를 파헤친다.
이 책의 저자는 정치ㆍ종교ㆍ이념의 선동가들이 인간을 무기력하게 하고 노예근성에 빠트려 약자로 전락시켰다며 지난 인류사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인간을 자기 내면의 결정보다는 옳고 그름을 가르는 세상의 잣대에 연연하고, 자신을 거기에 옭아매며 복종하는 나약한 존재로 길들였다는 것이다. 그는 인류 최악의 선동가로 예수를 지목하며, 예수와 그의 현대판 제자들이 신과 국가, 사제와 정치가를 마치 샴쌍둥이처럼 엮어 수많은 사람들을 노예로 부려왔다고 개탄한다.
21세기 대한민국. ‘힐링의 담론’이 난무하는 가운데 세파를 헤쳐 나갈 힘과 의지를 잃어가며 동정과 배려를 갈구하는 약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 전설적인 문헌은 그들에게 나약한 노예의 인간상을 떨치고 스스로 강해져 자신의 주인으로 살 것을 권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 * *
국가·종교·도덕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쟁취하려는 지은이의 신념은 확고하다. … 120여 년 전에 나왔던 괴문서(怪文書)를 2015년에 해독(解讀 ? 解毒)하기의 괴로움은, 강력한 사회진화론의 자장 아래 작성된 이 책이 오늘의 세계와 너무나 잘 부응하기 때문이다. - 소설가 장정일

독일수상 비스마르크, 미국대통령 매킨리, 영국수상 체임벌린, 오스만튀르크 술탄 압둘 하미드 2세 등에게 영감을 준 전설적인 고전.
1890년 초판 발행 이후 미ㆍ영ㆍ불ㆍ독 등의 지식인 사회에서 널리 읽힌 애독서로 125년만에 국내 처음 소개되는 번역본.

출판사 보도자료

주인으로 살 것인가? 노예로 살 것인가?
“‘문명과 발전’이 무엇이더냐, 그 유일한 산물이 히스테리와 몰락뿐이라면? ‘정부(政府)와 법’은 또 무엇이더냐, 그 유일한 수확이 인간 쭉정이들이라면? ‘종교와 학습’은 대체 무엇이더냐, 그 내로라하는 결실이 고분고분한 노예집단이라면? ‘진보와 문화’가 도대체 무엇이더냐, 그 유독(有毒)한 꽃망울이 삭막한 계집들이라면? ‘교육과 계몽’이 대관절 무엇이더냐, ‘죄악의 도시’ 소돔의 열매가 뼛속까지 썩어문드러진 비굴한 종족이라면?”
우리가 그토록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합리성을 깔고 있는 온갖 제도와 생활양식 등을 이렇게 비하하고 부정해도 되는가? 1만년 인류 발달사를 그야말로 송두리째 매도하고 있지 않은가? 얼핏 니체의 독설(毒舌)을 떠올릴 법하다. 문화라는 도구로 울타리를 촘촘히 치고 도덕과 양심의 굴레를 씌워 ‘인간’이란 맹수를 온순하고 개화된 동물로 길들였다는 ‘도덕의 계보학’의 그 한마디 말이다. 니체는 그렇게 해서 인류사회가 생동감을 상실해 피폐해졌다고 개탄했다.
래그나 레드비어드(Ragnar Redbeard). 그가 니체는 분명 아니다. 니체보다 10여년 앞선 인물로 추정되어 대략 1800년대 후반에 활약했지 않았나 싶다. ‘빨간 수염’이란 가명으로 철저히 자신을 가리고, 당대의 서구사회에 파문을 일으킨 《Might is Right(힘이 정의다)》를 펴낸 다음 홀연히 사라져 숱한 의문과 신비감을 자아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드비어드는 인간의 대다수를 무기력하고 노예근성에 빠트려 약자로 전락시켰다며 지난 인류사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우리는 대대로 전해온 것이라면 무엇이든 당연하게 받아들이곤 한다. 통상적으로 신성시되는 것, 합법적인 것, 제도적인 것, 고상한 것이라면 어떤 의혹도 제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 내면의 결정에 따르기 보다는 옳고 그름에 대한 세상의 기준에 연연하고 그 기준에 항시 자신을 옭아매고 있다. 그 결과 “나는 부정한다. 나는 긍정한다”는 자유의 의사보다는 “나는 믿는다. 나는 복종한다”는 노예의 의식에 훨씬 익숙하다.
악랄한 거짓일수록 으리으리하게 치장하기 마련이다. 다수 인간을 약자로 몰아 호시탐탐 수중에 넣으려는 무리들이 도처에서 발호하고, 이들의 감언이설로 세상에는 거짓이 판치고 있다. 가짜 예언가, 정치가, 선동가 등이 바로 그들이다.
레드비어드는 인류를 나약한 존재로 만든 가장 대표적인 선동가로 예수를 지목한다.
“오, 그리스도여! 그대 교활한 악령이여! 그대 엄청난 전복자(顚覆者)여! 도대체 얼마나 기막힌 (사탄의) 마법으로 이 세상을 홀린 것인가? 천하고 하찮은 영혼의 소유자인 그대 유대인이여!”
레드비어드는 예수와 그의 현대판 제자들이 선동가적 면모를 한껏 드러내며, 신과 국가, 사제와 정치가를 마치 샴쌍둥이처럼 엮어 이 세상의 강자로 영화를 누려왔다고 비난한다. 물론 수많은 사람들을 ‘너희는 평등하다. 너희는 모두 형제다. 서로 사랑하라’는 달콤한 말로 유혹하고 선동하며 사실상 자신들의 노예로 부리면서 말이다.
레드비어드의 결론은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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