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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책이야

그래 책이야

  • 레인 스미스
  • |
  • 문학동네
  • |
  • 2011-02-25 출간
  • |
  • 22페이지
  • |
  • 215 X 255 X 15 mm /338g
  • |
  • ISBN 97889546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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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칼데콧 아너상 수상 작가 레인 스미스의
뉴욕 타임스 23주 연속 베스트셀러!


칼데콧 아너상을 비롯해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 골든 애플상 등 권위 있는 여러 그림책 상을 받고,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레인 스미스. 기발한 상상력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 감각 있는 일러스트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국에서 출간 직후 언론을 뜨겁게 달구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무려 23주나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책은, 전 세계 수많은 언어권에서 주목해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이스라엘, 스페인, 러시아, 브라질, 중국, 일본 등 17개 나라에서 출간이 결정되었다.

재치로 가득하다. 아이들을 위한 사랑스러운 요소들이
책을 놓지 못하게 한다. _커커스 리뷰

책을 펼치면 글자 위에 올라선 마우스와 노트북을 옆에 끼고 글자 사이를 걸으며 곁눈질로 마우스를 흘끗거리는 동키, 차분히 앉아서 책을 보는 몽키가 독자를 맞이한다.

몽키의 커다란 머리를 이용해 'BOOK'이란 글자를 완성한 레인 스미스는 그 재치를 책 속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한다. 단순하지만 개성 넘치는 선으로 표현한 각 캐릭터의 표정과 눈동자, 움직임 등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운 요소들이 가득하다.

아니… 이건 책이야.

전자기기에 너무나 익숙한 동키는 ‘책’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 채 마우스도 없고, 스크롤도 사용하지 않는 낯선 물건인 ‘책’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다. 두 귀를 쫑긋 세운 동키는 책을 보는 몽키에게 다가서 궁금한 것들을 쏟아낸다. “스크롤은 어떻게 해?” “그걸로 블로그 해?”

게임할 수 있어?
메일 보낼 수 있어?
트위터는?
와이파이는?

컴퓨터 볼륨을 높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한다. 쉴 새 없는 동키의 질문에 몽키는 시종일관 “아니, 이건 책이야.”라는 알 수 없는 대답만 한다. 컴퓨터가 하는 건 아무것도 못하는 책. 동키는 그런 책을 오랜 시간 가만히 앉아서 한 장 한 장 넘기는 몽키가 신기하다. 또, 책이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동키는 몽키가 건넨 ‘보물섬’의 한 페이지를 읽게 된다. 그러고는 글자가 너무 많다면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난 책 속 주인공의 갈등과 감정, 이야기 속 긴장된 상황을 짧은 이모티콘으로 줄여 버린다.
도대체 책이 뭘까? 동키가 책을 읽는 동안 머리 위에 놓인 시계의 움직임과 시시각각 변하는 동키의 표정, 이리저리 움직이는 두 귀의 모양만으로도 이 책은 독자에게 많은 이야기를 건넨다.

올드 미디어와 새로운 미디어 세계의 공존을 이야기한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다양한 기능과 화려한 영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전자기기와 달리 책은 독자가 이야기의 속도와 호흡을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고민하고 곱씹으며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레인 스미스는 전자기기를 사용하기보다 종이책을 읽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는 전자기기로는 게임과 트위터도 할 수 있고, 문자도 보낼 수 있지만, 별 것 없어 보이는 종이책이 할 수 있는 것을 전자기기가 하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른과 아이들 모두 이 책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잊히기 쉬운 종이책의 힘을 다시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ㆍ디지털 시대에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우려를 절묘하게 잡아냈다. _뉴욕 포스트

ㆍ전자 기기가 날로 늘어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책이 주는 소박한 즐거움을 쉽게 잊는다. 첨단 기술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종이책에 담긴 재미를 다시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두고두고 큰 즐거움을 줄 것이다. -벨링햄 헤럴드

ㆍ전자책을 즐겨 보는 친구들과 21세기에도 종이책이 지속될지 의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아이들이 작은 손에 진짜 책을 쥐고서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종이책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이 책을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더 많은 독자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_이르마 울프선(아마존 독자)

ㆍ멋진 농담을 좋아하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모든 장면 하나하나에서 구현된 그림책의 힘이 감탄을 자아낸다. 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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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레인 스미스
개성 있는 작품으로 전 세계 독자에게 사랑받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로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으며, 『여자 대통령』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어요.『존, 폴, 조지와 벤』은 여러 언론에서 선정한 ‘베스트북’ 리스트에 오르고,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는 수백만 독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지요. 로알드 달의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와 플로렌스 패리 하이드의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밖에도 『행복한 하하호호 가족!』『꼬마와 커다란 고양이』『제이크 하늘을 날다』 등의 작품을 직접 쓰고 그렸습니다.
www.lanesmithbooks.com

역자 김경연
아동문학의 대표적인 번역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인문대 대학원에서「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어요. 독일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대학에서「독일의 아동?청소년 환상문학에 관한 이론」을 주제로 박사후 연구를 했습니다. 명지대학교와 경기대학교에서 아동청소년문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책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생생하고 감각 있는 번역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소설 『몽유병자들』『앙리4세』, 어린이책『책 먹는 여우』『행복한 청소부』『조금만, 조금만 더』『바람이 멈출 때』『왕도둑 호첸플로츠』『브루노를 위한 책』『언젠가 너도』『너를 보면』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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