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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다이아몬드>에 '덕분에'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아이다미쓰오의 글을 엮은 작품집.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글과 말을 탐구해온 서예가이자 시인인 아이다미쓰오는 전시와 전후 동란기에 청춘 시대를 보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며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아주 쉽고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말투로 자신의 나약함이나 철없음을 속속들이 솔직하게 드러내며, 있는 그대로의 인간 아이다미쓰오의 모습을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한 이 작품은 읽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