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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현대카드

인사이드 현대카드

  • 박지호
  • |
  • 문학동네
  • |
  • 2015-10-20 출간
  • |
  • 316페이지
  • |
  • ISBN 97889546380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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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모든 것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왜 하필 현대카드였을까]

Chapter 1. Winter | ‘자부심’이란 씨앗을 심는다는 것
일하기 ‘좋은’ 회사란
아, 이렇듯 상식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스피디함이란

Chapter 2. Spring | 새로운 시각을 꽃피운다는 것
지난 10년과 앞으로 10년의 갈림길에서
그야말로 ‘도깨비방망이’ 같은 회사
바우하우스와 현대카드, 모던함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Chapter 3. Summer | 차갑게 생각하고, 뜨겁게 움직인다는 것
디자인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컬처로 마케팅을 한다는 것

Chapter 4. Fall and Winter | ‘현대카드스럽다’는 것
디테일에 집착하는 이유
지금 현대카드에는 ‘긱스러운’ 엘리트가 필요하다
‘현대카드스럽다’는 것

에필로그 | 다시, 모든 것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정태영 부회장과의 인터뷰

도서소개

『인사이드 현대카드』는 회사 기밀까지 엿볼 수 있는 ‘특별 출입증’을 손에 쥔 패션지 편집장인 저자가 현대카드의 내밀한 속살을 들여다 본 책이다. 금융회사답지 않은, 아니 금융회사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신선하고 파격적인 행보를 거듭해온 현대카드의 디자인과 마케팅, 브랜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이 책은 그간 현대카드의 눈부신 성과에 가려져 있던 내밀한 속살, ‘이 놀랍도록 크리에이티브하고, 집요할 정도로 디테일한 회사는 어떻게 가능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 기밀까지 엿볼 수 있는 ‘특별 출입증’을 손에 쥔 패션지 편집장,
현대카드의 내밀한 속살을 들여다보다!
“이 놀랍도록 크리에이티브하고, 집요할 정도로 디테일한 회사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크리에이티브한 회사라고 하면 어디가 생각나는가? 대부분이 구글, 애플 같은 글로벌 기업을 떠올릴 것이다. 그럼 우리나라로 범위를 좁힌다면? 사람에 따라 답은 달라지겠지만, 이 회사를 이야기하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아하!’ 하며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레이디 가가, 스티비 원더, 폴 매카트니 등 해외 유명 가수들을 직접 초대해 화제를 모았던 ‘슈퍼콘서트’, 마리야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의 맞대결을 성사시킨 ‘슈퍼매치’, 디자인 라이브러리, 트래블 라이브러리 등으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킨 ‘라이브러리 프로젝트’ 등 그간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컬처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기업, 바로 ‘현대카드’다. 현대카드는 비단 컬처프로젝트뿐 아니라 기발하고 독특한 광고, 새로운 카드 디자인과 마케팅, 브랜딩 등으로도 이미 숱한 화제를 낳았다.
금융회사답지 않은, 아니 금융회사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신선하고 파격적인 행보를 거듭해온 현대카드의 디자인과 마케팅, 브랜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왔다. 하지만, 그것들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라는 근본적인 의문, 즉 현대카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일하는지에 대한 조명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 책은 그간 현대카드의 눈부신 성과에 가려져 있던 내밀한 속살, ‘이 놀랍도록 크리에이티브하고, 집요할 정도로 디테일한 회사는 어떻게 가능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대카드 또한 CEO(또는 임직원)의 일상 속에서 직접 낚아올린 무수한 디테일과 착상과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창조해낸다. 한 개인이 고급한 취향과 크리에이티브한 상상력으로 무장했을 경우 얼마나 끝 간 데 없는(단순히 한 기업의 수익 차원이 아닌, 한 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성과를 남길 수 있는지를 입증하는 생생한 사례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책의 시작은 2013년 9월로 거슬러올라간다. 패션지 편집장인 저자는 현대카드에서 1주일간 머물며 취재한 내용과 정태영 사장을 만나 대화를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하여 현대카드론’이라는 ‘에디터스레터’를 작성한다. 현대카드가 우리 사회에 선사한 크리에이티브한 결과물들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앞으로 10년 동안 현대카드에 바라는 바를 정리한 글이었다.
그로부터 2주 후, 정태영 사장이 저자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왔다. 불필요한 부분을 생략하고 곧바로 핵심에 접근하는 딱딱한 글이면서도 예의를 갖춘, 그의 캐릭터가 그대로 연상되는 편지였다. 앞부분에는 저자가 쓴 글에 공감한다는 이야기와 ‘특히 앞으로 10년 동안 현대카드에 바라는 바를 읽고 혹시 우리 임직원이 기밀을 누출한 것 아닌가 의심했었다’는 농담이 서술돼 있었다. 핵심은 바로 그다음. ‘지난번 1주일의 취재로는 충분하지 못했을 테니 몇 개월 이상, 아니 가능하면 1년 정도 현대카드를 가까이서 관찰한 뒤 책을 써줬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주된 내용이었다. 그리고 아래의 마지막 문장을 읽고 나서 저자는 자신도 모르게 작은 탄성이 새어나왔다고 한다.

“아무런 제약을 두지 않는 특별 출입증을 드리겠습니다. 수익을 포함한 모든 대외비 자료까지 다 들여다보십시오. 1년 후 세상에 공개될 극비 프로젝트 관련 회의도 참관이 가능합니다. 단, 제게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때 발동할 수 있는 출판 거부권만 주십시오. 저희를 칭찬하든 비판하든 당신이 느낀 대로 솔직하게 서술하시면 됩니다.”

우리의 약점까지 그대로 다 공개할 테니 상찬이든 비판이든 제대로 쓰기만 해달라니, 이 도전적이면서도 쿨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작가가 과연 세상에 존재할까? 그렇게 2013년 10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저자는 현대카드의 비밀 프로젝트 준비 현장, 임원급 회의, 연말파티, 해외 출장, 트래블라이브러리 준비 과정, 마리스칼 전, 시티브레이크 등 현대카드의 모든 활동을 관찰하며, 이 놀라운 성과들이 실현되기까지 어떤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어디서 어떤 선물이 튀어나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도깨비방망이’ 같은 회사!
현대카드를 만든 DNA들

책에는 정태영 사장을 비롯해 디자인랩 실장, 브랜드실장, HR실장 등 임원급부터 시작해 보안팀장, 안내 데스크 직원까지 현대카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마이택시, 봉평장 프로젝트, 라이브러리 프로젝트 등 현대카드에서 진행한 흥미진진한 활동들에 대한 관찰과 평가도 실려 있다. 결과적으로 현대카드라는 놀라운 회사를 만든 DNA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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